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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재활용품 품목별 배출요일 조정

기타 재활용품 배출 간격 나흘에서 이틀로 단축…주민 편의 증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내년 1월 1일부터 재활용품 품목별 배출요일을 변경한다.

 

중구는 그동안 일요일은 투명페트병, 월요일은 비닐류, 화·수·목요일은 기타 재활용품(투명페트병 및 비닐류 제외) 배출일로 지정해 운영해 왔다.

 

이 경우 기타 재활용품은 목요일이 지나면 다음 주 화요일까지 기다렸다 버려야 해, 재활용품 배출 및 수거 시 불편함이 따랐다.

 

이에 중구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효율적으로 재활용품을 수거하고자 지난 4월 지역 주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수거 체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재활용품 품목별 배출요일을 조정했다.

 

중구는 내년부터 월요일은 비닐류, 화요일은 투명페트병, 수·목요일과 일요일은 기타 재활용품(투명페트병 및 비닐류 제외) 배출일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기타 재활용품 배출 간격이 기존 나흘에서 이틀로 줄어들어, 주민들이 많은 양의 재활용품을 쌓아 놨다 한 번에 버리는 대신 편리하게 조금씩 나누어 버릴 수 있게 된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생활에 편리함을 더하고자 재활용품 품목별 배출요일을 조정했다”며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재활용품 배출 요일과 시간 등을 지켜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