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가 12일 울주군가족센터와 지역 취약계층 및 가족 구성원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주민과 다양한 가족 구성원에게 소양교육과 상담, 건강 증진사업 등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소양교육과 기술 지도에 필요한 대관업무 지원, 상담 및 취업연계 업무, 건강 증진 지원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한다. 한편 울산울주지역자활센터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울주군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을 위한 기술 지도, 소양교육, 자격증 취득, 사례관리 등을 제공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2023년 건강증진사업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통합성과대회에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울주군은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 전수식을 가졌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만 19세 이상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보건소 전문인력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사업이다. 6개월간 대상자의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 운동, 영양 등 다양한 건강콘텐츠와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주군은 ICT(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발병 위험 감소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 울주군은 2017년 사업을 시작한 이후 매년 대상자를 모집해 올해까지 921명에게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 사업 추진 결과, 서비스 지속참여율 97.8%, 건강위험요인(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CHO) 1개 이상 감소율 74.1%, 서비스 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동절기를 맞아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계절 인플루엔자(독감),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 유행이 확산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중국 내 확산으로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질환으로 국내에서 소아 및 학령기 아동(감염자의 80.7% 차지)을 중심으로 집중 발생하고 있다. 계절 인플루엔자(독감) 또한 학령기 연령층을 중심으로 증가 양상이며, 코로나19 유행 이전(2019년, 12.7명) 동기간 대비 높은 수준(48.6명)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 외에도 발작적 기침을 동반하는 호흡기 감염병인 백일해도 일부 지역에서 소규모로 산발적 유행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남구보건소는 감염병이 비말로 전파 될 가능성이 높은 가정, 학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병 5대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호흡기 감염병 5대 예방수칙으로 첫째, 마스크 착용하기, 기침할 때 휴지와 옷소매로 입고 코 가리기 등 기침예절 준수 등 기침예절 실천 둘째,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등 올바른 손 씻기 생활화 셋째, 씻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울산 최초로 고향사랑기부금 2억원을 돌파해 목표 모금액을 조기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기준 울주군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는 1천450명이며, 모금액은 2억500만원으로 집계됐다. 기부자 연령 및 총 모금액은 △20대 138명 900만원 △30대 348명 3천400만원 △40대 442명 5천300만원 △50대 404명 6천900만원 △60대 이상 118명 4천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전체 기부자 중 1천170명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을 기부했다. 100만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40명으로, 총 8천100만원을 기부해 전체 기부액의 40%를 차지했다. 고향사랑기부 활성화를 위해 제공되는 답례품 19종 중에서는 한우, 참기름, 울주보배, 황우쌀, 배빵, 요거트 등 유제품 순으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울주군은 고향사랑기부금 2억원 돌파에 힘입어 올해 세액공제가 가능한 연말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수막 게시, 기업체 사내 게시판 홍보 협조, 언론 홍보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울산광역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 및 이용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 했다. 조례안은 수돗물 이용 활성화 계획을 5년마다 수립토록 하고, 계획수립시 ‘수돗물 음용률 현황, 수돗물 음용시설 이용 현황, 시민 의식 설문조사’ 등 수돗물 음용 실태조사를 공개하고 사용자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게 수돗물을 이용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영해 위원장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수돗물의 생산과 공급과정, 수질 등 수돗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생수와 정수기 사용 대신 수돗물 음용률을 높인다면 경제적 부담 경감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이영해 의원 외 7명의 의원이 공동발의 했으며, 현재 열리고 있는 오는 14일 환경복지위원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2023년 제2기분 자동차세 46,492건, 74억 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약 2억 6천만 원(3.6%) 증가한 금액이다. 