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한 해 동안 울산시의 규제혁신 성과가 담긴 ‘2023년 울산광역시 규제혁신 우수사례집’이 발간됐다. ‘우수사례집’에는 ‘34년 만의 신공장 최단기간 허가 및 추가 투자유치’,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첫 공공토지비축사업’ 활용‘ 등 총 14건의 규제혁신 우수사례가 수록됐다. 특히, ‘34년 만의 신공장 최단기간 허가 및 추가 투자유치’ 사례는 지난해 11월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사례에는 민선8기를 맞아 울산시가 현대차 전기차 신공장 설립에 걸림돌이 되는 복잡한 인·허가 과정을 해결하기 위한 울산시의 노력이 담겨 있다. 전담공무원을 투입해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관련 법령 해석, 기술검토, 인허가 부서 협의 등의 행정업무를 지원해 허가 완료까지 3년 정도 소요되는 행정절차를 10개월로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급변하는 전 세계 전기차 시장에서 국내 자동차의 세계적(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2023년 대표적인 기업맞춤형 지원정책으로 꼽힌다. 울산시는 규제혁신 우수사례집을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1월 29일 낮 12시 옥동 소재 식당에서 수소산업 거점지구인 테크노산단 입주기업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경식 울산경자청장, 테크노산단 융합협의회 임호 회장(㈜피유란 대표)을 비롯한 입주기업 대표 10여 명이 참석한다. 간담회는 울산경자청장의 취임인사, 울산 경자구역의 발전을 위한 협업방안 논의, 기업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된다. 이경식 청장은 “울산이 에너지중심지(허브)로서 국제도시화 할 수 있도록 경자구역 신규지정, 경자구역 내 기업의 정책자금 지원 및 해외진출 지원,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생활기반시설(인프라) 투자 유치 등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중소기업 지원자금 확대를 위해 중소기업벤처진흥공단, 중기부, 기재부 등 관계기관 및 부처와 논의를 진행하고, 3개 이상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사업에 대한 지원방안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수출기업에 대해서는 산업기술진흥원, 환경산업기술원 등 해외진출기업대상 자금지원사업을 제공하는 기관들과 논의를 시작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정이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1월 30일부터 2월 8일까지 10일간 ‘2024년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실시한다.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109개소, 3,028명을 대상으로 생필품, 선물세트, 문화상품권을 전달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이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위문할 계획이며, 부서장급 이하 공무원 등도 소관 시설을 방문해 시설 생활자와 종사자들을 위문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복지 현장에서 애쓰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종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으로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 생활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복지시책을 펼쳐 다 함께 잘사는 행복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매년 설·추석 명절과 연말에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해 종사자와 생활인들을 격려하고 있으며,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건축 인허가 업무처리 방식 개선을 통해 민원 처리 기간을 대폭 단축시키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해 7월부터 구군 건축부서에 인허가 민원이 접수되면, 관련 부서와 문서로 협의하던 방식을 건축행정체계(시스템)인 세움터를 활용한 전자협의로 변경토록 요청했다. 이에 따라 기존 8단계인 건축 민원처리 절차가 5단계로 간소화되어 복합민원인의 건축허가와 건축신고 처리 기간이 대폭 단축되는 등 민원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 건축허가는 34.8일에서 25.7일로 평균 9.1일, 건축신고는 45.7일에서 28.1일로 평균 17.6일 단축 되는 등 평균 30%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협의부서의 보완 진행상황을 설계자인 건축사가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응할 수 있어 민원처리 과정의 투명성이 확보됨에 따라 설계자뿐 아니라 건축주의 민원처리 만족도도 크게 높아졌다. 이밖에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말 울산광역시 건축조례를 개정하고 울산광역시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건축허가 대상 건축물에 적용하던 건축사의 현장조사·검사 및 확인업무 대행범위를 신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2024년도 통상지원시책'을 수립하고 추진에 나선다. '2024년도 통상지원시책'은 ▲해외시장 개척 지원 ▲성장 단계별 수출 꾸러미(패키지) 지원 ▲해외 판촉(마케팅) 지원 ▲무역 환경 변화 대응 역량 강화 등 4개 분야 21개 사업을 담고 있다. 사업비는 총 22억 7,200만 원이 투입된다. 분야별 주요 사업을 보면 ▲해외시장 개척 지원과 관련해 중소기업 해외 무역사절단과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고, 해외 유명 전시·박람회 참가를 지원한다. ▲성장 단계별 수출 꾸러미(패키지)를 마련해 지원한다. 