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청년 외교관 교류사업' 대표단(총 13명)이 중국 외교부의 초청으로 4월 14일부터 19일까지 장쑤성, 충칭시, 베이징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우리 대표단은 방중 기간 △중국 외교부 직원들과의 교류 △중국 지방정부 관계자 면담 △옌청 한중 산업단지 방문 △충칭·전장 소재 독립운동 사적지 방문 등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 동 사업은 2011년 양국 외교장관간 합의에 따른 양국 외교부 실무 대표단간 상호 교차 방문 프로그램으로서, 이번 방문은 중국 및 한중관계에 대한 외교부 실무직원들의 이해를 제고하고 양국 외교부 직원들간 우의를 증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미래경제성장전략위원회 수석부위원장으로 대선공약 수립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국회의원(광주 동남을)은 4월 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와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포럼 만민공동회 출범식'에 참석해 ‘광주의 미래비전과 국가균형발전 전략’을 주제로 발제에 나섰다. 이날 안 의원은 “광주는 AI, 에너지, 문화, 바이오, 모빌리티 등 다양한 혁신 역량을 보유한 도시로, 이를 국가적 차원에서 결집시킨다면 광주는 대한민국 미래성장의 핵심 거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다음과 같은 4대 전략을 중심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광주를 글로벌 AI 에너지 허브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초거대 AI 집적클러스터 조성 ▲분산에너지 기반 전력망 구축 ▲태양광·풍력 신재생에너지 벨트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차세대 산업 클러스터 조성 전략으로는 ▲전남대·조선대·기독병원·화순백신산단 연계 집적형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도시 조성 ▲초고자기장 연구·산업·인프라를 구축을 제시했다. 이어, 아시아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문금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군 지역위원회 위원장)은 12일 오후 전남 보성농협 대회의실에서 '윤석열 탄핵 파면 보고 및 정권교체 당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 대의원 및 지방의원, 핵심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결의대회는 모든 국민이 단결된 뜻으로 12.3 내란 사태의 책임자이자 내란수괴인 윤석열을 심판한 역사적 승리를 보고하고, 국민의 완전한 승리를 위한 정권교체를 결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금주 의원은 대회사에서 "윤석열 파면은 국민의 단호한 명령이자, 헌정을 유린한 권력에 대한 심판"이라며, "이제 남은 과제는 내란 세력의 완전한 종식과 압도적인 정권 교체를 통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 의원은 "정권 교체는 선택이 아닌,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필연적인 사명"이라 말하며, "우리 국민이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이 거대한 과제를 완수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석한 지역 당원들은 '압도적 대선 승리, 진짜 대한민국' 구호를 외치며, 현장의 결의를 더욱 굳건히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정확도가 떨어지는 산불확산예보와 대형산불예보를 개선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갖춘 드론을 이용한 실시간 산불정보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시갑)에 따르면 올 3월 22일 경북 의성군과 2022년 3월 4일 울진군을 시작으로 산불이 크게 번졌지만 정작 국가산불예보시스템의 산불확산지수와 대형산불예보는 산불 발생과 확산을 제대로 감지하거나 예측하지 못했다. 이는 국가산불예보시스템의 일일산불위험예보가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의성군을 포함한 경북 내륙지역에 대해 위험등급‘높음’(산불위험지수 66~85)으로 분류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국가산불예보시스템의 산불확산지수(㏊/시간)를 보면 경북 의성군은 올 3월 한달동안 가장 낮은 산불 위험등급인‘시간당 5㏊미만’을 줄곧 고수했다. 지난달 의성군 대형산불예보에서도‘경고’나‘주의보’를 볼 수 없었다. 의성군은 경북지역 전역에 걸쳐 높은 산불확산 위험등급이 나타난 3월 21일에도 2.7로 가장 낮은‘시간당 5㏊미만’등급을 받았다. 반면 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봄꽃이 절정에 이르는 4월, 만연한 봄기운과 화려한 야경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서울 강서구의 ‘강서 봄빛페스타’가 12일 개막했다. 축제는 이날 방화근린공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18일간 열린다. 개막식 당일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모두가 함께하는 주민 참여형 축제로 꾸몄다. 특별한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경관 전시는 29일까지 계속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날 개막식을 찾아 전반적인 축제 진행 상황을 살폈다. 오후 3시 개막 시간에 맞춰 행사장을 찾은 진 구청장은 현장 곳곳을 다니며 갑자기 내린 비로 인한 위험 요소는 없는지 현장 안전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였다. 또한, 마술,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주 무대와 체험부스를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함께 공연도 관람했다. 이날 7시 30분에는 빛 점등 퍼포먼스를 통해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강서 봄빛페스타’는 아름다운 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지역 대표 봄꽃 축제다. 올해는 ‘미래의 빛, 새로운 봄’을 주제로 기획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최종 선정됐다. 