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정치락 의원(의회운영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울산광역시 자동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법제처 주관 올해의 ‘우수 자치입법활동 지방자치단체 우수 조례’로 선정됐다. 법제처 주관 우수 자치입법활동 지방자치단체 우수조례는 지난 1년간(2022년 10월 ~ 2023년 11월) 지자체와 교육청에서 제․개정한 조례를 대상으로 완성도와 활용 가능성이 높아 전국 지자체에 모범 사례로 전파하기 위해 선정한 것이다. 올해 전국 지자체에서 45건의 조례를 우수조례로 신청한 가운데 온라인 설문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뽑혔다. 2023년 우수 조례 특별상으로 선정된 정치락 의원 대표발의 '울산광역시 자동차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는 울산광역시의 자동차산업을 육성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제정됐다. 조례 주요내용으로 △자동차산업 관련 유망기업·연구소 유치 및 육성 △자동차관련 집적화단지, 연구기관, 생산지원 시설 등 클러스터 구축 △기술인력 확보, 창업보육, 생산지원 확충사업, 시험·인증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남구의회 제256회 정례회 2차 본회의(‘23. 12. 8.) 5분 자유발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혜인 의원(비례대표)은 2024년 예산안의 청년일자리카페의 ‘청년센터’로 전환하는 사업에 대해 재검토를 요청했다. 청년 역외 유출이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현실에서 다양한 청년들의 정책 수요를 수렴하는데 지금의 청년일자리카페의 규모와 위치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지적하며, 청년의 숙의과정을 거쳐 청년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는 곳인 삼산, 달동 지역의 청년센터 건립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2023년 10월 기준, 남구의 20세부터 39세의 청년인구는 8만2천여명으로 전체의 약27%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들을 지원하는 예산액은 모든 청년 정책을 통틀어 13억여 원으로 노인복지시설 운영 예산으로만 올해 46억2천여만 원 편성된 상황과 너무나 대비된다고 지적했다. '청년정책 종합계획'에서 담고 있는 청년의 정책참여, 일자리 지원, 문화 욕구 충족, 자립기반 조성의 사업을 기존의 청년일자리카페를 청년센터로 전환 운영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청년일자리카페는 단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8일 사회복무요원 사기 진작과 상호 친목 도모를 위한 ‘2023년 사회복무요원 간담회 및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주군 사회복무요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무요원의 복무 관련 교육과 애로사항 청취 등 간담회 후 단합 체육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복무요원이 평소에 궁금했던 복무 사항 등 관련 규정을 익히고 서로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이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사기 앙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울주군은 사회복지시설 운영 지원분야 80명, 일반행정 지원분야 18명 등 사회복무요원 총 98명이 근무 중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8일 군청 문수홀에서 울주군청 직장운동경기부를 대상으로 ‘스포츠 도박 문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대두되는 불법 스포츠 도박 문제, 승부 조작 등 각종 스포츠 관련 도박 문제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씨름단과 볼링단, 장애인댄스스포츠단 등 울주군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지도자와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스포츠 도박의 위험성과 처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울주군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건전한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힘쓰고, 청렴 울주에 앞장서 울주군을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지난 11월말 일산해수욕장 중앙화장실 옆 해변에 발을 씻을 수 있는 야외 세족장을 설치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동구청은 일산해수욕장이 맨발걷기 명소로 인기를 끌자 올해 1회 추경에 사업비 2,200만원을 확보하고 10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11월 말 완공했다. 기존에는 중앙화장실 안쪽에 마련된 세족장을 이용하려면 계단을 올라와야 해서 다소 번거로웠으나 이번에 일산해수욕장 중앙화장실 옆 해변에 조성된 야외 세족장은 해변에서 바로 올라와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화강석으로 바닥을 만들고 배수시설과 수전을 갖췄으며 핸드레일을 설치해 넘어지지 않고 안전하게 발을 씻을 수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서 맨발걷기를 하시는 분들이 다소 줄어들기는 했지만 낮시간에는 맨발걷기를 하시는 분들이 꾸준하다"며 "일산해수욕장이 맨발걷기 명소로 계속 사랑받을 수 있도록 잘 가꾸어 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김수종, 손명희 의원이 사단법인 의회를사랑하는사람들 울산광역시지부가 선정한 2023년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혔다. 사단법인 의회를사랑하는사람들 울산광역시지부는 8일 9시 20분 시의회 4층 의장실에서 2023년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을 열어 김수종, 손명희 의원에게 상패를 각각 전달했다. 