수출 실적에 따라 수출 초보, 수출 유망, 수출 강소 기업 등으로 구분해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내수 기업이 수출 유망·강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출 초보 기업 발굴 지원'에도 나선다. ▲해외 판촉(마케팅) 지원을 위해 국제특송 해외 물류비와 중소기업 해외 홍보 지원을 확대한다. ▲무역 환경 변화 대응 역량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수출보험보증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월 29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5개 구군 부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현장지원 특별 전담 조직(T/F)’ 출범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업현장지원 특별 전담 조직(T/F)’은 울산에 기업들의 투자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기업지원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울산시, 5개 구군, 소방의 인허가 부서를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날 회의는 주요 투자 사업(프로젝트) 현안보고, 기업 현안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방안 토의, 현재 추진 중인 신규 산업단지 조성계획 의견 공유 순으로 진행된다. 기업 현안 애로사항 지원방안 토의에서는 에쓰-오일(S-OIL) 샤힌프로젝트 인허가 집중에 따른 인허가 담당자 인력 확충 방안과 기업들의 현안문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기업투자여건 개선을 위한 정부 규제개선 방안도 함께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또한 올해 상반기 내 대규모 투자사업 추진에 따른 건축, 도로점용, 개발행위 및 소방‧위험물 제작설치 등 구군과 소방서, 관련 외부 기관에서 받아야되는 다양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월 29일 오후 3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해양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울산시, 울산시 북구, 컴패니언(주), 비엔케이(BNK)울산경남은행, 동원건설산업(주), 울산대학교병원, 하얏트 호텔(HYATT HOTEL), 트룬(TROON) 등 8개 기관 및 법인이 참여한다. 협약서에는 울산시와 북구는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참여법인은 사업의 적기추진, 자금조달, 성실시공, 시설운영 및 기술지원 등에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울산의 관광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외래관광객 유입 및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특색있고 차별화된 시설계획 및 실현성 있는 사업계획 등이 수립될 수 있도록 민간개발자와 소통하고 사업이 원할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 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북구 신명동 일원 170만 8,000㎡ 부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순걸 울주군수가 관계 공무원 일행과 27일 간절곶 식물원 조성과 폐선부지 활용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에 활용하기 위해 서울식물원과 인천시 수인선 바람길숲을 시찰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설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 사전 예방을 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감시는 연휴 전, 연휴 기간, 연휴 후 3단계로 구분 실시된다. 울산시는 설 연휴 전인 오는 2월 8일까지는 대기·수질 배출업소 657개소에 협조문을 발송하고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또한 특별감시반(6개 반, 12명)을 편성해 중점관리업체, 폐수처리업체 등 환경오염 취약업소에 대한 집중순찰과 오염물질 불법행위가 예상되거나 발생할 경우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설 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2월 12일까지는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산업단지 및 주변하천, 상수원 수계 등 오염우려지역에 대한 환경순찰을 강화한다. 설 연휴 후에는 2월 15일까지 환경관리 영세업체 및 취약업체에 대해 필요한 경우 장기간 가동중단 후 정상가동을 위해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밝아오는 새해 설날 연휴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시민들은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즉시 신고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2023년 12월 울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 기준 및 세계보건기구(WHO) 수질 기준에 적합한 매우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수질검사 시설은 회야 및 천상정수장 정수이며, 검사 항목은 60개이다. 세부적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 4개 항목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 질소, 불소, 중금속, 붕소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의 경우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인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17개 항목은 ‘불검출’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인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이와 함께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도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이밖에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하여 선정된 총 108개의 일반가정 수도꼭지와 6개소의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잔류염소는 적정 수준이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