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출산 장려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아이세상 손수 잔치 △차량용 카시트 대여 △영아용 침대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우선, ‘아이세상 손수 잔치 사업’은 백일·첫돌을 축하하는 차원에서 해당 연령대의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백일·돌 상차림과 한복 등을 5박 6일 동안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이다. ‘차량용 카시트 지원 사업’은 6개월 이하 영아를 키우는 가정에 바구니 형태의 아이 안전 의자(카시트)를 3개월에서 5개월 동안 무료로 빌려주는 사업이다. 마지막으로 ‘영아용 침대 지원 사업’은 12개월 이하 영아를 둔 가정에 편백나무로 제작된 아기 침대를 3개월에서 6개월 동안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이다. ‘영아용 침대 지원 사업’은 앞서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지역사회 우수 협력사업 공모전’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 밖에도 △장난감·도서 대여 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2일 군청 이화홀에서 ‘2023년 하반기 인권위원회 심의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울주군 인권위원회는 ‘울산광역시 울주군 인권 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됐다. 인권단체, 대학교수, 행정·복지·노사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 9명과 당연직 공무원 2명까지 총 11명의 위원이 포함됐다. 위원회는 인권 보장 및 증진 관련 계획을 수립하고, 정책 추진사항과 평가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올해 인권 관련 사업실적 보고에 대한 안건을 논의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인권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 만큼 폭넓은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군민 인권 증진 및 권익 보호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인권 증진 계획을 적극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2일 군청 이화홀에서 겨울방학 기간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효율적인 아동급식 지원을 위해 아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급식 지원 대상은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가구의 18세 미만의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기존 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나 담임교사, 사회복지사, 이·반장 등이 추천하는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급식 지원을 심의했다. 울주군은 심의를 거쳐 결정된 대상자를 포함해 총 1천25명의 아동에게 겨울방학 동안 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이 끼니를 거르는 일이 없도록 결식 우려 사각 지대에 놓인 아동을 적극 발굴해 아동 복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아동급식 지원 단가는 최근 물가 상승률 등을 반영해 기존 8천원에서 9천원으로 1천원 인상될 예정이다. 아동급식카드는 지역 내 BC카드 가맹점 3천398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과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울주군 내 2세 경영인과 창업 경영인을 대상으로 ‘2023 제2차 차세대 경영인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주군 수출 유망기업 무역전문가 과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ChatGPT 기반 비즈니스 △수출입 리스크 관리 △글로벌 ESG 규제 대응 △2024년 경제 전망 등 전문 경영교육이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협상 △AI 이노베이션 △ChatGPT 활용 등 무역아카데미 이러닝 프로그램을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다변화하는 글로벌 흐름을 따라가기 위해서는 전문 경영교육과 네트워크 구축이 필수적이다”며 “지역 기업이 트렌드를 읽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계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는 2023년 한해 오직 시민을 바라보며 민생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올해에도 정책의회, 소통의회 실현에 역점을 두고 민생현안을 챙기기 위해 상임위원회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난 1년간 정례회 2회와 임시회 5회, 총 120일간의 회기 일정을 소화하면서 조례안 205건, 예산안 16건 등 총 31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5분 자유발언 22건, 서면질문 122건 등 144건에 달하는 질의·건의를 통해 지역 현안에 기민하게 대응했다. 김기환 의장은 “올해는 정책의회 주춧돌을 놓기 위해 현장밀착형 의정활동을 속도감 있게 펼쳐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정도로 열심히 일했다”며 “내년에도 울산과 시민을 위해 혼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자 2024학년도부터 복식학급 편성 기준을 완화한다. 복식학급이란 두 개 학년 학생을 한 학급으로 편성․운영하는 학급이다. 울산시교육청은 두 개 학년의 학생 수가 8명 이하인 경우 복식학급으로 편성하던 것을 6명 이하로 기준을 완화할 예정이다.