김수종, 손명희 시의원은 올해 다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시민복리 증진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수종 의원은 “저희 의원들을 가장 관심 있게 지켜봐 주시는 분들이 주는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이번 상을 계기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손명희 의원은 “의원의 역할을 다했을 뿐인데 이런 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민의 애로와 고충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천미경 의원은 교원의 학생생활지도를 강화하기 위하여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를 명시한 “울산광역시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를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9월 통과된 ‘교권보호 4법’의 내용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조항을 신설하고 이에 대한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를 담고 있다. 천 의원은 “지난 9월 이른바 교권보호 4법이 개정되면서 교육부는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를 각 교육청에 시달했다”며 “해당 고시가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교권보호 활동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교육감과 학교장의 책무를 규정한 것”이라고 조례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교사·교원·학부모가 상호 존중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인식 개선 노력이 필요하지만 실효적인 제도 뒷받침이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안이 시행되면 교사의 교권 회복으로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가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개정 조례안은 13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거쳐 15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울산광역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관장 한미화)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다흰주간보호센터에서 발달장애 성인 8명을 대상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몸짓보go(고) 마음알go(고) 표현하go(고)’를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매개로 한 책 놀이와 신체활동으로 구성됐으며,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문 강사가 센터로 직접 찾아가 수강생들과 그림책을 읽고, 함께 보고, 듣고, 표현하는 책 놀이를 하면서 상황에 맞는 적절한 언어표현 방법을 알려준다. 수강생들은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 나눔의 기쁨, 상황에 맞는 적절한 말 등을 배우고, 눈과 손의 협응력을 기르는 등 그림책 내용과 연관된 다양한 독후활동에 참여하면서 사회정서·언어발달과 자존감 향상, 조망수용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동부도서관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책 놀이를 통해 자신이 느낀 바가 타인과 다를 수 있음을 인식하고,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워 사회 속에서 어울려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고, 독서의 즐거움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은 6~8일 온산초, 구영초 등 울주군 관내 6개 초등학교 도서관에 다문화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해 도서 60권을 전달했다. 기증된 도서는 ‘나와 세계(작가 미레이야 트리우스)’, ‘똥 지리다(작가 조지욱)’, ‘이 세상에 사람이 딱 100명뿐이라면?(작가 재키 메케인)’ 등 학교별 10종이다. 선정된 도서는 발행된 지 5년 이내의 책에서 문화 다양성과 상호존중에 대해 생각해 볼거리가 있는 도서들이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학생들이 기증된 책을 읽고 국제 역량을 함양하고 세계의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과학관(관장 조진희)은 9일부터 내달 7일까지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박태진 사진판’ 단체 작가 초대전을 운영한다. ‘박태진 사진판’은 박태진 작가를 필두로 하는 울산 지역 사진작가 단체로, 2013년 11월 결성해 현재까지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서해(西海)’라는 타이틀로 단체 중 4인의 작가들이 강화도 교동도 망향대에서 해남 땅끝마을까지 총 길이 7,029.72km에 달하는 서해안 해안선을 자전거만으로 종주하며 담아낸 풍경 사진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서해의 이름난 해변뿐 아니라 무명(無名)의 해변 속 원시적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작품 구성이 특징이며, 4명의 사진작가가 동일한 장소에서 발견해 낸 작품 속 서로 다른 아름다움을 비교하며 감상해보는 것이 흥미로운 관람의 재미를 더해준다. 박 작가는 “태초의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마음을 건드리는 감정의 전율을 공유하고 싶다”며, “해안을 아끼고 보존하자는 특별한 주장을 펼치지 않더라도 작품의 아름다움에 공명하여 시민들의 마음에 자연히 피어오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