[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가 2월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울산시의회는 15일 오전 10시 시의회 4층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는 개회식, 신임 간부공무원 소개,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제243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등 기본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보임, 결의안 의결, 시장·교육감의 시정연설, 의회운영위원장 보궐선거의 건으로 진행됐다. 김기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작년 한 해 어려움 속에서도 울산은 변화 속에서 성장, 안정 속에서 발전을 이루어 냈다.”고 말하며, “올해도 어렵고 힘든 상황은 마찬가지이지만 우리는 언제나 그렇듯 위기를 기회로, 모험을 도전으로 응전하는 남다른 유전자가 있으며 기적의 역사를 써나가는 울산 정신으로 울산을 더욱 빛나게 울산 사람임을 자랑스럽게 만드는 한해를 만들어 나갑시다.”고 말했다. 그리고 “오늘부터 시작하는 임시회에서는 시정과 교육행정의 주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영유아 발달 장애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부담금 하위 80% 대상자만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소득 기준이 폐지돼 건강보험 가입자 전체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만 6세 미만 영유아가 건강검진 발달 평가에서 ‘심화평가 권고’ 판정을 받을 경우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료 및 진찰료 등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에게는 최대 40만 원, 건강보험 가입자에게는 최대 2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3차(9~12개월)~8차(66~71개월)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에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를 받은 뒤, 다음 해 6월 말까지 중구보건소를 방문해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제때 건강검진을 통해 발달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조기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으시길 권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 물질은 감소하고 난방비는 절약할 수 있는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취약계층․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9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지원대상자가 가정용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 설치하면 보조금(국․시비)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일반가정 3,354대(지원금 1대당 10만원), 저소득층 61대(지원금 1대당 60만원)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일반가정에 대한 지원은 중단하고, 취약계층에 집중하여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의 2명 이상 다자녀 가구도 지원 대상에 포함한다. 지원 규모는 286대이며, 지원금은 1대당 60만원이다. 지원제품은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70Kw 이하인 콘뎅싱 가스 보일러로 응축수 배관설치가 불가능한 장소나 도시가스 배관 미설치 지역에는 설치가 제한될 수 있어 사전에 설치 가능 여부를 대리점에 문의․확인해야 한다. 신청기간 및 상세한 내용 등은 16일 남구청대표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지역특성형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울산 남구는 공모를 통해 1개 지역을 선정하고, 연간 4,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치안취약지에 LED보안등 설치, 인포빔 설치, 미러시트 설치, 담장 벽화그리기 등이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은 주민이나 자치위원회, 자생단체 등이 직접 안전마을 만들기 협의회를 구성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안전프로그램을 개발해 신청하면 된다. 공모 신청기간은 오는 23일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되고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3월 중순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 남구는 지난해 ‘신정4동 안전환경 조성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안전도를 크게 높였으며, 보안등 LED 교체, 비상벨 LED안내판 설치, 반사경 설치, 투척용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 구입, 불법 주차를 막기 위한 화분 배치 등을 추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 및 악취민원 저감을 위해 ‘2024 악취저감 특별대책’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울산 남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남구에 접수된 악취 민원은 2018년 264건, 2019년 202건, 2020년 275건, 2021년 293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였으나, 2022년 249건, 2023년에는 236건으로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남구는 악취전담반 인원충원 및 무인악취포집기 확대운영을 통한 악취관리, 기업체의 자발적인 악취저감 노력과 영세 사업장에 대한 환경기술 지원 등의 효과로 보고 있다. 2024년 악취저감 특별대책의 핵심은 사전예방 활동 및 신속한 대응을 통한 악취관리로 민원의 지속적인 저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 남구에서는 136개 악취배출사업장 중 악취 민원 빈발 사업장 20개소에 대해 특별점검과 악취순찰을 강화하고, 관련법 위반 시 사법처분과 행정처분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전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서 악취를 실시간 분석 및 시료포집이 가능한 악취시료 자동채취 이동식측정차량 1대를 상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은 2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2024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31회째 실시되는 통계청 주관 사업체조사는 사업체 분포, 사업체별 종사자 규모 등 경제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조사대상은 남구 관내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로 약 45,247개이며, 조사원 75명이 현장면접 조사를 원칙으로 여러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전화조사 등비대면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며, 조사결과는 오는 9월에 잠정결과를 공표하고 12월에 확정 공표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사업체조사는 국가의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다음달 15일까지 평생학습대학 올해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평생학습대학은 역사인문학과(역사인문학과정 등), SNS소통학과(1인미디어과정 등), 금융자산관리학과, 부동산자산관리학과, 원예농업학과(전통발효과정 등), 미래설계학과(조경기능사과정), 평생교육학과(직업상담사과정) 등 8개 전공학과와 6개의 특별과정(7가지 주제 인문학과정 등)으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직장인 등을 위한 야간강좌도 4개로 확대 개설해 주민에게 보다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는 지난해 평생학습대학 수강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올해 강좌를 구성했으며, 하반기에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추가 특별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북구 평생학습대학은 전공학과와 특별과정을 운영함과 동시에 다양한 특강과 사회공헌활동, 야외 현장학습 등을 진행하고, 수강생 동아리 활동을 통해 공익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북구 평생학습대학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대표 평생교육사업으로, 주민에게 일반대학에 준하는 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오는 24일 오후 4시 30분 강동동 산하해변에서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마련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망지쓰기와 부럼깨기, 투호놀이, 제기차기, 연날리기 등 다양한 세시풍속과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오후 6시에는 정월대보름 행사의 백미인 '달집태우기'가 열린다. 나뭇가지와 볏짚을 쌓아 만든 8m 대형 달집에 주민들의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매달아 태우며 한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게 된다. 북구 관계자는 "잊혀져 가는 세시풍속을 되새기고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직원들의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올해도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자가학습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자가학습시스템은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에 대한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 내부 포털 행정시스템에서 학습콘텐츠가 자동 실행돼 학습을 제공한다. 특히 최근 북한의 수위 높은 대남 발언과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 긴장 고조에 따른 사이버공격 가능성 증가로 정보보안 내용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자가학습은 개인정보보호 생활수칙, 침해사례, 사이버위협 등 총 40종으로 구성됐다. 카툰, 퀴즈로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에 대한 내용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울주군 관계자는 “일회성이 아닌 상시·반복적인 학습으로 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원 부주의로 개인정보 침해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기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체계적인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취약계층 아동 ․ 청소년 구강주치의사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치가 빠지고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는 혼합치열기 아동과 청소년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추진된다. 구강보건교육과 치아 홈 메우기를 처치하며, 구강질환의 조기 발견과 치료로 건강한 구강 관리 기틀을 마련한다. 사업대상자는 6~17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의료급여, 차상위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이다. 치료지원 항목은 건강보험 급여 진료 외 레진, 인레이, 유치 간격유지장치 등 비급여 진료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40만원 이내로 예산 범위 내에서 50~6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 희망자는 보건소 문의 후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한 뒤 개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치과 이용 격차로 인한 구강건강 불평등을 완화하고, 비용 부담으로 인해 치과 치료를 포기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