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함양군에서는 지난 7일 제64회 천령문화제를 앞두고 안전한 축제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경상남도와 함양군을 비롯한 경찰, 소방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현장 내 재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차단하고 축제장 내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축제장 안전관리계획 수립 적정성 △안전관리 요원 적정 배치 여부 △축제장 내 비상구, 대피로 확보 여부 △전기, 가스, 소방설비 등 화재 예방체계 △무대, 천막 등 임시구조물 구조 안전성 등이다. 특히, 기온 상승으로 인해 식중독 등 먹거리 사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식품영업 업소 대상 점검 및 식중독 예방 홍보 등도 병행하며 전반적인 축제장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김병순 안전총괄과장은 “행락철을 맞이하여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방문이 예상된다.”며, “철저한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제64회 천령문화제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9일과 이달 21일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에서 구직자 80명을 대상으로,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여성 구직자의 재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 합격자소서를 위한 chat GPT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최신 인공지능 기술인 chat GPT를 활용해 자기소개서 작성 능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오랜 공백기 이후 구직에 나서는 경력단절여성들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이들이 스스로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강의는 창신대학교 윤지원 교수가 맡아, chat GPT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경험 정리 및 문장 표현 향상 방법 등을 실습 중심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AI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은 단순한 기술을 넘어서, 경력단절 여성들이 스스로를 다시 바라보고 강점을 재발견하는 과정”이라며, “이 교육이 여성들의 새로운 출발에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창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고향올래(로컬유학 유형) 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고향올래’ 사업은 체류형 생활인구를 확보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로컬유학, 워케이션, 런케이션, 두 지역살이, 로컬벤처 등 총 5개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모에는 41개 지방자체단체가 참여했으며, 총 12개 지방자치단체가 최종 선정됐고, 경상남도에서는 거창군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 ‘런 in 북상포레 로컬유학’은 ‘도시 아이들의 숲 속 한 학기’를 테마로 북상면의 갈계숲 등 풍부한 자연환경과 거창군의 교육 인프라, 농촌체험휴양마을인 숲옛마을 등을 활용해 유학생 가족을 위한 거주 및 공용 공간 조성과 로컬 교육 및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고향올래’ 공모사업 선정으로 매년 유학생 가족 20명 이상 체류 인구 확보와 경상남도 로컬유학 거점으로 자리 잡아 ‘명품 교육도시 거창군’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거창군은 거창산양삼협회 주관으로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거창창포원 일원에서 ‘제6회 거창韓 거창산양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창산양삼축제는 지역특화 임산물인 거창 산양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로 확대 및 산양삼의 대중화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4개의 봄 축제를 통합한 ‘제1회 거창에 On 봄축제’의 일환으로 함께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산양삼 경매, OX 퀴즈, 산양삼 시식, 담금주 만들기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거창의 산양삼은 게르마늄 함량이 높고, 유기질이 풍부한 부엽토를 자양분으로 삼는 비옥한 토양에서 종묘가 아닌 산양삼 씨앗을 직접 파종해 한 뿌리, 한 뿌리에 정성과 기술을 담아 재배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도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박창구 거창산양삼협회 회장은 “거창산양삼축제를 통해 거창 산양삼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체험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거창 산양삼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남부권 산림소득 자원의 산업화를 선도하는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남부산채사업단(단장 추갑철 석좌교수)과 한국임업진흥원 산양삼특화산업진흥센터는 5월 2일 함양군 백전면 유천리 일원에서 ‘2025 스마트산림경영 기술개발사업 중간성과 공유회 및 연구우량종묘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산림 기반 고소득 작물로 주목받는 산채식물에 대한 2년간의 연구성과를 현장에 연결하고, 실질적인 종묘 보급으로 지역 산림자원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추갑철 남부산채사업단장은 그동안 산채 식물이 중부지역 위주로 개발되고 보급되어 온 점을 언급하며, “남부지역의 환경에 적합한 유망 산채를 발굴하고 이를 소득자원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노력이 이번 전달식으로 현실화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노기환 함양군 농민회 회장은 “외국산 농산물과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이번 행사가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으며, 실제적인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단풍취와 어리병풍 등 우량 종묘를 개발한 경상국립대학교 환경산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공과대학 건축학과 강석진 교수 연구팀이 4월 23~25일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에서 진행된 대한건축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3개 수상했다. 