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가정에서 듣기 중심,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교육을 돕는 ‘2023년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학부모동아리 운영에 ‘만족한다’는 응답이 95.5%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부터 4년째 진행 중인 다듣영어 학부모동아리는 가정에서 다듣영어를 실천할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여 자녀의 영어교육을 지원하는 동아리로 2023년에는 17개 모둠, 190명의 학부모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아리 활동은 「솔빛이네 엄마표 영어연수」 저자인 이남수 선생님등 전국의 다듣영어 학부모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학부모지원단’과 동아리 선배 회원 14명으로 구성된 ‘다듣지기단’을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총 20문항에 대해 온라인으로 진행했고, 회원 134명이 설문에 응답했다. ‘다듣영어 선택 이유’에 대해 자녀의 자연스러운 영어 습득이 91%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의사소통 가능한 영어를 위해(73.1%), 사교육비를 절감하기 위해(33.6%) 순으로 답했다. 특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지난 20일 국회를 방문해 주요 예결위원을 만나는 등 2024년도 국비 증액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후 김완섭 기재부 제2차관과도 밀착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김완섭 제2차관과 면담자리에서 23건 1,015억 원 규모의 국회증액 발의 사업에 대한 설명과 면밀한 사업 검토를 당부했다. 이에 기재부에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건의한 사업에 대해 실무심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시는 울산시 건의 사업들에 대해 기재부가 긍정적으로 검토 할 경우 국회증액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가 국회 증액 요청한 사업 중 사활을 걸고 확보하려는 주요사업 10건은 ‘울산 국가산단 지하배관 현장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25억 원, ‘울산 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 55억 원, ‘3디(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 72억 원, ‘동구 일산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 20억 원, ‘해상물류 통신기술 검증 성능시험장(테스트베드) 구축’ 44억 원, ‘수소 건설·산업기계 평가 온라인 체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7~26일 7박 10일간 부탄 현지를 방문해 부탄 교육부 교원 80명을 대상으로 교육 정보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5월 8일부터 14일까지 6박 7일간 울산에서 열린 부탄 교원 초청 연수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로 울산의 우수한 교육정보화 비법을 전수하고 올 예정이다. 연수는 교육정보화(KLIC) 연수와 첨단교실 정보문화기술(ICT) 활용 연수로 나눠 부탄 팀푸내 첨단교실 시범학교인 데첸촐링 고등학교와 로젤링 중학교에서 진행된다. 총 36차시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방법 교육과 실습 위주로 진행되는 연수는 울산 LEAD 교사 5명이 강사로 나서 부탄 교원들의 실습을 도울 예정이다. 먼저 교육정보화(KLIC) 연수는 21~22일 ‘휴머노이드 로봇 기초·심화, 도트 이퀄라이징, 어린 학생들을 위한 마리오게임·방탈출 게임 만들기’을 주제로 진행된다. 23일 열리는 첨단교실 정보문화기술(ICT) 활용 연수는 ‘창의성 향상을 위한 수업에서의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활용, 웹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생 간 관계 개선으로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7일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의 다름을 이해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 중심의 학생 관계 개선 ‘친구야 우리 행복하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행사는 올해 하반기에 학교폭력제로센터를 시범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바람직한 관계를 형성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기획됐다. 남구 울산CS문화센터와 경주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학교폭력 또는 기타 사정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울산 지역 중·고등학생 78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향수, 샴푸 등을 만들면서 향기 요법(테라피)을 이용해 심신 안정을 도모하고, 우드 스피커를 만들어 자신의 인생관을 적어 보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경주 일원의 가을 정취를 느끼며 친구들끼리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의식도 함양했다. 정우규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교폭력제로센터의 학생 관계 개선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사안으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 학생과 다양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21일 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깨비와 함께 떠나는 전래동화 여행’ 문화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사전 신청을 거쳐 울주군 소재 어린이집 영유아 328명이 2회에 걸쳐 참석했다. 공연에서는 ‘해님달님’, ‘방귀쟁이 며느리’, ‘혹부리영감’ 등 전래동화 3편을 주제로 한 참여형 뮤지컬이 마련돼 영유아에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고, 전래동화에 대한 이해와 호기심을 높였다. 또 공연이 끝난 후 어린이집에서 사후 활동을 이어 나가도록 전래동화 그림책을 제공했다. 공연을 관람한 어린이집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아이들이 직접 공연에 참여해 생각과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등 후기를 남겼다. 