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올해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운영한 결과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학생 20명이 모두 호주 현지에 취업했다. 이로써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취업률 100%를 달성했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직업계고 학생에게 해외 현장학습으로 취업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울산시교육청은 2012년부터 직업계고 3학년 학생을 호주로 파견해 왔다. 올해는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참여 학생을 지난해 15명에서 20명으로 확대 선발했다. 참여 학생들은 지난 8월 27일 호주로 출국해 11월 17일까지 12주간 호주기술교육대학에서 영어교육 6주와 직무교육 2주를 이수했다. 기업체에서 4주간 현장실습도 안전하게 마무리했다. 현장실습 종료 후 취업비자를 발급받은 학생 12명은 현지에 취업해 근무 중이다. 관광비자를 발급받은 학생 8명은 일시 귀국해 취업비자를 발급받고 다음 해 1월 중순 출국해 예정된 취업처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취업 사례로 울산공업고 전기과 최시현 학생은 ‘친환경 재생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내년에 도입되는 울산 늘봄학교 정책을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고자 교육공동체 의견수렴에 나섰다. 늘봄학교는 정규 수업 전후로 학생들이 양질의 방과 후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정과제의 하나다. 울산시교육청은 내년 늘봄학교를 원활하게 운영하고자 방과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돌봄 유형을 다양화한다. 늘봄학교 운영체제를 구축하고, 시범학교도 운영한다. 시범학교에는 전담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11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학부모와 울산시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울산 늘봄학교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울산 늘봄학교 정책 방향과 과제를 놓고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시각을 살펴보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의 주제는 ‘초저출생 극복을 위한 학교의 도전과 변화’였다. 행사는 염기성 부교육감의 인사말과 강대길 울산광역시의회 부의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1부 주제 발표, 2부 정책 이야기 마당(토크)으로 진행됐다. 1부 주제 발표에는 신원태 울산교총 회장(개운초 교장), 박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광역시회(회장 홍상범)가 11일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에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울산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한국전기공사협회 울산광역시회 홍상범 회장, 유병국 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울산지역 저소득층 가정 고등학생 10명에게 각 5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전국 2만여 전기공사기업으로 구성돼 있으며, 울산지역에만 450여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해마다 ‘전기공사기업인 사회공헌 실천의 날’을 정해 중앙회와 전국 21개 시·도회가 함께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울산광역시회는 이번 장학금 기부뿐 아니라 연내 울산 동구 지역 15개 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전기 개보수 봉사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홍상범 회장은 “지난 11월 자선 일일 호프를 열어 모금한 수익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하고자 고민 끝에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회원분들이 정성으로 모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10회 울산광역시교육감배 빙상경기대회’에서 방어진초 박재민 학생과 서부초 이서연 학생, 문현초 김대혁 학생, 온남초 김예영 학생, 화암중 신소연 학생이 2관왕에 올랐다. 지난 9일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동구 울산과학대학교 아산체육관 빙상장에서 ‘제10회 울산광역시교육감배 빙상경기대회’를 열고 종목별 입상자에게 시상했다. 박재민 학생은 쇼트트랙 남자 초등부 1, 2학년 B조 222m 종목과 333m 종목에서, 이서연 학생은 쇼트트랙 여자 초등부 3, 4학년 B조 222m 종목과 333m 종목에서 각각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대혁 학생은 쇼트트랙 남자 초등부 5, 6학년 B조 222m 종목과 333m 종목에서, 김예영 학생은 쇼트트랙 여자 초등부 5, 6학년 B조 444m 종목과 333m 종목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 화암중 신소연 학생도 쇼트트랙 여자 중둥부 B조 222m 종목과 333m 종목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화정초 이윤지 학생은 쇼트트랙 여자 초등부 5, 6학년 B조 222m 종목에서 1위를 했다. 울산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앞으로 울산시민 대상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이 활성화되고 시민의 장애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각종 사업이 더 활발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장애인식 실태조사가 이뤄지고,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및 협력체계가 마련되는 등 장애 친화적 환경의 실현이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의회 이영해 환경복지 위원장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울산광역시 장애 인식개선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장애인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을 위해 관련 교육과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장애 인식개선 교육이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서로 다름을 존중하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장애 공감 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울산시의 △장애 인식개선 시행계획 수립·시행 △장애 인식개선에 대한 실태조사 △장애 인식개선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사업 추진 △홍보 및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울산시에서는 그동안 장애인 인권보장을 비롯, 장애인 복지 및 고용, 의료서비스, 장애인 가족 지원 등 장애인을 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은 16일 오후 3시 소극장 미소홀에서 ‘제4회 울산청소년영화제’가 열린다.