수상자는 5월 8일 발표됐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총 9개 분야에서 300편 이상의 학술논문이 발표됐는데, 강석진 교수 연구팀은 3개의 논문으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고명환 씨(박사과정)는 ‘문화재 방재를 위한 드론 이착륙시설 계획과 모니터링 실증 연구'로 논문상을 받았다. 최근 산불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이 연구는 문화재의 화재 예방 및 피해 감소를 위한 방재 드론 이착륙시설의 활용성을 실증한 것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박승연 씨(박사과정)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고령자의 안전문제가 증가하는 현실에 주목하고 ‘고령자의 주거 안전을 위한 첨단기술 적용 현황과 한계' 연구를 통해 고령자 거주환경에서 활용 중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에 범죄예방디자인CPTED) 및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서민진 씨(박사수료)는 정량적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부터 16일까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도민이 자주 찾는 다중이용시설 및 위생취약시설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키즈카페, 결혼식장, 장례식장, PC방, (스크린)골프장 등 35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조리공간이 협소하거나 음식이 부수적으로 제공되는 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키즈카페와 가족 단위 이용이 많은 외식 공간이 포함되어 있어 보호자들이 ‘우리 아이가 무엇을 먹고 있는지’에 대한 우려를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직접 점검에 참여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투명한 감시 활동으로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사용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조리장 위생상태 및 개인위생관리 여부, 무신고(허가) 영업 여부 등이다. 김옥남 경남도 식품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은 단속에 목적을 두기보다는 도민이 일상에서 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효행을 실천한 도민 10명과 자녀를 훌륭히 키워내고 지역사회에 헌신하여 타인의 귀감이 되는 장한 어버이 2명 등 총 12명을 선정해, 정부포상 4명과 도지사 표창 8명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포상으로는 (효행실천 부문) 권영민 님(산청군 단성면)과 김성주 님(남해군 고현면)이 대통령 표창 영예를 심용수 님(사천시 정동면)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장한 어버이 부문) 강운심 님(남해군 상주면)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시상식은 5월 8일 어버이날 기념식과 함께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리며, 보건복지부 장관이 전수한다. 효행실천 부문의 권영민 님(산청군 단성면)은 29년간 장애와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곁에서 돌보는 효행을 실천해 왔으며, 지역 활동과 업무를 병행하면서도 매일 어머니의 식사와 병원 진료를 책임지며, 고향 발전을 위한 봉사에도 앞장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성주 님(남해군 고현면)은 35년 넘게 연로한 부모를 지극정성으로 모시며 4대가 함께 사는 화목한 가정을 꾸려왔고, 자녀들에게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는 2026년 1월 시범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인 AI 기반 통합복지플랫폼에 탑재할 복지서비스 정보를 체계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복지서비스 현황조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보 제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1차 조사를 시작으로 4월 말부터 5월까지 2차 조사가 진행 중이다. 도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민간 등에서 제공하는 복지서비스 전반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주요 조사 항목은 지원대상, 지원내용, 신청방법 등 총 15개 항목으로, 기존 중앙정부 주관 복지사업뿐만 아니라 시군 자체사업과 유관기관 추진사업까지 포함해 플랫폼에서 제공할 정보의 포괄성과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경남도는 이번 현황조사를 바탕으로 복지서비스 검색 및 신청 기능, 맞춤형 추천 기능, AI 상담 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를 플랫폼에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민들은 한 곳에서 쉽고 빠르게 자신에게 맞는 복지정보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경상남도는 도내 소비재 분야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시장·품목 다변화를 위해 ‘2025 인도네시아 프리미엄 소비재전(Jakarta International Premium Products Fair 2025)’에 참가할 기업 6곳을 모집한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ICC 전시장 A,B홀에서 오는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 참가품목은 ‘뷰티&패션’, ‘홈&인테리어’, ‘식품’, ‘웰니스’, ‘맘&키즈’, ‘스마트 IT’ 등 소비재 전반이다. 한국 상품 특화 기업 대 기업(B2B) 전시회로 올해는 개막식, 만찬 리셉션, 세미나,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 부대행사와 인도네시아 맘키즈페어, 롯데마트 한국상품 판촉전도 동시에 열린다. 참가 시 도내 기업의 상품 홍보와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기업에는 △바이어 수출상담 매칭 △기업당 개별부스 △편도항공료(1사 1인) △통역비 50% 등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일부터 19일까지다. 참가 희망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 내 사업공고에서 제출서류 등 관련 내용을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