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와 신용보증기금은 12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시청 접견실에서 ‘글로컬 새싹 기업(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창업 생태계의 수도권 편중을 해소하고자, 비수도권 광역지자체와 신용보증기금이 협력해 지역에 특화된 새싹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 기업이 지역을 기반으로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서에 따르면, 울산시는 창업 7년 이내의 성장 가능성이 큰 지역특화 새싹 기업을 신용보증기금에 추천하면 신용보증기금은 추천받은 기업에 대해 ‘글로컬(Glocal) 새싹 기업특화보증’을 적용한 맞춤형 보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글로컬(Glocal) 새싹 기업 특화보증’은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10월 출시한 비수도권 새싹 기업 전용 상품으로 ▴보증비율 100% ▴고정보증료율 0.5% ▴보증한도 우대 ▴퍼스트 펭귄(선도기업) 선정 가점부여 등의 우대조건을 제공한다. 또한 신용보증기금은 시로부터 추천받은 새싹 기업에 보증제도뿐아니라, 투자유치, 해외진출 등에서도 신용보증기금의 전문성과 관계망(네트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올해를 주거 안정과 건설산업 활력 제고에 역량을 결집한 한해였다고 자평했다. 2023년 한 해 동안 총 26건의 주택건설사업을 대상으로 건축주택공동위원회를 구성해 건축, 도시, 교통, 경관 분야를 통합심의함으로써 심의기간을 단축하는 등 시민 주거 안정을 도모했다. 또한, 공정한 사업계획 승인으로 주택건설사업을 지원했으며, 미착공 미분양된 116개소의 사업장에 대한 안전 관리상태를 점검해 적치물과 가설울타리 정비 등 45건을 시정 조치하는 등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30세대 이상 공동주택 29개 단지에 대하여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품질점검을 시행하여 1,178건을 시정 조치함으로써 하자 예방과 주택 품질을 개선하여 입주자 주거 편의를 향상시켰다. 아울러 공사 중인 사업장 18개소를 방문하여 사업승인 조건과 행정절차를 사전 안내하는 39건의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입주민 불편사항과 입주 지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해 11개 대형건설사와의 업무협약을 2회에 걸쳐 체결해 협력업체 등록요건 완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올 한 해 동안 설계 경제성 검토(VE, Value Engineering)를 통해 132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톡톡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설계 경제성 검토란 사업 시행부서에서 완료한 설계 내용을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다시 한번 검토하는 것을 말한다.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시설물의 기능 및 성능, 품질 향상을 위해 설계에 대한 경제성 및 현장 적용의 타당성을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해 건설공사비는 절감하고 시설물의 성능은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울산시는 지난 2009년 이후 울산시와 구군의 건설 사업 중 총공사비 100억 원 이상의 건설 공사에 대해 설계 경제성 검토를 시행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설계 경제성 검토를 공공시설물 가치향상 위주로 검토하고 하반기부터(7월) 대상사업을 총공사비 50억 원 이상의 건설공사(전기,소방,통신공사 포함)로 확대해 신청 건수 총 13건 중 10건에 대해 설계경제성 검토를 완료했다. 그 결과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주전~어물동) 진입도로 확포장공사(24억여 원) ▲남구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19억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2024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으로 6대 분야 79건의 사업을 발표했다. 6대 분야는 ▲경제․산업 ▲문화․관광․체육 ▲환경‧녹지, ▲복지‧건강‧안전 ▲교통‧도시 ▲행정‧시민생활 분야 등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 중심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주요 내용을 보면,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근로자․원청․지자체․고용부 4자가 각 200만 원 납입해 2년 만기 시 근로자가 800만 원을 수령하는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사업이 신설된다. 조선업 협력사 재직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여 이직률을 감소시키고, 구인난 해소가 기대된다. 수산공익직불제 대상 어가에 연 60만 원을 지원하는 어민수당이 신설되어 어업인들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어업․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고기능성 융복합 화학소재 지원 센터'가 개소되고,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 보급을 확대해 신산업 활성화에도 힘쓴다.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는 모두가 함께 누리는 복합공간 종하이노베이션센터가 개관한다. (구) 종하체육관 위치에 다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소방본부는 26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9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119재난대응과 김태희 소방위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태희 소방위는 2002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뒤 각종 재난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2022년 대한민국 최초로 도입된 대용량포방사시스템 운영 업무를 담당하면서 2022년 울산 효성티앤씨 화재진압, 2023년 대전 한국타이어 화재진압 등 현장활동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했다. 김태희 소방위는 “위험을 감수하며 재난현장 일선에서 묵묵히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봉사하고, 적극적인 업무수행으로 우수한 공적을 세운 공무원을 선발해 훈·포장을 수여하는 정부포상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26일 구청장실에서 아동권리 대변인 위촉식을 열었다. 