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주시가 맞춤형 직원 친절교육으로 신뢰받는 행정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오전‧오후 4차례에 걸쳐 시청 알천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 민원응대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이 민원을 응대하는 방법과 소통하는 기술을 습득하고 다채로운 형태의 민원에 대처하는 요령을 숙지해 시민 만족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홍선 ㈜지홍선 커뮤니케이션즈 대표 겸 강사가 ‘함께 살아가고 사랑받는 공직자, 친절 민원응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공직자를 위한 민원 응대의 이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 고충 민원, 현장에서 바로 실천하는 민원 응대법 순으로 펼쳐졌다. 특히,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을 가정해 이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한 롤플레잉 방식으로 진행돼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민정 주무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에 응대하는 방법과 소통하는 기술을 배우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형태의 민원에 대처하는 요령을 숙지하고 시민 만족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천시는 영천시청 1층 민원실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화적인 공간으로 재정비했다고 30일 밝혔다. 민원실 환경 개선을 통해 편안하고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방문 민원인에게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음악이 흐르는 힐링 민원실을 운영한다. 뉴에이지, 클래식 등 잔잔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음악을 송출하여 민원 만족도를 제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배려대상자 및 민원실을 처음 방문하는 시민이 민원 창구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민원 안내 유도선을 설치했다. 업무별 4가지 색상을 다르게 한 유도선을 표시하여 민원인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조분태 종합민원과장은 “민원실이 업무를 위한 장소만이 아닌, 누구나 쉽게 방문해 쉴 수 있는 시민 친화적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주 화랑마을은 지난 달 10일 개장한 문무 야외 수영장이 이달 27일까지 49일간 입장객들의 큰 호응 속에 종료됐다고 30일 밝혔다. 개장기간 야외 수영장을 찾은 입장객은 총 1만486명으로, 지난해 4872명 보다 약 115%가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조치가 사실상 모두 해제됐고, 매일 수질검사를 통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인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또 올해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그늘막, 평상 및 파라솔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함은 물론 안전요원들을 곳곳에 배치해 온 가족이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운영했다. 더불어 입장객의 이용인원을 수시로 파악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동시 수용인원 200명을 항상 유지했다. 강영숙 화랑마을 촌장은 “불볕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여름을 보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간 미흡한 점을 보완해 내년에도 물놀이장을 찾아오는 입장객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주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명절을 앞두고 생활 물가잡기에 나선다. 경주시는 우선 추석물가 안정을 위해 제수용품 등 16개 품목을 중점관리품목으로 지정·관리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10월 1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가동하며 추석 성수품 수급과 가격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같은 기간 ‘물가안전 지도점검반’도 함께 가동해 가격표시제, 원산지표시 이행 실태점검 등 불공정거래행위를 지속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읍면동별로 임명된 ‘물가책임관’을 통해 가격 인상 품목을 파악하며 대응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어 다음달 13일 유관기관과 함께 민관합동 물가안정 실무대책회의도 연다. 이번 실무대책회의는 폭염, 폭우, 태풍 등에 따른 농산물 공급량 감소와 추석 성수품 수요 증가로 물가 급등이 우려됨에 따라 마련됐다. 또 다음달 18일부터 27일까지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안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용덕사 순례단은 30일 1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경산시 와촌면에 소재한 용덕사의 신도들로 구성된 용덕사 순례단은 매월 1회 방생 및 전국 사찰 순례 등을 통해 부처님의 자비를 배우고 실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를 영천 교육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자비 나눔을 몸소 실천했다. 이지현 단장은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문 이사장은 “영천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결정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자분들의 소중한 뜻을 이어받아 지역의 미래를 견인해 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주시가 슈퍼블루문을 관측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시는 오는 31일 동부사적지 일원에서 슈퍼블루문 달빛맞이 행사인 ‘큰 달 보러 경주 가자’ 프로그램을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한다. 슈퍼블루문은 달이 지구와 가까워지는 근지점일 때 평소보다 커 보이는 보름달 슈퍼문과 한 달에 두 번 뜨는 보름달 블루문의 합성어로 쉽게 보지 못하는 천문현상 중 하나이다. 