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3일 가을 개학기를 맞아 온산읍 덕신초등학교 인근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 민간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덕신초등학교 학생과 지역주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유해환경·불법 광고물 등 분야별 학교 주변 위해요인에 대한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에 대해 중점 홍보했다. 울주군은 오는 27일까지 ‘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 및 단속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순걸 군수는 “학교 주변에서 안전 위해요인 발견 시 안전신문고로 적극 신고해달라”며 “지역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군청 청사 내 모든 전기차 충전시설의 지상 이전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설 이전은 최근 인천 청라 전기차 화재 등에 따른 울주군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전기차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기차 화재는 발생 시 대처하기 어렵고 대규모 화재로 번질 수 있어 불안감이 급속히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청사 지하에 위치한 전기차 충전시설을 폐기하거나 지상으로 이전하고, 화재 예방 및 대처 방안을 강구한다. 현재 울주군은 청사 내에 급속 3기, 완속 16기 등 전기차 충전시설 총 19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 중 지하층의 노후된 완속 충전시설 16기는 폐기하고, 급속 충전시설 2기는 지상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이 완료되면 기존 지상에 위치한 급속 충전시설 1기를 포함해 3기가 운영되며, 급속 충전시설 8기를 추가로 설치해 총 11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앞으로 전기차와 충전시설 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안전시설을 확충해 전기차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며 “울주군민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일,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의원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교육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울산광역시교육청 다자녀 학생 교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다자녀 가정의 기준을 ‘둘 이상 자녀’로 변경하여 더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며, 이를 통해 교육비 부담을 덜고 출산 장려 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우 시의원은 "개정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하여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고 밝히며, “교육 복지 향상과 출산 장려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김종훈 의원(국민의힘․범서읍)은 제251회 임시회에서 ‘울산광역시 농어민수당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개정 조례안은 제4조 ‘농어민수당 지급대상’에 임업인을 포함하는 내용을 신설해 농업인, 어업인과 동등하게 농어민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급대상은 ‘임업ㆍ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제8조ㆍ제9조ㆍ제10조ㆍ제14조에 따른 직접지불금 지급대상자이며 울산에는 30명 정도로 추산된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김종훈 의원은 “기존 조례에 미흡했던 임업 종사자에 대한 수당 지원에 관한 사항을 명확히 규정해, 농어민수당 집행의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30일 산업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9월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장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울산광역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익활동 증진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및 '울산광역시 이장ㆍ통장연합회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51회 임시회 기간 중 행정자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위원장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공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데 있어 시의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며 조례 개정의 이유를 밝혔다. '울산광역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익활동 증진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는 ▲ “공익활동”과 “공익활동단체등”에 대한 정의를 명확하게 하고 ▲ “마을공동체 만들기 관련 지역 공익활동 사업”이 포함되도록 공익 활동의 지원 사업 범위를 확대하며 ▲ 공익활동지원센터의 업무를 위탁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기존의 '울산광역시 이장ㆍ통장연합회 지원 조례'를 '울산광역시 이장ㆍ통장 활동 지원 조례'로 제명을 변경한 전부개정안에는 ▲ 기존의 이장ㆍ통장 지원 사업을 연합회를 통해서 간접지원하던 것을 사업의 수행과 경비를 시장이 직접 지원할 수 있도록 변경하고 ▲ 시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첫째주)을 맞이하여 9월 한달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주제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레드서클' 로 20대 때부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여 평생 건강의 기초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진행하게 됐다. 