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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 학생들이 만든 영화 보러오세요”

학생교육문화회관 ‘제4회 울산청소년영화제’ 개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은 16일 오후 3시 소극장 미소홀에서 ‘제4회 울산청소년영화제’가 열린다.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과 지역 예술단체가 함께하는 예술융합교육 프로젝트 ‘시네마 원정대’의 성과발표회인 이번 영화제는 울산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교육 전문단체인 ‘미디어트’가 학생들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 영화제를 준비했다.

 

시네마 원정대 학생 30명은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 수업에서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촬영, 편집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1%’, ‘우연사건’, ‘알람’, ‘사실과 거짓’ 총 4편의 영화를 만들었다.

 

이날 영화제에서 시네마 원정대의 작품과 울산 지역 학생들이 만들었지만 알려질 기회가 없었던 작품을 비롯해 마약근절 공익광고 영상도 초청해 약 1시간 30분 동안 학생들의 영상 작품 총 10편을 상영한다.

 

영화 상영회 이후 영화 제작자들의 토크 콘서트가 이어지며, 시나리오와 포스터 전시, 포토존 운영 등 영화를 만드는 과정과 노력의 결과물을 확인하는 자리들이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