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겨울철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이 동시에 유행하고 있는 가운데,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중증·사망 최소화를 위해 오는 29일까지‘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코로나19 주간 신규 양성자는 8월 2주 이후 감소 추세였으나 동절기가 시작되는 11월 이후 증가세로 전환해 12월 2주 기준 6,574명(일평균 939명)으로 6천 명대를 유지 중이며,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이 30.7%를 차지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장기간 코로나19 유행으로 다른 호흡기감염병에 대한 면역력 저하까지 우려되고 있는 만큼 남구보건소는 이번 집중 접종기간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어르신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한 백신에 대한 효과성과 안정성에 대한 집중 홍보는 물론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으로 구성된 보건소 방문 접종팀을 꾸려 방문접종이 필요한 기관이나 단체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보건소 내 접종을 집중 추진하는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023년 상반기 에너지사용량을 감축해 탄소중립생활실천에 기여한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대상은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는 3만 9,260가구(11월 말 기준) 가운데 7,103가구로 금액은 총 1억 2천 117만원이다. 울산 남구는 현금으로 6,871가구 1억 1천 753만원, 그린카드 포인트로 107가구 172만원, 울산페이로 93가구 146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부를 희망한 32가구의 인센티브 45만원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항목(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을 과거 2년간 월평균 사용량 대비 5%이상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한 가구에 현금(계좌입금), 울산페이, 그린카드 포인트, 기부 등 참여자가 선택한 방법으로 연 2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한편, 울산 남구는 상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운영한 결과 3만 9,260가구가 256만㎾h의 전기 사용량을 감축했으며, 총 1,227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해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1인 가구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전통적인 가족돌봄의 형태가 붕괴되어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대상은 만 40세부터 64세에 해당하는 동구 1인 가구 270세대이며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담당자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방문하여 경제 및 건강상태, 주거상황과 사회적 위험도 등을 조사한다. 아울러 실태조사를 통해 위기가구가 발견되는 즉시 서비스 연계, 사례관리, 모니터링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3년 건축행정평가’에서 2년 연속 기초자치단체 부문 우수 기관에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건축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지도·점검하기 위해 1999년부터 매년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축허가 적법 처리를 비롯한 건축행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건축행정평가는 ∆ 심의나 인허가 등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 ∆ 건축 안전 관리 ∆ 유지관리 적정성 ∆ 건축행정 개선 노력 ∆ 가·감점 사항 등 5개 분야 22개 지표에 대해 실시된다. 이번 평가에서 동구청은 건축심의 결과 즉시 공개 준수, 건축 민원업무 처리, 위반 건축물 정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건축물 관리 및 안전기능 확대에 따른 전담조직 신설, 주민 편의를 위한 건축사 무료 상담실 운영 등 건축행정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동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건축행정을 통해 안전하고 주민의 삶이 행복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건축행정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12월 12일 오전 10시 서울주소방서 회의실에서 노후산업단지 관계자 화재안전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주소방서 관내 노후산업단지(상북,두서,두동)에 입주해 있는 20개 사의 최고 경영자(CEO) 또는 소방안전관리자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예방대책 협의 및 정책 공유 등을 논의한다. 주요내용은 ▲노후산업단지 화재예방대책 협의 ▲2024년 주요 법령 개정사항 안내 ▲화재안전조사 주요사항 ▲위반·점검 지적사례 전파 등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노후산업단지의 자율적인 관리를 통해 대형화재를 예방하며, 유사시 유기적 협조를 통해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12월 12일 오전 10시 남부소방서 3층 소회의실에서 구급대원의 질병안전 및 감염관리를 위해 2023년 하반기 구급대원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환자를 직접 접촉하는 구급대원의 현장대처요령 등 감염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구급대원으로서의 임무와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출동차량과 구급장비소독, 구급대원 개인위생관리 등 감염예방을 철저히 해 환자와 보호자가 안심하고 119구급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에 대한 의견 등을 나눈다. 김규주 남부소방서장은 “코로나19 대응단계가 하향됐지만, 긴장을 놓지 않겠다.”라며 “항상 만반의 준비와 대처로 병원 전 응급의료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주관으로 12월 12일 오후 5시 더파티 울산신선도원점에서 센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울산시 정신건강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울산광역시 정신건강사업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행사는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 유공자 표창 △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상동기 범죄 및 자살 고위험군 등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정신건강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번 성과대회를 통하여 울산시 정신건강사업의 질적 향상과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2월 12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2023년 울산광역시 자살예방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울산시의 자살률 현황과 올해 자살예방사업의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2024년도 울산광역시 자살예방시행계획에 전문가 자문내용을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의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2024년도 울산광역시 자살예방시행계획과 관련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행복한 삶, 자살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매년 자살예방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2024년 시행계획(안)은 ‘행복한 삶, 자살로부터 안전한 울산’을 이상으로 ▲범사회적 자살예방환경조성 ▲맞춤형 자살예방서비스 제공 ▲자살예방정책 추진기반 강화를 추진전략으로 설정한다. 추진전략을 이행하기 위해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을 통한 생명안전망 구축 ▲자살 고위험군 사후관리 강화 ▲자살위험 환경개선 ▲정신건강 기반 확충 등 10개 과제가 담겨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학교, 직장, 사회에서의 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2월 12일 오후 3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제10기 울산시 청렴시민감사관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행사는 서정욱 울산시 행정부시장의 위촉장 수여에 이어, 청렴시민감사관의 역할 등 교육과 건의 및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된다. 제10기 청렴시민감사관은 기존 ‘시민감사관’에서 명칭이 변경됐으며 임기는 오는 2025년 12월 11일까지 2년간이다. 인원은 기존 25명에서 38명으로 확대된 가운데 △생활밀착형 불편‧불만사항 등 제보를 위해 구청장‧군수 추천 20명 △취약분야(건설, 환경, 복지 등) 공직자 부조리 제보를 위한 전문가 등 13명 △지속가능한 시정발전을 위한 청년세대 5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공직자의 부조리 신고 △시민생활현장의 불편‧불만사항 제보 △불합리한 제도‧관행 시정요구 △각종 감사 및 조사 참여 △청렴 공직문화, 시정발전을 위한 건의 등이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청렴시민감사관의 정기 간담회 및 교육 등을 통해 실효성을 제고하고, 감사 참여를 확대하는 등 운영을 활성화하여 감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고금리 현상으로 경영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도에는 올해 대비 대폭 증액된 3,0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2,000억 원 대비 50% 늘어난 금액으로 중소기업에 2,200억 원, 소상공인에 800억 원이 각각 지원된다. 울산시는 경영안정자금의 규모 확대 이외에도 기업당 융자한도(중소기업 4억 원→ 5억 원, 소상공인 6,000만 원 → 8,000만 원)를 상향하고 협약은행에 이자율을 추가 인하하도록 권고했다. 특히 올해 경영안정자금에는 경영지원을 위한 공장 설립 및 기계 구입 등에 필요한 ‘시설자금’이 신설되어 지역 내 시설 투자 확대를 지원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지역 중소기업 대다수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전속적, 중층적 거래 형태의 구조다.”라며 “타 시·도 중소기업과 비교해 운전자금 수요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나 최근 고금리 현상으로 자금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현장 상황을 적극 반영해 경영안정자금 규모를 대폭 확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