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과 지역 예술단체가 함께하는 예술융합교육 프로젝트 ‘시네마 원정대’의 성과발표회인 이번 영화제는 울산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교육 전문단체인 ‘미디어트’가 학생들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 영화제를 준비했다. 시네마 원정대 학생 30명은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 수업에서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촬영, 편집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1%’, ‘우연사건’, ‘알람’, ‘사실과 거짓’ 총 4편의 영화를 만들었다. 이날 영화제에서 시네마 원정대의 작품과 울산 지역 학생들이 만들었지만 알려질 기회가 없었던 작품을 비롯해 마약근절 공익광고 영상도 초청해 약 1시간 30분 동안 학생들의 영상 작품 총 10편을 상영한다. 영화 상영회 이후 영화 제작자들의 토크 콘서트가 이어지며, 시나리오와 포스터 전시, 포토존 운영 등 영화를 만드는 과정과 노력의 결과물을 확인하는 자리들이 마련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7일부터 11일까지 취약계층 학생 78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그램인 ‘포동(冬)포동(冬)’을 진행했다. ‘포동(冬)포동(冬)’ 프로그램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학생의 안전한 지지체계를 구축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지원 대상 학생은 담당 복지사의 추천으로 선정됐다. 강북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학생들이 포근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1인 기준 12만 원 상당의 방한용품(이불 세트, 베개, 무릎담요 등)과 5만 원 상당의 겨울 식품 꾸러미(김장 김치 10㎏)를 마련해 택배로 각 가정에 배송했다. 학생 60명에게는 따뜻하고 쾌적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 이불 세트를 지원했고, 나머지 18명 학생에게는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 김치를 지원했다. 강북 교육복지안전망센터 관계자는 “추워진 날씨로 어려움을 겪을 학생들에게 교육복지사의 관심과 따스한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맞춤형 지원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빈집 정비를 위해 ‘2024년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범죄, 붕괴, 화재 발생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빈집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된다. 1년 이상 거주자 또는 사용자가 없는 빈집을 정비해 3년 이상 공공용지(주차장)로 이용하는 사업이다. 울주군은 지난 8일부터 내년 2월 13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접수한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사업 신청서와 토지의 공공용지 사용 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신청 조건은 빈집 및 해당 토지 소유자가 빈집 철거 후 3년 이상 공공용지 주차장으로 사용하는데 동의해야 한다. 사업 대상지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소유의 빈집 △소유자가 빈집 철거 후 3년간 공공용지로 사용 동의한 빈집 △각종 범죄 및 환경오염, 화재, 붕괴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빈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지원범위는 총 공사비의 90%,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한다. 공사 금액의 10%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지역 초 ‧ 중 ‧ 고등학교 가운데 1월에 겨울방학을 하는 학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중순부터 겨울방학을 하는 학교는 106교(43%)이며, 1월에는 128교(53%), 2월에는 10교(4%)가 겨울방학에 들어갈 예정이다. 가장 먼저 방학을 시작하는 학교는 울주군 온남초등학교다. 12월 11일 종업식 이후 내년 2월 29일까지 79일간으로 방학 기간이 가장 긴 학교다. 이 학교는 방학 기간 석면 해체‧제거, 외벽공사를 한다. 방학 기간이 가장 짧은 학교는 2월 22일부터 7일간 겨울방학을 보내는 동구 서부초등학교다. 서부초는 겨울방학 기간이 짧은 대신 여름방학을 81일 운영하며 시설환경개선 공사를 했다. 울산 지역 평균 겨울방학 일수(봄 방학 제외)는 초등학교 42일, 중학교는 51일, 고등학교는 46일이다. 일부 학교는 겨울방학을 보낸 후 등교한 뒤 2월에 다시 봄방학에 들어가지만, 대부분의 학교는 3월 새 학기 준비를 위해 겨울방학 후 봄방학을 따로 하지 않고 있다. 봄방학을 하는 학교는 초등학교(전체 121교) 2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2월 11일 오전 10시 문수컨벤션 지하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시․구군 옥외광고물 업무담당자 및 옥외광고협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합동 연수회'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옥외광고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담당 공무원과 옥외광고협회 간 질의응답을 통해 평소 업무를 추진하면서 생긴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회는는 울산시 이상찬 건설주택국장의 ‘역사속 울산 이야기’, 에스케이(SK) 텔레콤 차종휘 상무의 ‘정보와 디자인’ 특강에 이어 옥외광고업무 협력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된다. 이상찬 건설주택국장은 “한 해 동안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삶을 위해 열심히 뛰어준 구군 공무원들과 옥외광고협회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울산시는 옥외광고산업 발전과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함께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추진, 정당현수막 전용게시대 설치 사업, 간판개선사업 등을 확대 추진해 도시의 품격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