홍보방법은 카카오톡채널, 디지털게시판, 현수막, 포스터 등 온라인/오프라인으로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을 집중 홍보하고자 한다. 9월 2일에는 동구청년센터 홍보 부스를 통해 청년 20여명 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 후 결과 상담 및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했으며, 9월 3일과 4일은 HD한국조선해양과 태화강역에서 울산 5개 구군 합동캠페인을 실시하고 9월 6일과 10일은 노동자지원센터와 워케이션센터에서 각각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혈압안심기관으로 기 지정된 구청 민원실과 보건소 민원실에서 비치된 자동혈압기로 본인의 혈압을 측정 후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모바일 쿠폰을 지급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9월 3일 오전 11시 남구 무거동에 위치한 울산광역시 산림조합 대회의실에서 남부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무거지역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규주 남부소방서장, 의용소방대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감사패 수여, 이임사, 임명장 전수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취임하는 임용식 대장은 지난 2007년 4월에 입대해 방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남부소방서 무거지역대와 함께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힘써왔다. 임용식 신임 무거지역대장은 “그동안 무거지역대를 잘 이끌어 주신 김계수 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전임 대장의 지도력을 이어받아 지역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남부소방서 관계자는 “바쁜 생업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신 전임 김계수 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취임하신 임용식대장님께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도서관은 올해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1층 종합영상실에서 시민들의 일상 속 문화생활을 지원하고자 특색있는 주제의 영화를 상영한다. 독서의 달인 9월에는 ‘영화 속 도서관’을 주제로 다양한 모습의 도서관을 찾아볼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한다. 추석 연휴인 18일은 상영하지 않는다. 상영 일정을 살펴보면, 9월 4일은 뮤지컬 영화 ‘미녀와 야수’를 상영해 야수의 성에 있는 웅장한 도서관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9월 11일에는 재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그 자리에서 시민들의 피난처 역할을 해 준 도서관을 볼 수 있는 ‘투모로우’를 상영한다. 9월 25일의 상영 영화는 곤도 요시후미 감독의 ‘귀를 기울이면’으로 영화 속에서 도서관은 매우 중요한 장소이며, 추억 속의 옛 도서관을 만나게 한다. ‘수요영화’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당일 오후 3시 30분부터 종합영상실 앞에서 선착순 50명에게 입장권을 배부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을 배경으로 한 각각의 영화를 통해 다양한 도서관의 형태와 상징적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문화예술회관은 9월 4일부터 17일까지(추석 당일 개방) 13일간 제3전시장에서 한국구족화가협회 회원 작품 초청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족화가는 손을 사용하지 못하는 장애인이 입이나 발가락으로 창작활동을 하는 작가다. 이번 전시는 구족화가들의 예술세계를 조명하여 장애가 있는 예술인의 창의성과 예술적 성취를 만나며, 다양한 예술적 접근을 통해 울산지역의 문화예술 폭을 넓히고자 기획됐다. 초대작가는 김명기, 김영수, 김진주, 박정, 박종관, 송진현, 오순이, 이윤정, 이호식, 임경식, 임용재, 임인경, 임인석, 임형재, 채병직, 최웅렬, 한미순, 황정언 등 총 18명(구필화가 10명, 족필화가 8명)이며, 서양화·한국화 작품 36점을 선보인다. 신체적인 장애로 인해 불편함이 많이 있지만 건강한 정신과 열정으로 역경을 극복하고 그림으로 자신을 표현하며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구족화가들의 모임인 한국구족화가협회는 삼십여 년 동안 곳곳에서 전시회를 열며, 그림을 통해 장애인은 물론 비장애인에게도 희망과 용기, 꿈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실시된 ‘2024년 국제 분석 능력 평가(FAPAS,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참여해 잔류농약 3개 항목 평가에서 모두 ‘만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 분석 능력 평가는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에서 운영하는 ‘국제 비교 숙련도 시험’으로 식품 중 잔류농약, 중금속, 첨가물 분야 등에서 숙련도가 어느 정도인지 비교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 기관, 대학연구소, 민간분석기관 등이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38개 시험분석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참여 기관에 동일한 시료를 배포한 후 각 기관들이 제출한 잔류농약 분석결과 값을 비교하여 기관별 분석 능력을 평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플루벤디아마이드, 아세타미프리드 등 잔류농약 3개 항목 평가에 참여해 모두 ‘만족(Satisfactory)’ 판정으로 국제적 수준의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국제숙련도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