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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 대상 확대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최대 40만 원, 건강보험 가입자 최대 20만 원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영유아 발달 장애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부담금 하위 80% 대상자만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을 받을 수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소득 기준이 폐지돼 건강보험 가입자 전체가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만 6세 미만 영유아가 건강검진 발달 평가에서 ‘심화평가 권고’ 판정을 받을 경우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료 및 진찰료 등으로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에게는 최대 40만 원, 건강보험 가입자에게는 최대 20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신청은 3차(9~12개월)~8차(66~71개월)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은 날로부터 1년 이내에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를 받은 뒤, 다음 해 6월 말까지 중구보건소를 방문해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아이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제때 건강검진을 통해 발달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조기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받으시길 권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