민선영 센터장은 “이번 문화공연은 울주군 소재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영유아들의 폭 넓은 문화 경험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8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간부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 내부의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조직 내에서 증가하는 MZ세대를 포함한 구성원의 다양화에 맞춰 변화하는 행정 현실에 적합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 군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조직문화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주요 과제로는 직원 간의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구내식당 이용의 날’을 지정해 매주 1회 간부 공무원들이 구내식당에서 일반직원과 함께 식사하면서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조직 내 상하 간의 경계를 허물고, 수평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상징적인 행동이다.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변화를 선도하고, 조직문화 혁신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순걸 군수는 “이번 논의는 우리 조직이 소통·공감·성장하는 행복 일터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으로, 앞으로도 직원들 간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1일 남창천 현장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시군의원, 공사 관계자 및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창천 지방하천 환경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사는 온양읍 남창천 및 남창 시가지 일대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 쾌적한 친수공간을 제공하고, 치수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3월 착공 후 이달까지 시비 10억원, 군비 31억원 등 총 41억원 상당이 투입됐다. 이곳 구간은 온양읍 남창리 도심지에 위치했으나 하천이 정비되지 않아 주변 환경을 고려한 친수공간 조성을 요청하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울주군은 이러한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남창천 저수호안을 따라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를 개설하고, 쉼터와 조경시설을 설치하는 등 하천 환경을 개선했다. 또 환경문제를 염두해 환경·경관·편의성을 두루 갖춘 친수하천을 조성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남창천을 매력적인 친수 하천으로 조성함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휴식 및 산책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최근 맨발로 바닷가 백사장을 걷는 ‘슈퍼 어싱(Super Earthing)’이 각광받는 가운데 울산시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맨발걷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울주문화원은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 진하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진하 찾고! 건강 찾고! 2023 진하해수욕장 맨발걷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주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울주군과 울주군의회,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진하해수욕장 명선교 앞 해변에서 울주해양레포츠센터 앞 해변 끝까지 왕복 3㎞를 맨발로 걷고, 해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함께 실시한다. 진하해수욕장은 모래가 곱고 백사장이 넓고 평탄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으며, 손발을 씻을 수 있는 야외 세족장 등 편의시설을 갖춰 맨발걷기에 최적화된 장소다. 특히 진하해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올해 대한민국 최고 여행지 ‘2023 SRTm 어워드’에 선정된 명선도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맨발걷기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바다 물기를 머금은 백사장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김장철 음식물쓰레기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12월 25일까지 김장쓰레기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집중 수거기간에는 가정에서 나오는 무와 배추, 양파, 대파 등 절이지 않은 각종 채소류를 건조한 후 생활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고, 양념이 묻거나 절인 배추 등은 음식물쓰레기로 배출하면 된다. 김장쓰레기 외 다른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혼합 배출할 경우에는 수거하지 않으므로 쓰레기 배출방법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북구 관계자는 "미리 손질된 재료를 구매하거나 배출할 때 잘게 썰어 부피를 줄이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며 "김장쓰레기 등의 신속한 수거·처리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 6만7천 여 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를 내년 1월 18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토지특성조사는 토지(임야)대장 등 각종 공부 등록사항과 도로개설, 건축허가, 도시계획 변동사항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토지특성조사표에 기재된 토지이용상황, 지형지세, 도로조건 등을 현장확인을 통해 조사한다. 조사된 토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와 토지가격비준표의 가격 배율을 적용해 지가산정 프로그램에 따라 산정한다. 산정된 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감정평가사가 가격 타당성 여부를 검증해 토지소유자의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고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4월 30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 지가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북구는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기간 제한 없이 의견제출 접수 건에 대해 차기년도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단계에 의견접수 사항을 검토해 감정평가법인 검증 후 알려주는 '의견제출365서비스'와 온·오프라인을 통해 결정지가 등을 알려 주는 '문자알림 서비스'도 운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