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김종훈 의원(범서읍)은 건축물 높이제한을 상위법령에 맞게 개정하고 건축사의 현장조사·검사 및 확인 업무 대행 대상을 확대하는 등 현행 규정의 일부 개선을 위한 '울산광역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현장조사·검사 및 확인업무 건축사 대행 대상을 건축신고 건축물로 확대 △'건축법 시행령' 제86조 제1항 개정(2023. 9.)에 따른 일조(권) 등 확보를 위한 건축물의 높이 제한기준 완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가 시행되면 건축사의 현장조사·검사 및 확인 업무 대행 대상에 건축물인 건축신고 대상 건축물과 용도변경 신고대상 건축물이 포함되어 건축물 안전을 확인하고 담보할 수 있는 대상이 한층 넓어질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건축물의 층고가 높아진 현실을 감안하여 일조 확보에 대한 건축법령이 개정된 것을 조례에 반영하여 현재 전용주거지역과 일반주거지역 안에서 건축물의 각 부분을 인접 대지경계선으로부터 일정 거리를 띄어 건축해야 한다”며 “높이 제한 기준이 기존 9미터에서 10미터로 완화됨에 따라 중·소주택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고졸 취업을 활성화하고자 고졸 채용 우수기업을 방문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공동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천 교육감은 27일 지역 고졸 채용 우수기업인 ㈜삼미정공 (대표 김호현) 본사(울산시 북구)를 방문했다. ㈜삼미정공 김호현 대표, 울산공업고 유병득 교장, 시교육청 등 관계자와 함께 지역기업의 고졸 채용 확대와 직업교육의 발전 방향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이어 도제학교에 참여하는 학생 4명과 졸업생 8명을 격려했다. 울산시교육청은 기업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을 논의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교육감 기업방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삼미정공은 자동차 차체 설비 자동화 시스템 전문 연구개발 중심형 기업이다. 자동차 차체 제조와 측정, 공장 자동화 관련 운반 설비 등 다양한 특허 기술을 보유해 지난 2021년에는 지식재산(IP) 스타기업으로, 지난해에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뽑혔다. 기업의 기술인재 양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고용노동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도 지정됐다. ㈜삼미정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1월 25일 밤 울산 울주군 진하항 인근 해상에서 익수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25일 23:46경 진하항 인근 바다에 사람이 빠져서 줄을 잡고 간신히 버티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즉시 진하해양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현장으로 출동 조치했으며, 23:56경 진하항 인근에서 익수자를 발견하고 해양경찰관이 직접 바다에 입수하여 A씨(남, 50대)를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같은 날 19:00경 진하항에서 일행 4명과 차박을 하며 음주 중 일행들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보이지 않아, 도와달라는 소리를 듣고 A씨가 바다에서 빠진 것을 발견하여 신고하게 된 사항으로, A씨는 응급조치 후 119에 인계되어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저체온증 외 건강상태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해양경찰서 정욱한 서장은“바다에서 차박 캠핑을 즐기는 시민들께서는 음주 후에는 절대 물에 들어가지 마시고, 실족으로 인해 바다에 빠지는 등 안전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24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부과를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과세자료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총 4만2천498건으로, 각종 법령에서 규정된 인·허가 등 행정행위가 과세대상이다. 면허를 받은 자가 납세의무자가 된다. 면허 부여기관과 자료를 공유해 면허 취소와 변동사항, 비과세·감면 자료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면허 종류별로는 무선국 개설허가관련 면허가 1만430건으로 가장 많고, 식품 및 공중위생 관련 면허가 8천172건으로 뒤를 이었다. 면허는 종류에 따라 5종(4천500원)~1종(2만7천원)으로 구분해 매년 1월 정기분으로 과세된다. 올해는 4만1천143건에 총 4억6천800만원이 부과됐다. 울주군 관계자는 “철저한 과세자료 정비를 통해 과세 오류를 최소화하고, 세정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은 군민 삶의 질과 사회적 관심사 및 주관적 의식 등을 조사한 ‘2023년 울주군 사회조사’ 결과를 27일 공표했다. 이번 사회조사는 지난 4월 1일부터 12일까지 울주군 표본가구 2천곳 총 3천3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생활·사회참여 △교통·안전 △건강 △보건 △고용·공공행정서비스 △관광·문화 △여가·복지 △특산물 △환경 △교육 △다문화가구 등 12개 부문 81개 항목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울주군민은 거주 지역에 대해 89.9%가 만족하거나 보통이라고 응답했다. 거주지 선택의 주된 이유로는 ‘옛날부터 살아와서’가 25.1%로 가장 높고, ‘사업 또는 직장 때문에(20.6%)’가 뒤를 이었다. 또 울주군민의 82.7%는 최근 1년 동안 ‘울주군 관광명소 방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간절곶(41.3%)’을 가장 많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주군에서 열리는 축제에 ‘참여하고 싶다’는 응답은 63.7%로 집계됐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축제는 ‘작천정 벚꽃 축제(58.1%)’, ‘간절곶 해맞이 축제(44.0%)’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순걸 울주군수는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비만 예방 다짐 릴레이 챌린지’를 실시했다. 