구는 전년도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번 선정을 통해 2억 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며, 이태원 관광특구의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태원 관광특구는 1997년 서울시 최초로 지정된 관광특구로, 최근 K-콘텐츠와 글로벌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외 방문객의 이목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이태원의 정체성과 미래 가능성에 호응코자, 이태원 관광특구의 시작점인 녹사평광장 일대를 중심으로 미디어 조형물을 설치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해 방문객들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심어주는 동시에 이 지역을 문화 중심 관광 명소로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와 함께 구는 현재 추진 중인 여러 사업들과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녹사평광장 경관개선 사업 ▲‘힐링정원–이태원전망대–녹사평육교’로 이어지는 걷기 좋은 관광 루트 조성 사업 ▲지역 축제 및 행사와 연계한 미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송파구가 장기간의 문화유산 보존정책으로 침체한 풍납동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풍납동 특화 가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풍납동 가로가 몰라보게 달라졌다. 사업대상지인 풍납동 가로(올림픽로 51길)는 지역의 주 진입로이자 풍납동의 대표적인 가로임에도 낙후되어 특색이 없고, 지역 정체성을 느낄 수 없었다. 특히, 대로변 상가들은 ‘풍납토성 문화유산 보호구역’에 포함되어 개발 규제로 인해 상권 축소 등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주민 이용빈도가 높은 생활가로에 ‘한성백제’ 역사문화를 현대적으로 재석한 디자인을 입혀 풍납동 가로경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풍납동만의 지역 정체성이 담긴 통합디자인을 도입해 45개 동 건물과 80여 개소 가로변 상업시설 외관 개선에 주력했다. 풍납동 정주 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시비 5억 원을 투입했다. 먼저, ▲노후된 간판과 차양 190개를 지역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새 디자인으로 교체했다. 풍납토성의 적층형 단면 형태를 적용해 간판을 정비하고, 백제 한성기 대표적인 수막새 무늬 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학부모의 다양한 상담 수요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해 ‘서울학부모마음상담’ 프로그램을 새롭게 확대 개편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작년부터 ‘서울학부모마음상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부모의 자녀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여러 고충을 함께 고민하여 왔다. 2024년 ‘서울학부모상담’ 프로그램 운영 결과, 단계적 1대1 개별상담, 주제별 집단상담, 내밀한 고충에 대한 심층 상담, 겨울방학 기간 상담 등 다양한 학부모의 상담 수요에 대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함을 인식했다. 이를 개선·보완하기 위해, 올해 운영되는 ‘서울학부모마음상담’ 프로그램은 △주제별 맞춤형 학부모 상담 확대 운영 △지역으로 찾아가는 학부모상담소 △자녀 생애 주기와 학교 학사 운영을 고려한 촘촘한 상담 시스템 구축 △학부모지원센터의 축적된 상담 사례를 체계화한 상담 데이터베이스 제공으로 열린 상담 인프라 확보를 목표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서울학부모 마음 상담 프로그램을 재구조화하여 전문상담사를 확충하고 내밀한 고충 해소를 위한 대면 상담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구가 역사문화 야행 축제인 '2025 정동야행'을 함께 만들어 갈 주민자원활동가 '야행지기'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11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구는 주민과 지역사회가 참여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를 만들고자 중구민 또는 중구 생활권자, 정동야행에 관심있는 타지역 시민까지 폭넓게 모집하여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그 결과, 예상 보다 훨씬 많은 지원이 몰려 높은 경쟁률 속에서 '야행지기' 100명이 최종 선발 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정동야행 행사 안내와 '야행지기'의 역할 안내 등 오리엔테이션이 이루어졌다. 초등학생 이상 만 60세 미만의 가족, 직장동료, 1인 가구 등으로 구성된 '야행지기'는 정동이 품고 있는 근대 문화의 멋과 낭만을 보다 많은 시민과 나누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정동일대 플로깅, 축제에 관한 아이디어와 콘텐츠 의견 제안 등으로 정동야행을 함께 준비해 갈 예정이다. 또한 정동야행이 개최되는 5월 23일과 24일에는 축제 현장 곳곳에서 방문객 스탬프 날인, 시설·행사장 안내를 하며 '2025 정동야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대문구는 이달 7일 출범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서포터스’가 12일 오후 경북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실업농구연맹전’ 둘째 날 경기에서 첫 응원전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달 서대문구체육회가 주민을 대상으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서포터스’ 300여 명을 모집했으며 이 가운데 150여 명이 이번 대회에 함께했다. 이들은 체육관을 가득 메우는 함성과 박수로 열띤 응원을 펼쳤으며 이에 힘입어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이날 사천시청에 70대 53으로 승리해 이 대회 2연승을 달렸다. 또한 지난해를 시작으로 14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이번 대회 우승 전망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1쿼터를 17:14로 시작해 2쿼터까지 35:27, 3쿼터까지 56:33, 4쿼터 최종 스코어 70:53으로 시종일관 앞선 기량을 보이며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서대문구청에서 가드 이소정 선수가 양 팀 가운데 가장 많은 17점을 기록했으며 포워드 유현이 선수도 13점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서대문구청,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