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민원메신저가 올 한 해 역대 최대인 4천여 건의 민원을 제보, 도민 생활 속 불편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24일 무안 스카이웨딩컨벤션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민원메신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남도 민원메신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원메신저들은 이날 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전달해 해결함으로써 지역 주민에게 행복을 줬던 사례를 영상에 담아 성과를 되돌아보고 공유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우수활동 메신저 25명과 시군 우수 공무원 3명을 시상했다. 민원메신저는 올 한 해 4천41건의 민원 제보 실적을 거뒀다. 이는 지난해보다 66% 늘어난 것으로 3년 연속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특히 메신저들은 거주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사고위험 지역에 대한 신속한 제보로 시설물을 보완하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소현 민원메신저 대표는 “작은 변화가 내 이웃에게 만족을 준다는 생각으로 활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중소 제조분야의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촉진해, 기업 및 지역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전북형 스마트공장이 대한민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전국 최초의 지역 주도형 중소제조 혁신 프로그램이자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의 성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북자치도 중소기업 수는 28만3568개로 이 가운데 소상공인(27만3327개)을 제외하면 실질적 제조 중소기업은 약 1만개 안팎으로 추정된다. 이처럼 전북자치도는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 실핏줄이 지역과 촘촘히 이어져 있어 기업의 현장 혁신 정도에 따라 미래 경쟁력이 좌우되기 때문에 중소기업 혁신 정책에 집중하고 있는 까닭이다. 전북자치도는 중소 제조 분야의 혁신을 통해 세계적 중소기업 강국으로 꼽히는 독일, 대만 같은 중소기업 강지로 성장해 나간다는 밑그림이다. 전북자치도는 ‘2024-2026 전북형 스마트공장 프로젝트’를 통해 300여 개의 중소 제조 현장에 혁신을 가할 계획이다. 또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성장가능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자치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공식 선언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의 도약을 약속했다. 전북은 2036년 6월 27일부터 8월 12일까지 17일간 열리는 제36회 2036 하계올림픽대회에 대한 유치를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친환경 미래를 동시에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K-컬처의 본향인 전북은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을 결합해 세계적인 문화올림픽을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유치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가 아니라, 지역과 국가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 K-컬처와 친환경이 만나는 전주의 비전 전북은 한국 전통문화의 뿌리로 알려진 판소리, 한옥, 비빔밥 등 고유한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올림픽 기간 동안 전통과 첨단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체험 행사를 통해 전북만의 독창적인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더불어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며 올림픽 역사상 가장 친환경적인 대회를 목표로 한다.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전국 1위라는 강점을 살려 RE100 기반의 인프라를 도입하고, 경기장 및 교통 인프라에도 저탄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최근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양성평등 사회분위기 조성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2월 18일 전남 여성가족 연구 집담회에 참석하여 ‘성인지 의회’ 관점에서 본 전라남도의회 현황과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집담회는 전남여성가족재단 정인경 선임연구위원의 ‘전라남도의회 성평등 현황 점검 및 개선 과제’ 발표에 이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박현숙 의원은 “작년에 ‘전라남도 여성정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여성정책을 점검하고,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했지만, 여성가족부에서 조사한 ‘2022년 국가성평등지수’는 65.7점이다”며 “지역별 성평등 지수는 서울·광주·대전·세종·제주가 상위, 전남은 하위지역으로 분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육친화적 사회 조성과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하여 행복한 전남이 실현되도록 내년에 ‘전라남도 여성가족친화정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전남의 성평등지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군산소방서 소속 최복무 소방장, 홍순문 소방교, 송준하 소방사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17일 '소방안전연구' 학술지 우수논문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받은 상금과 그 외 연구 논문 게재로 받은 원고료, 개인 사비를 더해 총 50만 원의 기부금과 1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군산 삼성애육원에 전달했다. 최복무 소방장은 "연구를 통해 얻은 결실이 학술적인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연구와 나눔이 연결되면서 우리가 지키고자 하는 가치와 책임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 소방관들의 이번 나눔은 연구 성과를 사회적 책임으로 이어가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감동적인 사례로 남았다. 