중구는 지역 내 대단지 아파트 준공으로 전입 인구가 많아지면서 차량 대수가 증가해 부과 금액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연세액을 일시에 신고·납부한 차량은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은행과 우체국에서 납부가 가능하다. CD/ATM, 인터넷뱅킹, 위택스 누리집, 모바일 금융앱, ARS 전화 납부 등을 통해서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금융앱, 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앱으로 모바일 고지서를 신청할 경우 500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중구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는 만큼 기한 내 납부를 당부드린다”며 “아파트 단지와 대형 유통점에 자동차세 납부 안내문을 부착하고 전광판, 현수막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알리는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의 교통안전 수준이 울산 지역 5개 구·군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이 발표한 2022년 교통안전지수 결과 자료를 살펴보면, 울산 중구의 교통안전지수는 지난해보다 0.53점 높은 82.64점으로, 울산 5개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초자치단체의 교통안전 수준을 평가한 자료로 △사업용 자동차 △자전거 및 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등 6개 영역, 18개 세부지표를 바탕으로 산출된다. 중구는 앞서 지난 2020년과 2021년 평가에서 각각 81.96점, 82.01점으로 B등급을 받았다. 이번에는 △교통편의 시설물 확충 △어린이·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교통안전의식 전환을 위한 교통문화 선진화사업 △불법주정차 금지구역 설정 및 불법주정차 CCTV 설치·확충 등 지속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한 단계 높은 A등급(82.64점)을 획득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취약한 영역을 발굴하고 보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유아교육진흥원(원장 신명자)은 교육부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사업의 하나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교육공동체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지난 11월 27일과 12월 11일 2회에 걸쳐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유보통합 공감 ‘우리 아이 모두가 행복한 첫 출발선’을 주제로 학부모 연수(세미나)를 진행했다. 참여자는 울산 지역 전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이번 학부모 연수(세미나)를 안내해 모집했다. 1기는 ‘공감하고 소통하는 음악이야기’,‘우리 아이 마음 읽기’로 부모의 음악 감성을 깨우고 그림책을 활용한 놀이와 읽기로 자녀의 감성, 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양육 방법을 소개했다. 2기는 ‘쉼표 그리고 느낌표 음악 공감데이’, ‘아이 행복 더(The) 프로젝트 5’로 음악을 통한 치유와 영유아기 자녀를 이해하고 행복감을 증진할 수 있는 자녀의 뇌 발달을 돕는 5가지 핵심 비결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고 소통하는 좋은 방법을 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한 ‘올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 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참여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문항별로 ‘전문가가 찾아가는 현장 상담(컨설팅)’ 만족도가 85%로 가장 높았으며, ‘작업장 근골격계 부담 작업 개선‧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도움’과 ‘울산근로자건강센터 프로그램 만족도’가 각각 79%로 뒤를 이었다. 특히,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으로 ‘예방 물품(손목보호대 등) 지원’이 2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두 번째로 높은 부분은 ‘근로자 참여를 통한 자율적 작업환경 개선 활동’으로 응답률은 23%였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일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울산시교육청은 산재 학교, 신설 학교, 희망 학교 모두 20교를 대상으로 전문가가 찾아가는 현장 맞춤 상담(컨설팅)을 운영하고, 이후 만족도 조사를 진행했다. 만족도 조사에는 해당 학교 급식종사자, 청소원, 관리자 등 56명이 참여했다. 올해 울산시교육청은 전문가가 찾아가는 현장 맞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도시농업네트워크와 협력해 올해 ‘자유학기제 학교텃밭 활동 프로그램’ 대상 학교를 10개교로 확대해 운영했다. ‘자유학기제 학교텃밭 활동 프로그램’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중학교 자유학기 프로그램이다. 도시농업관리사가 직접 학교로 방문해 텃밭 조성, 파종, 관리, 수확 등 텃밭 관리의 전 과정을 학생들과 함께 진행함으로써 체계적인 텃밭의 운영을 돕고,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상 학교는 언양중, 온산중, 남목중, 울산중, 성안중, 학성여중, 명덕여중, 성안중, 매곡중, 웅촌중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 울산도시농업네트워크와 업무 협약을 하고, 2021년과 2022년 중학교 7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학교텃밭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울산도시농업네트워크에서 파견한 도시농업관리사 20명(교당 2명)과 함께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도시농업관리사는 ‘친환경학교농장 지킴이’, ‘우리 텃밭은 우리가 지킨다’ 등 12차시의 수업을 진행하고, 텃밭상자, 퇴비, 상토, 농기구 등의 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