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오는 16일부터 4월 12일까지 8주간 울주군 서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허리 튼튼 요통 예방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운동교실은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 구부정한 자세, 운동 부족 등으로 척추질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요통으로 인한 2차 장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요통에 관한 올바른 지식 보급과 일상생활에 적용 가능한 운동법 실습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요통 예방을 위한 자가 운동법 △허리 이완 스트레칭 △신체 중심 안정화 운동 △허리 통증 유발점과 자가 치료 방법 △허리 건강을 지키는 일상 동작 등 참여자 스스로 요통을 관리·조절하는 지식과 기술 체득에 중점을 뒀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허리 통증은 신체활동 저해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바르지 못한 자세나 노화로 인해 생긴 통증은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으로 요통을 스스로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임산물·수산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앞서 울주군은 지난해 총 23가구에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했다. 올해는 예산 4천800만원을 들여 전기울타리, 철선울타리, 방조망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비를 지원한다.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다음달 8일까지 울주군 환경자원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해 농업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이달부터 지역 내 교통 취약지역 거주자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송영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울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웅촌면 은현작동로 49에 위치해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아 2018년 센터 개소부터 송영서비스를 시행해왔다. 원거리 사각지대의 치매 환자를 발굴하고 프로그램 참여 증가를 도모하기 위해 셔틀버스로 송영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177회 셔틀버스를 운행해 단기쉼터 방문 치매환자 및 가족 등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또 버스 외부에 센터 홍보 문구를 부착해 이동 시에도 치매 홍보를 펼쳤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셔틀버스 운행으로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의 불편을 해소해 더 많은 주민이 센터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울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셔틀버스 송영서비스 외에도 60세 이상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감별검사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최대 8만원까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은 올해 3월부터 휴관일인 일요일까지 시설을 전면 개방하여 기획공연을 확대 운영하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소극장 공연도 신설한다. 2020년 7월 중구 약사동 옛 동중학교 자리에 문을 연 학생교육문화회관은 학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공연 관람 인원은 2만6,451명, 전시 관람 인원은 1만9,689명으로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월요일, 일요일, 공휴일에 휴관했다. 오는 3월부터는 휴관일인 일요일에도 전면 개방하여 교육 가족과 학생들을 위해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일요일 기획공연은‘모차르트 vs 베토벤’을 비롯해 11회 열릴 계획이다. 기존 소극장 공연은 관람 대상을 지역주민에서 유치원생, 특수교육대상자, 저학년생으로 확대하고 연령대에 맞는 맞춤형 공연을 신설한다. 이에 따라 소극장 공연은 지난해 8회에서 올해 22회 운영한다. 학생단체를 위한 뮤지컬, 클래식, 쇼콰이어 등 다양한 분야(장르)의 대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새 학기를 맞아 오는 15일과 16일 2일간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해 첫 학부모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주제는 ‘행복한 초등학교 생활’이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학부모에게 자녀 양육·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 이해와 인식의 폭을 넓혀 올바른 부모 역할을 할 수 있게 지원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하게 됐다. 교육은 유튜브에서 ‘해피 이선생’으로 활동 중인 충남 아산초등학교 이상학 교사가 초청돼 새 학기 준비에 필요한 초등학교 학년별 핵심 사항을 알려준다. 이 교사는 다양한 교육 현장 경험을 토대로 초등학교 적응과 공부법도 소개한다. 오는 15일에는 초등 1~3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 교과목과 특징, 2022 개정 교육과정 소개, 독서·문해력의 중요성, 영어 공부법을 알려준다. 16일에는 4~6학년의 교과목과 특징, 수학, 한국사 공부법, 미래가 기대되는 아이들을 소개한다. 