김두겸 울산시장을 시작으로 각 구·군 단체장이 참여하는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지역사회에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서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민의 건강을 울주군의 기본적인 책임과 의무로 인식하고 노력하겠다는 ‘건강 매니페스토’를 선언했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내일을 소망하는 마음으로 비만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 매니페스토’를 통해 울주군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대영교회는 성탄절을 한달 여 앞둔 지난 26일 교회 앞 상방광장에서 북구 지역 저소득 대학생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성금 3천만원을 북구에 기탁했다. 울산대영교회는 지난 2013년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2억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북구에 전달했다. 올해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 대학생 1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역아동센터, 북구노인복지관, 울산농아인협회 북구지부, 울산지체장애인협회 북구지부, 가족사랑노인복지센터, 울산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북구지부, 공동생활 겨자씨, 온유와 감사의집 등 17개 기관운영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대영교회는 이날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과 함께 상방광장에 12m 높이의 성탄 트리를 설치해 점등식을 열고, 참석자들과 성탄 캐롤을 부르며 떡을 나누는 행사도 진행했다. 울산대영교회 조운 담임목사는 "성탄의 기쁨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성탄절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7일 여성 인력 적극 채용에 기여한 (주)서진하이텍, 선진테크 등 10개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 모성보호, 정시퇴근 등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제도를 도입해 여성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일터를 조성하고, 센터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발굴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북구 여성새일센터 관계자는 "여성친화 일촌기업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여성 친화적 일터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여성이 자신감을 갖고 취업할 수 있도록 구직능력 향상 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북구 여성새일센터는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제고를 위해 종합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유아교육진흥원(원장 신명자)은 지난 25일 유아와 보호자 25가족을 대상으로 3기 학부모어울림체험교육 ‘우리 가족의 달콤한 이야기’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오감 교육 컵케이크 만들기로 진행됐다. 참여한 유아들은 컵케이크에 생크림을 올려보고 달콤하고 고소한 음식을 맛보면서 오감을 자극하고, 보호자와 요리 활동을 하면서 긍정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키웠다. 오감 교육 후에는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의 생각마을, 지구마을, 예술마을, 울산마을, 바깥마을 등 다양한 체험 시설에서 놀이 활동을 하고 인형극 관람했다. 이번 체험교육에 참여한 유아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컵케이크를 4개나 만들어서 엄마, 아빠, 오빠와 함께 나눠 먹을 수 있어 행복하다”며“이제 집에서 부모님의 요리를 도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울산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유아기의 섬세한 오감 능력의 발달은 유아의 성장에 주요한 영향을 미친다”며“본원은 유아의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활동 체험을 유아에게 제공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4학년도부터 달라지는 초등학교 교육과정이 다양하고 특색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초등 교원의 교육과정 설계·운영을 위한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는 초등학교 1~2학년이 적용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현장에 적용된다. 2025학년도에는 3~4학년이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대상이다. 이에 학교는 내년부터 학교자율시간 마련 등 사전에 필요한 내용과 절차를 미리 세심하게 준비해야 한다. 학교자율시간은 지역과 연계하거나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이 운영되도록 학교가 자율적으로 편성·운영해야 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7일 시교육청 승격 이후 처음으로 ‘울산광역시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고시했다. 고시된 초등학교 교육과정에는 학교자율시간 구성과 절차 관련 내용이 담겨 있다. ‘울산광역시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국가 수준 교육과정인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울산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육과정에 적용되는 ‘울산광역시 교육과정 총론’의 큰 방향성을 담고 있다. 울산 초등교육의 방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