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학성나무학교(학성동 133-2)에서 ‘학성동 가구거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성동 도시재생사업 ‘군계일학, 학성’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다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희망문구 벤치 부착 공연(퍼포먼스) △못질·톱질 경연대회 △캠핑 도마 및 문패 만들기 목공 체험 △가구거리 백일장 △나눔 장터(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꾸며진다. 또 AI 사진·친환경 비누 만들기·추억의 오락실 등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숟가락 난타·주민 노래자랑·힙합 노래 공연 등 흥겨운 공연이 함께 진행된다. 행사 기간 학성동 가구거리 상점가에서는 최대 50% 저렴하게 가구를 구매할 수 있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도 열린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학성동 가구거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관장 박종화)은 24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본관 3층 갤러리에서 평생학습 동아리 ‘금묵회’의 문인화 작품 전시회 ‘먹향기 전(展)’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이낙수 회원의 ‘석류’ 등 우리 전통을 지키면서 느림의 미학을 몸소 체득하며 완성한 작품 20점이 전시된다. 금요일에 먹을 가지고 논다는 의미인 금묵회 동아리는 지난 2012년 도서관 평생교육 강좌를 수료한 수강생을 중심으로 결성됐다. 현재 매주 1회 14명이 활동하고 있다. 회원들은 그동안 다양한 전시 활동을 펼치면서 적극적으로 공모전에 참여해 매년 울산미술대전 등에서 입상하고, 올해 울주군 우수 평생학습동아리로도 선정되는 등 지역 작가 배출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의 평생교육 강좌로 시작해 오랜 기간 동아리와 함께 성장해 온 회원들의 성과물을 보며, 지역주민들이 평생교육 강좌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생활 속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유아교육진흥원(원장 신명자)은 22~29일 일정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원 21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공동체 현장 연수(컨설팅)’를 진행한다.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유보 공감 교육공동체 운영’의 하나인 이번 현장 연수는 2019 개정누리과정과 표준보육과정 이해, 교육과정 심화 연수로 교원 역량 강화,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원 간 공감대 형성과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한다. 울산육아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한 울산 지역 6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총 6차시로 진행되며 현장 교원들의 실제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한다. ‘육아친화 상담 공동체’, ‘함께하는 놀이와 배움·소통과 공감’, ‘나의 성격유형을 바탕으로 차이를 같이로 공감하기’, ‘유보통합으로 다가가는 발걸음, 놀이 바로 알기’, ‘탄소중립 실천과 놀이 연계 사례’, ‘느린 영유아에 대한 부모 상담과 상호협력’ 등 상호 이해와 현장 역량 강화를 다룬 주제로 진행된다. 각 센터 담당자가 주제에 맞는 전문 강사를 연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교육과정, 놀이 사례, 상담기법 등 센터별 맞춤형 연수를 운영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안전보건 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24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학교(기관)관리자 중대재해 예방 이해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관리자의 안전 지도력(리더십)을 높여 교육 현장의 안전·보건 문화를 정착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울산 지역 전 학교·유치원장과 교육지원청·직속 기관장 271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상헌 울산지역본부장이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이해, 관리자의 역할과 안전 지도력 향상, 학교(기관) 중대재해 사고 사례 등을 강연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현장 구성원의 안전‧보건 인식 정착과 함께 안전 지도력을 갖춘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안전·보건 법령의 전반적인 이해를 도와 교육 현장에서 종사자 안전·보건 문화를 확산시키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울주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이영수) 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방재단원의 재난안전에 대한 이해 및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재난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전북119안전체험관을 방문해 화재 진압과 대피, 교통안전, 지진, 태풍, 생활안전체험 등 각종 자연 및 사회 재난체험을 진행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각종 재난으로부터 우리 울주군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주시는 지역자율방재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진지 견학이 자율방재단원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 지역자율방재단은 12개 읍·면과 여성자원봉사단체 등 방재단원 260명이 활동 중이다. 