슈퍼문과 블루문이 동시에 뜨는 경우는 지난 2018년 1월 31일 있었으며, 다음은 14년 후인 2037년 1월 31일이다. 시는 신라달빛기행, 비보이 및 시립합창단 등의 공연, 신라고취대 공연‧행렬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친다. 먼저 신라달빛기행은 첨성대 일원에서 선착순 120여 명을 무료로 현장 접수해 백등꾸미기, 별자리 바디페인팅, 천체관측 체험을 실시한다. 이어 월성해자와 계림, 월정교까지 백등을 들고 국악 버스킹, 셀프 포토존, 신라복 체험 등의 야간 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연은 첨성대 특설무대에서 신라고취대의 대북 공연을 시작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흥군은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을 유치하여 70여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사업은 노후로 인한 에너지효율이 저하된 기존 건축물의 창호단열, 냉·난방 설비 등을 보수하여 에너지성능을 향상하고 거주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여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추진하는 국토부 시책사업이다. 고흥군에서는 본 사업을 유치하기 위하여 관내 전체 경로당 644개소 건물 중에서 노후화가 심한 경로당 33개소를 대상으로 금번 공모사업에 응모했고 33개소 공공건축물(경노당) 모두 국토부로부터 최종확정 됐다. 군은 공모과정에서 경노당의 열악한 현 시설 상황을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꼼꼼한 현지답사, 실질적 시설관리의 증명 등을 통해 대상 경로당을 확대(13개소⇒33개소) 건의 함으로써 확보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본 사업이 유치됨으로써 관내 33개소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총사업비 70여억원(국비70% 군비30%)을 투입하여 금년 내 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된다.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냉·난방시설 교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열린 8월『분청문화의 날』행사가 2천2백여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지난 2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분청에서 즐기는 트로트의 향연” 이라는 주제로 고흥분청문화박물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트로트 공연 ▲수제 제습기&캐릭터 실내화 만들기 ▲풍선아트 체험 ▲관람객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제습기의 과학 원리를 간단한 재료로 만들어 보는 수제 제습기와 동물 캐릭터 실내화 만들기에 수많은 관람객이 몰려 큰 인기를 끌었고, 풍선아트를 체험한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와 각양각색의 풍선들이 박물관을 가득 채웠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트로트 공연이었는데 지역 가수팀인 별이와 세잎클로버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혼성듀엣 더블루 이어즈와 진이랑 등이 차례로 무대를 장식해 관람객들로부터 연이은 환호와 앵콜을 요청받아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한, 관람객 참여와 박물관 대내외 홍보를 위해 박물관 무료 관람과 즉석 노래자랑, 개인 SNS 박물관 홍보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했고, 행사 후에는 우리군에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흥군은 고흥군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의식조사를 위해 9월 1일부터 9월 13일까지 ‘2023년 전라남도·고흥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조사는 군민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해 정책 수립과 연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전라남도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정부 승인 통계조사다. 조사는 지역 내 표본으로 선정된 69개 조사구 828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 전원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가정 방문해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조사내용은 전라남도 공통항목인 가구·가족, 소비·소득, 노동, 교육 등 30개 문항과 전통시장 이용실태, 민원서비스 만족도 등 고흥군 특성항목 15개, 총 45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조사결과는 신뢰성 있는 분석과정을 거쳐 군 홈페이지에 공표되며, 사회개발 정책수립과 연구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학교 등에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고흥군은 정확한 통계조사를 실시하기 위해 지난 8월 28일 고흥어울림센터에서 조사원 24명을 대상으로 조사관리자가 지켜야 할 준수사항, 현장조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고흥군이 지난 25일 봉래 곡두여 등 6개 특정도서에 대한 정기순찰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순찰에는 공무원 등 10명이 참여해 특정도서 내에서의 낚시 등 금지행위와 생태계 훼손여부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해안가에서 떠밀려온 폐어구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도 병행실시했다. 특정도서는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정한 섬으로 환경부에서 2000년 9월부터 다양한 자연생태계와 지형, 지질, 자연환경이 우수한 무인도서 257개소를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고흥군의 특정도서는 봉래면 곡두도와 대항도를 비롯해 도화면 목도, 영남면 내매몰도, 과역면 아랫돈배섬과 진지외도 등 6개 무인도서가 지정되어 관리 중에 있다. 군은 년 2회이상 정기적인 순찰을 통해 6개 특정도서에 대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금년에는 이번 1차 순찰에 이어 11월중에 2차 정기순찰과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낚시객들로 인하여 특정도서 훼손이 우려된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계도활동과 환경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