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 출장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은 미래차, 생명과학(바이오), 에너지 부문을 대상으로 세계적(글로벌)인 미래 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자매도시와 협력강화를 통한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외사절단은 1월 10일부터 19일까지 7박 10일 일정으로 미국 라스베이거스, 휴스턴, 샌디에이고 등 3개 도시를 방문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1월 11일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해 세계 최대 가전정보통신(IT)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행사장에서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국내외 기업들과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업무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도심항공교통(UAM : Urban Air Mobility)산업은 미래 이동수단(모빌리티) 산업 중 가장 주목받는 분야로, 현재 미국을 중심으로 기체의 인증과 상용화가 발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김두겸 울산시장은 신년 초 바쁜 일정 속에서도 미국 현지에서 진행되는 도심항공교통 분야 기업들의 전시회를 참관하고, 관련 업무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뽑혔다. 17개 시도교육청 중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교육청은 울산을 포함해 모두 4곳이다. 행정안전부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해마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종합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관 550곳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사전적 정보공개, 문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12개 지표)에 대해 2022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1년간의 실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022년에는 보통 등급을 받았으나, 지난해에는 12개 지표 중 6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시도교육청 중에서 최우수 등급을 차지했다. 만점 받은 6개 지표는 사전정보공표 등록건수, 개방형포맷 전환 실적, 원문공개의 충실성,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청구처리의 적정성, 고객 수요분석 실적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교육청 구성원 모두가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투명한 행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서은원)는 1월 9일 오후 3시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서은원 회장 등은 동구청을 방문해 김종훈 구청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민간어린이집연합회가 기탁한 성금은 드림스타트 결손가정 15세대에 각 2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동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동구지역 37개 민간어린이집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4년도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공모에 서생면 평동항이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35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은 어촌의 경제·생활 환경 및 신규인력 정착 지원 등 어촌생활권의 규모와 특성에 따른 지원을 통해 어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어촌의 규모와 특성에 따라 어촌 경제플랫폼 조성, 어촌 생활플랫폼 조성,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등 3개 유형으로 나눠 진행된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전국 151개 시·군·구로부터 사업 공모를 접수했으며, 울주군 평동항을 포함한 총 31곳을 최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서 어촌 안전인프라 개선 사업에 선정된 울주군 평동항은 ‘활력 넘치는 어항, 안전하게 살기 좋은 평동항’을 비전으로, 어항시설 및 생활안전시설을 확충해 편안한 어업환경을 조성한다. 언제나 안전한 어항시설, 누구나 편리한 어업활동, 모두가 쾌적한 마을환경 등 3개 추진전략을 수립해 시행할 계획이다. ‘언제나 안전한 어항시설’을 위해 방파제 정비와 리더교육 및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023년 한 해 동안 위기에 놓인 통합사례관리대상 가구 115세대를 발굴하여 2,197건의 공적․민간자원을 연계했다고 밝혔다. 통합사례관리사업은 지역 내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가구)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는 사업이다. 울산 남구는 6명의 통합사례관리사가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협업해 복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려운 환경에 절망하고 삶을 포기하려던 이들의 마음에 다시‘희망’이라는 싹을 틔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3년 전 A씨(70대, 남, 기초연금)는 큰아들의 암 투병 간병을 위해 퇴사했고 가족 내 생계유지가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지난해 11월쯤 A씨가 쓰러져 긴급하게 입원치료와 간병인을 써야하는 상황이었으나 의료비 부족으로 치료를 강하게 거부했다. 