북구는 이날 장석환 변호사(법무법인 벗), 류정미 울산가정위탁지원센터장, 김지원 울산아동보호전문기관 실장 등 3명을 아동권리 대변인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아동권리 대변인은 앞으로 2년 동안 아동의 권리를 옹호하는 대변인으로활동하며, 아동권리 침해 사례 및 아동고충에 대한 조사와 구제,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한 정책 및 사업에 대한 개선방안 등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아동권리 대변인으로 주민들에게 아동권리에 대해 올바르게 알리고, 아동권리 보장을 통해 아동들이 훌륭한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셨으면 한다"며 "아동권리 대변인과 협업을 통해 아동이 존중받는 아동행복도시 북구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동권리 대변인이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아동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아동의 권리를 침해하는 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독립적인 대변인으로, 울산 유일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북구만의 특별한 아동권리 보장 기구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회장 임인도)가 12월 26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민주평통 평화통일 공감 강연회’를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는 통일 준비 및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매년 통일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강연을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 자문위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신욱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교수는 ‘신(新)냉전과 윤석열 정부의 통일 정책’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신(新)냉전체제로 전환 중인 국제 정세 및 남북관계 현안 등을 설명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한 줄 통일생각’ 응모 프로그램을 통해 통일에 대한 의견과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임인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중구협의회 회장은 “평화 통일을 위한 자세와 노력 등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통일 담론 형성 및 통일 공감대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2월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경상남도 거제시, 통영시 일원에서 ‘2023년 중구 마을교육공동체 미래교육 공동연수(워크숍) 및 성과공유회’를 진행한다. 이번 공동연수(워크숍)는 마을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마을교육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길 중구청장과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마을교육협의회 관계자 등 40여 명은 연수 첫날 ‘미래교육 정책 방향’에 대한 특강을 듣고, 마을교육공동체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 이어서 성과공유회를 통해 올 한 해 마을교육사업의 성과와 우수사례 등을 살펴보고 마을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튿날에는 거제시와 통영시의 역사·문화 명소를 견학하며,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고 알찬 마을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방법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공동연수(워크숍)를 통해 중구 마을교육이 미래를 향해 한 발짝 더 나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마을에서 꿈을 찾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지역의 역사와 변화상을 소개하는 ‘종갓집 중구 어제와 오늘 화보집’을 발간했다. 해당 화보집에는 1960년대~1990년대 울산 중구의 옛 풍경과 생활 양식 등이 담긴 추억의 사진과 현재의 모습을 기록한 사진 등 260여 점의 사진이 실려 있다. 중구는 옛 사진과 현재 사진을 한 면에 함께 배치해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중구는 화보집 발간을 위해 앞서 울산시, 울산박물관 등 지역 내 행정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사진 기록물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옛 추억 사진·영상 공모전’을 열고 지역 내 단체 및 개인 등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을 추가로 수집했다. 중구는 해당 화보집을 국가기록원, 국립중앙도서관, 울산시청, 지역 내 13개 동(洞) 행정복지센터, 학교, 도서관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종갓집 중구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이를 기록으로 남겨 후대에 전하고자 특별한 화보집을 제작했다”며 “한 시대의 기억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사진을 들춰보며 소중한 사람들과 옛 추억을 돌아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내년 1월 1일부터 재활용품 품목별 배출요일을 변경한다. 중구는 그동안 일요일은 투명페트병, 월요일은 비닐류, 화·수·목요일은 기타 재활용품(투명페트병 및 비닐류 제외) 배출일로 지정해 운영해 왔다. 이 경우 기타 재활용품은 목요일이 지나면 다음 주 화요일까지 기다렸다 버려야 해, 재활용품 배출 및 수거 시 불편함이 따랐다. 이에 중구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효율적으로 재활용품을 수거하고자 지난 4월 지역 주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수거 체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재활용품 품목별 배출요일을 조정했다. 중구는 내년부터 월요일은 비닐류, 화요일은 투명페트병, 수·목요일과 일요일은 기타 재활용품(투명페트병 및 비닐류 제외) 배출일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기타 재활용품 배출 간격이 기존 나흘에서 이틀로 줄어들어, 주민들이 많은 양의 재활용품을 쌓아 놨다 한 번에 버리는 대신 편리하게 조금씩 나누어 버릴 수 있게 된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생활에 편리함을 더하고자 재활용품 품목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