방재단은 재난 예방, 대비 등을 비롯해 지난 7월 충남 부여군 수해 피해지역 복구 지원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서정욱 행정부시장이 11월 24일 국회를 방문, 2024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주요 예결위 위원을 만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 9일, 10일, 14일, 20일에도 김두겸 울산시장, 서정욱 행정부시장, 안효대 경제부시장이 2024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주요 상임위 위원 및 예결위원과 면담을 했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이날 국회를 방문해 이달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김희곤 예산결산특별위원, 박성민 국회의원을 차례로 면담하고 국비 증액 발의에 대한 실무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날 건의할 주요사업은 울산시가 국회 증액 요청한 사업 중 사활을 걸고 확보하려는 사업으로 ▲‘울산 국가산단 지하배관 현장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25억 원 ▲‘울산 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 55억 원 ▲‘3디(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 72억 원 ▲‘동구 일산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 20억 원 ▲‘해상물류 통신기술 검증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 44억 원 ▲‘수소 건설·산업기계 평가 온라인체제기반(플랫폼) 구축사업’ 8억 원 ▲‘도심형 정원 기반(인프라) 구축사업’6억 6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4일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중등 교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학교 운영 성과나눔회’를 열었다. 이번 성과나눔회는 올해 연구학교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 공유·확산, 상호 토론, 정보 교류 등으로 학교 교육활동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연구학교 13교(중 5교, 고 8교)를 5개 분과로 나눠 행사를 진행했다. ‘교육과정, 고교학점제·진로교육, 교실수업개선, 예술·통일·생태환경, 산학협력·도제학교’로 분과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각 교실에서 연구 주제별 현장 적용 운영 사례를 발표하고 우수 활동 결과물 등을 공유했다. 연구학교는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고자 교육정책 등 파급력이 높은 연구 주제를 선정해 수행함으로써 교육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상호 공유와 일반화로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연구학교 우수사례를 현장 교원들과 함께 나누고 일반화 자료를 보급해 학교 교육활동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힐링위(Wee)센터가 ‘제12회 위(Wee) 희망대상’에서 기관 부문 대상(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을 차지했다. 울산 힐링위(Wee)센터는 학교폭력 피해 전담 기관으로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문적인 상담·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해 심리·정서 안정과 학교 적응력 향상에 힘썼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상담 업무 담당자 부문에서도 3개 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언양고등학교 공자영 학생(1학년)과 조명현 전문상담교사, 울산마이스터고등학교 박종민 학생(3학년)과 이민영 전문상담교사, 울산생활과학고등학교 김하연 학생(2학년)과 울산가정형위(Wee)센터 이정주 팀장이 팀을 구성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상금으로 각 30만 원이 수여됐다. 기관 부문은 상금 대신 상패가 수여됐다. ‘위(Wee) 희망대상’은 위기 학생의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위(Wee) 프로젝트 사업으로 위기를 극복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수상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위(Wee) 프로젝트 연구·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24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구 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라는 주제로 인구와 미래정책연구원 구본진 실장의 특강과 가족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으로 진행됐다. 이 날 특강에서는 인구의 중요성,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와 인구 유출로 인한 지방 소멸에 대해 이해하고, 인구 변화에 따른 미래 예측과 전략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방소멸의 원인과 수도권 인구집중 문제, 청년 인구의 중요성 등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의 중요성과 지방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지자체의 전략에 대한 내용 다뤘다. 이와 함께, 결혼, 출산, 가족으로 성숙해가는 모습을 빛과 모래의 예술로 나타낸 샌드아트 공연을 실시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인구 문제와 지방 소멸은 이제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인구 구조의 변화가 나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남구의 미래를 위해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가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맨발걷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곳곳에 맨발걷기 길이 만들어지는 등 전국에 맨발걷기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의회가 이를 뒷받침하는 조례를 만들어 맨발걷기를 시민 건강문화의 하나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안수일 의원(국민의힘)은 맨발걷기 활성화 계획과 맨발보행로 확보 등을 규정한 ‘울산광역시 맨발걷기 활성화 관련 조례안’을 현재 개회 중인 제242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시민 가까운 곳에 환경친화적 맨발걷기 길이 만들어지고 관련 기관·단체에 대한 지원도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에는 울산시의 맨발걷기 환경조성 의무를 비롯해서 활성화를 위한 재정지원, 기본계획 수립, 협력체계 구축 등 시민이 편리하게 맨발걷기를 즐기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 숲길이나 산책길, 공원길 등을 만들 때는 일정 규모의 맨발길을 함께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규정도 포함됐다. 맨발걷기 열풍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해서 맨발걷기가 시민 일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전국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