이에 따라, 남구는 A씨를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입원 치료 설득과 긴급의료비 지원 신청, 간병비(사례관리지원비)를 지원하고 퇴원 후 요양병원으로 전원해 24시간 의료서비스를 받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은 9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 회의실에서 농소2동 학부모, 시 주택허가과, 교육청 교육여건개선과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하여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고등학교 신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북구 학교의 과밀·과대 학급 해소의 교육환경을 개선코자 농소2동 지역의 고등학교 신설 방안을 위해 마련됐다. 문석주 의원은〞북구 지역은 각종 도시개발사업과 산업 단지와 아파트 등 대규모 주거단지의 조성으로 지역 인구와 학생들이 증가했다〞며,〞2023년 11월 기준 북구는 외국인 포함한 인구가 약 218,860명이고 북구 8개 동 중 농소2동은 약 42,900명(20%)으로 가장 많고, 북구 동별 평균 인구 27,300명에 비해 인구가 많다며 북구 중·고등학교는 과밀·과대 학급이 많아 교육여건이 좋지 않다며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농소2동의 매곡중학교와 호계중학교의 경우 80개 학급에 학생 수는 2천 2백명에 달하며, 인근 중학교의 경우 도로가 가로지르고 있어 학교 통학과 안전에 불편을 겪고 있다고 말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올해 ‘미래역량 키움교육, 서로 존중 문화 조성, 현장 지원 적극 행정’ 3개를 추진 방향으로 정했다. 추진 방향에 맞춰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가르침과 배움이 즐거운 학교’,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학생’, ‘다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추진한다. 강북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강남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천창수 교육감과 시교육청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 주제는 ‘배움과 성장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강북교육’이었다. 이날 강북교육지원청은 교육지원국 12개 사업과 행정지원국 9개 사업을 보고했다. 먼저 교육지원국은 배려와 공존의 다원 인성교육, 다중안전망 강화를 통한 학생맞춤형 기초학력 보장, 자녀와 미래를 함께 그리는 학부모 참여 지원, 오고 싶고 가고 싶은 행복한 학교문화 만들기 등을 추진한다. 행정지원국은 함께 열어가는 다 행복 행정지원, 모두 같이 성장하는 맞춤형 교육복지, 미래교육환경을 위한 울산다움 교육시설 조성, 학교 맞춤형 교육행정서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고등학교의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에 따른 시간표 구성 업무를 지원하고자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이동수업 설계 컨설팅 사례집’을 개발해 최근 전 고등학교에 보급했다. 도움 자료는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수강 신청부터 학생 개별 시간표 편성까지 일련의 과정을 담고 있다.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추진 절차와 유의점,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양식(가정통신문 예시 등)이 수록돼 있다. 2·3학년 학기별 수강 신청 결과 분석, 상호 선택과목 현황 분석에 따른 이동수업 설계 계획, 이동수업 설계 결과 분석이 담긴 A·B·C·D·E 5교의 시간표 구성 사례도 수록돼 있다. 고등학교의 경우 학교 지정 과목 대비 학생 선택과목 비율이 늘어나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을 잘 구현할 수 있는 시간표 구성이 중요하다. 이에 울산시교육청은 학교 업무를 지원하고자 지난 3월 ‘고교학점제 수강 신청·시간표 구성’ 상담(컨설팅)을 진행했다. 상담을 신청한 고등학교 10교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원스톱 지원팀이 나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학교별로 2~3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취약계층 틀니지원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취약계층 틀니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어르신이 부분 틀니 및 완전 틀니 시술을 받을 경우 본인 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구보건소는 지난 2019년부터 해당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중구보건소는 올해부터 해당 사업의 대상자를 기존 중구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에서 74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로 확대했다. 대상자가 지원 신청 후 의료기관에서 틀니 시술을 받고 나면 의료기관은 중구보건소로 본인 부담금을 청구하고 중구보건소는 확인 후 틀니 시술비를 지급한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구강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소득 격차에 따른 구강 건강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불의의 사고나 재난으로 인명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운영하는 ‘구민생활안전보험’ 지원 항목을 올해부터 물놀이 사망, 익사사고 사망, 의료사고 법률지원 등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동구청은 지난 2022년부터 '구민생활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연재해,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대중교통 이용중 상해사망 등에 대해서는 최대 2천만원까지 보상하며, 강도상해 사망, 의사상자 상해, 가스 상해사망 등에 대해서는 최대 1,500만원까지 보상하고 있다. 또 12세 이하 주민에게는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 치료비를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성폭력범죄 피해(최대 200만원), 성폭력범죄 상해(최대 1,500만원),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최대 50만원)을 비롯해 만 65세 이상 주민에게는 실버존사고 치료비(최대 1,500만원) 등을 추가했다. 올해에는 여기에 물놀이사망사고(최대 500만원) 익사사고사망(최대 1천만원) 의료사고 법률지원(최대 1,500만원) 등 3개 항목을 추가해 총 19개 항목으로 지원 범위를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