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면 2024학년도 학생배치계획기준 복식학급 편성 예정 학교는 6교에서 2교로 줄어들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은 변경된 복식학급 편성 기준을 적용해 2024학년도 초등학교 학급을 편성할 계획이며, 학급편성은 2024년 초등학교 예비소집 후 1월 중순께 확정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복식학급 자체를 폐지하는 것은 학령인구 감소, 교원정원 감소 등을 고려할 때 어려운 상황이지만, 복식학급 편성 기준 완화로 울산지역 소규모학교의 복식학급 수를 줄여 학생 학습권 보장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4대 정책방향인 미래 준비 책임교육, 학생 맞춤 안심교육, 관계 중심 공감교육, 현장 지원 열린행정에 맞춰 각종 교육사업을 추진한 결과 올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올 한해 울산시교육청의 주요 성과를 되돌아본다. ◆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 완성 울산시교육청은 2018년부터 시작된 무상교육을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완성하고자 지난 9월부터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1인당 21만 5천 원을 지원했다. 공립유치원에 다니는 만 5세 유아에게도 1인당 10만 원 상당의 교육비를 추가로 지원했다. 내년에는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지원 대상을 만 4세까지 확대해 161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 교육감 직접 나선다…학교폭력근절추진단 출범 천창수 교육감은 학교폭력 사안을 줄여 단위 학교의 교육활동 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교육감 직속 학교폭력근절추진단 출범’을 취임 후 1호 결재로 서명했다. 이에 지난 7월 교육청, 교육지원청, 경찰청, 교사, 학생, 학부모, 전문가가 참여하는 교육감 직속 학교폭력근절추진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정부의 내년 예산 편성과 관련, 강력한 건전재정 기조(2.8% 증액)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22일 정부의 2024년 예산 국회 통과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인 총 2조 5,908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10.3%(2,416억 원) 늘었다. 이는 2022년에 3.4%, 2023년에 7.7% 증가와 비교할 때 역대 최대 규모이다. 특히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규사업’ 또한 역대 최대로 총 90건에 1,600억 원을 챙겼다. 국회 증액 과정에서도 지역 정치권의 강력한 공조체제를 통해 신청사업(27건 1,137억 원) 중 18건 318억 원을 증액하는 성과를 냈다. '울산시 - 지역 정치권 강력한 공조 … 결실로 이어져' 이처럼 울산시가 내년도 국비 확보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첫째,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필두로 한발 앞선 행정 대처이다. 연초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시작으로 예년보다 진행일정을 두달 이상 앞당겨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했고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사업심사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 남목의 옥류천 이야기길과 안골체력장을 연결하는 1.9km 구간 숲길 정비공사가 최근 마무리 됐다. 옥류천 이야기길은 부담없이 걸을 수 있는 산길과 지역 정서가 담겼다는 평가를 받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걷기 여행길’로 선정되기도 한 숲길로, 자연경관이 아름다워 등산코스로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숲길이다. 동구청은 지난 10월부터 예산 3억을 투입하여 옥류천 숲길 정비사업을 실시했다. 노면을 정비해 폭을 넓히고, 훼손된 기존 교량을 교체했다. 또, 숲길의 배수로를 설치했다. 또, 맨발걷기를 하려는 주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 구간의 산책로에 나무뿌리와 돌부리를 제거하는 등 노면을 정비하여 주민들이 맨발로 걸을 수 있도록 조성했다. 사회적 약자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층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 의견도 적극 반영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의 주재로 지난 7월 20일 주민설명회와 11월 22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실제 이용자인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하여 사업에 적극 반영했다.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립도서관이 연말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와 편의시설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다가오는 새해, 새로운 시작을 위해 ‘연체자 해방의 날’ 행사가 진행된다. 장기 연체로 인해 반납이 꺼려지거나 짧은 연체로 인해 책을 빌릴 수 없는 상황이라면 이번 행사를 통해 누구나 연체를 해제할 수 있다. 연체자 해방의 날은 울주선바위도서관이 지난 19일부터 24일, 울주옹기종기도서관은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각 도서관마다 다양한 대출 행사도 마련된다. 울주선바위도서관은 23일과 24일 주말에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해 로 기존 대출 권수를 5권에서 7권으로 확장한다. 성탄절 이후 26일부터 31일까지는 대출 권수를 2배(10권)로 확장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울주천상도서관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대출 권수를 2배(10권)로 늘리고, DVD의 관외대출을 허용한다. 이밖에도 각 도서관에서는 주말마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상영하며, 디지털 자료실을 방문하면 최신 DVD 작품을 개인적으로 시청할 수 있다. 또 전시홀에서는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