교육은 비대면(ZOOM)으로 진행되며, 지난 1일부터 울산학부모지원센터와 네이버 밴드 울산강남학부모연수에서 신청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쉬고 놀 수 있는 숲과 친환경 놀이공간이 있는 학교를 조성해 생태환경교육을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초등학교 5교에 사업비 10억 원(교당 2억 원)을 들여 최근 ‘숲과 놀이공간이 있는 학교 환경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대상 학교는 구영초, 굴화초, 삼호초, 신정초, 일산초이다. 숲과 놀이공간이 있는 학교 환경 조성 사업은 학생들에게 쉴 권리, 놀 권리를 보장하고, 학교 안 녹지와 유휴공간을 활용해 학습, 놀이, 휴식 중심의 자연 친화적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학생들이 친환경 배움터에서 치유하거나 정서적 안정감을 얻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생태 감수성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통합교과 수업으로 미래 교육 핵심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도움도 준다. 울산교육청은 지난해 3월 희망학교를 공개 모집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사용자 참여 설계를 진행했다.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담팀 자문을 거쳐 지난 9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1월 공사를 완료했다. 학교 특성을 고려한 쉼터, 자연 학습터, 친환경 놀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비전으로 현장 중심 지원감사를 강화한다. 울산교육청은 ‘학교중심·현장지원의 상담(컨설팅)감사,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열린감사, 소통과 공정, 배려의 공감감사’등 추진 방향을 담은 ‘2024년 자체 감사계획’을 발표했다. 자체 감사계획에 따르면 종합감사는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각급 학교 등 기관(학교) 123개를 대상으로, 특정감사는 외부강의 운영 실태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특히, 시설공사 준공 전 사전컨설팅 감사와 같은 ‘교육 현장과 소통하는 사전(후) 컨설팅 감사’를 확대한다. 감사 수감자료 목록 사전 예고, 중복감사 최소화 등으로 교육 현장의 업무를 줄여 교직원 만족도도 높일 계획이다. 부산·대구·경남교육청과 교차·협력 감사를 진행하고,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지속해서 추진해 외부 기관·전문가의 감사 참여 기회도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울산교육청은 일상 감사를 141건 진행해 예산 56억 3,600만 원을 아꼈고, 청렴시민감사관이 학교와 기관 55곳 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3일 2024년 3월 1일 자 교육공무직 694명의 정기 인사를 발표한다. 이번 정기 인사 대상자는 교육업무실무사 등 19개 직종 522명, 신규 채용된 조리사 등 10개 직종 172명으로 모두 694명이다. 소속 기관 5년 이상 만기 근무자, 2년 이상 희망 전보자, 정원 조정에 따른 전보대상자가 해당한다. 직종별로는 조리실무사가 277명으로 가장 많고, 교육업무실무사 95명, 돌봄전담사 78명, 행정실무사 50명, 조리사 49명, 특수교육실무사 47명,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37명, 영양사 24명, 교육복지사 5명, 그 외 직종 32명이다. 전보대상자 희망 기관 배치율은 95.9%로 지난해보다 1.3%p 높게 나타났다. 울산교육청은 2019년부터 전보대상자 경력, 직종별 특성, 우대항목 등을 점수화해 점수가 높은 직원부터 희망 기관에 배치하는 전보점수제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한편, 신규 교육공무직은 이달 중 3일간 역량 강화 연수를 받은 후 각급 학교와 기관에 배치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을 안전하게 생산·공급하기 위해 ‘2024년 수질검사 계획’을 수립하여 적극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질검사 대상은 원수, 정수, 공정수, 급수과정, 가정수도꼭지 등이다. 수질검사 항목은 원수 126개, 정수 230개 항목으로 지난해 검사 항목에서 조류독소 등 5항목을 추가해 더 촘촘한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유충 발생 감시를 위해 정수장은 연중 월 1회, 배수지 5개소는 4월 부터 10월까지 월 1회 집중 조사해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자 한다. 시민이 직접 사용하는 수도꼭지도 구군별로 선정된 114개 지점을 대상으로 월 1회 주기로 검사해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이 가정까지 안전하게 공급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이밖에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은 누구나 물사랑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무료수질검사를 받을 수 있다. 수질검사 결과는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과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에 공개한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2024년에도 철저한 수질검사와 수질민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와 울산하버브릿지(주)는 2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간 염포산터널 보수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터널내부 벽면 균열에 따른 보수공사로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통행량이 적은 오전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작업 시간에는 염포산터널 구간 ‘아산로 → 동구’ 방향이 전면 차단됨에 따라 방어진순환도로로 우회해야 한다. 다만 반대 방향인 ‘동구 → 아산로 방향’은 통행이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중 교통 통제로 인한 교통 불편이 예상되나 안전한 도로 통행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