삼성애육원의 원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느라 바쁜 소방관들이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소방관들이 연구 성과를 봉사와 나눔으로 이어가며 지역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연주)는 24일 자치경찰 협력 우수사례로 3개 시군을 선정하여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 서비스를 발굴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심사는 공정성을 위해 시군이 제출한 28개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민간 전문가 심층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익산시는 여성안전을 강화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으로 지역사회 안전 증진에 기여했으며, 완주군은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과 교통안전심의위원회 협업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섰다. 부안군은 서림공원 범죄예방환경 개선 사업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범죄 예방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선정된 3개 시군에는 각각 2,0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됐으며, 익산시 정다운 주무관 등 유공자 3명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시군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치안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 시책을 발굴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부터 시장·군수와 경찰서장 간담회를 개최하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생태전문연구기관인 국립생태원과 지속가능한 자연생태계 보전과 공존을 위한 공동연구에 나선다. 전북자치도는 24일 전북자치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국립생태원 조도순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국민 자연생태계 보전 및 공존을 위한 산업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전북특별자치도가 최초 확립한 토하 완전양식 기술을 건강한 수생태계 유지를 위한 환경개선 산업으로 확장해 친환경 수산양식과 자연생태계 환경개선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호 기술개발에 노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토하 녹조류 소비 습성을 활용한 부영양화 호소 개선 △양식 생산량 증대를 위한 산업 분야별 협력 △지역 생물자원 연구 교육·전시 협력 등이다. 전북자치도는 그간 내수면 양식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9년부터 자체 시험연구 및 기술개발을 시작해 ’22년 전국 최초로 토하 대량양식기술을 확립(특허 4건)했으며, 부가가치가 높고 누구나 쉽게 양식가능한 토하양식 산업화 구축 전략을 마련, 추진중에 있다. 토하란 민물새우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올 한해 다양한 분야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고 최근 주요 경제지표도 중위권 수준에 올랐다. 내년에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더 위대한 전라남도’를 향해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올해 마지막 실국 정책회의를 열어 한 해 실국별 도정 성과를 일일이 열거하며 이같이 밝혔다. 주요 도정 성과는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추진 합의 ▲1조 4천억 규모 여수 묘도 LNG터미널 착공 ▲전남 K-관광 닻을 올리다! 2024-2026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 ▲벼멸구 등 농업재해 1천800억 인정 ▲전남도 출생기본수당 추진 발표 및 사회보장제도 협의 완료 ▲전라선 고속화 철도사업 예타 대상 선정 ▲강진-완도 고속도로 예타 통과 등이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주요 경제지표에서도 중위권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남의 가구소득은 6천609만 원으로 전국 8위, 1인당 개인소득은 2천375만 원으로 9위, 지역내총생산(GRDP) 96조 2천억 원으로 8위에 올랐다. 김영록 지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는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해, 농자재 가격 상승, 농산물 판매가격 하락 등으로 농가경영 위험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경영 회복을 농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1. 공익수당 및 공익직불제 등 안정적 농가소득 보전체계 확립 도는 농업 활동의 공익적 가치를 보상하고 농가 소득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농민 공익수당, 기본형 공익 직불제 등 12개 사업 지원을 통해 총 5,749억원을 지급했다.이는 전년대비 265억원, 4.8%가 증가한 것으로, 농가 평균 지급액이 639만원에 달하여, 도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활동에 기여했다. (국비 직불금) 기본형 공익직불제 등 5개 사업에 3,996억원(국 3,930, 도 20, 시군 46) 규모로 139,660 농가에게 지급했다.기본형 공익직불제는 특히, 소규모 농가(농지면적 0.1~0.5ha 이하)의 지급단가를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인상하여 전년 대비 4,048농가, 1,524ha의 지원이 증가했다. 전략작물직불제의 경우 논에 타작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세액공제 혜택을 제공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막판 홍보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전북경찰청(최종문 청장), 전북농협(김영일 본부장)과 의米(미)있는 고향사랑기부 동참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기부 활성화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최종문 전북경찰청장은 직접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며, 소속 직원들뿐만 아니라 전국 경찰청 직원에게도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독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북경찰청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기부문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의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의米(미)있는 고향사랑기부’ 캠페인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농협 및 14개 시군과 함께 11월부터 추진해 온 캠페인으로 고향사랑기부제와 쌀 소비 촉진을 연계한 운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고향사랑기부의 단순한 기부금 모집을 넘어서, 도내 현안과 연결된 쌀 소비 촉진과 지역 농·축·수산물의 활성화를 위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보다 의미있는 기부문화를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