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화재로부터 구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을 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다중 공공시설 450개소에 화재대비용 방연마스크 9,000매를 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NFDS) 통계에 따르면 화재 시 인명 피해의 직접원인은 다량의 유독가스 흡입에 따른 산소 결핍과 호흡기 질식으로 나타났다. 방연마스크는 화재발생 시 발생하는 일산화탄소의 유독가스와 연기를 거를 수 있도록 제조된 보조 기구로 응급·피난·대피 시 유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울산 남구는 이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 171개소, 장애인복지시설 27개소, 노인복지시설 181개소, 아동복지시설 14개소, 공공청사 57개소로 사회복지시설 및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방연마스크를 배부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복지 시설 등 재난 취약시설에 방연마스크를 비치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을 익혀 안전에 더욱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김수종 의원(방어동, 화정동, 대송동)은 20일 오전 10시 울산시 체육지원과, 울산시체육회 관계자 등과 함께 지난 3일 시민에게 완전히 개방된 동구 화정동 미포구장을 현장 점검했다. 동구 화정동 55-1번지 일원에 위치한 미포구장은 부지면적 5만 676㎡에 클럽하우스를 비롯한 축구장 2면, 테니스장 2면, 농구장과 족구장 각 1면을 갖춘 체육시설로 2002년 한일월드컵 우승국인 브라질 대표팀 훈련캠프로 사용될 정도로 축구 전지훈련 장소로 유명하다. 2002년 준공 이후 계속 현대미포조선이 관리했지만 지난 6월 울산시가 무상귀속 받았다. 울산시에서는 체육인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난 9월부터 천연잔디 구장을 인조잔디로 새롭게 조성하고 테니스장, 족구장, 농구장을 비롯한 트랙 및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재정비했다. 지난 10월에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위해 울산광역시체육회를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김수종 의원은 이날 미포구장 현장을 둘러보며 “미포구장이 새 단장을 마치고 시민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원은 11월 20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시 녹지공원과, 소방본부 119 재난대응과, 드론 전문가, 5개 구군 산불 관련 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의 산불예방 정책을 점검하기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국회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3년 9월 말 기준 우리나라 산불 피해 면적은 여의도 면적의 130배에 달하고 산불의 발생과 피해 면적이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석연료 사용에 따른 지구 온난화 현상이 대형 산림 화재를 가속시킨다는 연구 보고 역시 산불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산불은 일단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는 피해가 발생하고 복구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만큼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게 강조된다.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박경석 박사는 “울산시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산악구조 안전 모니터링을 위한 구조용 드론 개발 등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 모델을 고도화하고 조기 상용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방본부 관계자는 “지난달 소방본부에서는 효율적인 산불 대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구 도산도서관은 구민을 대상으로 ‘학생 독립운동의 날’, ‘옛날의 통신 수단(봉수)’강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도산도서관은 단일 특강 강좌로 한국의 오래된 역사와 문화, 다양한 신화로 만나는 세계사 등 역사특화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으며, 그 가운데 2개 강좌를 진행했다. ‘학생 독립운동의 날’강좌에서는 광주학생운동을 비롯해 우리나라가 독립하는 과정을 배울 수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옛날의 통신 수단(봉수)’강좌에서는 옛날 통신 제도인 파발, 역원, 봉수의 차이를 알아보며, 울산의 봉수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4개의 역사특화 프로그램 특강 가운데 ‘인류 최고(最古)의 철학, 신화로 만나는 세계사’를 포함해 앞으로 2개의 강좌가 더 남아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의 주민들이 도서관 역사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의 옛 문화와 역사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앞으로 삶의 방향에 있어서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20일 구청 제4주차장에서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제설작업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제설차량 14대, 제설장비 운용반 68명과 북구지역자율방재단원 40명이 참여해 제설차량별 임무와 제설장비 이상유무를 점검하고 모의주행을 통해 실제상황에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하는 제설훈련을 통해 겨울철 기습 폭설과 같은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체계를 구축,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겨울철 대설과 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협업기능 대응체계를 구축해 재난상황 대비에 나선다. 우선 결빙 및 제설 취약구간과 적설취약구조물 등 겨울철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제설함 272곳, 마우나 오션리조트 진입로 구간(3.6km) 자동 염수분사장치 등 제설 장비와 자재 정비를 완료했다. 북구는 주요도로 및 8개 동 제설구간 담당자를 지정하고, 제설차와 다목적트럭 등 57대의 장비를 활용해 폭설 시 빠르게 제설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20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산시청 소속 중대산업재해 업무담당자 및 관리감독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산업재해 업무담당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중대산업재해 관련 업무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함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및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위험성평가 제도 이해 및 평가계획’과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 지침’에 관한 2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위험성평가 제도 이해 및 평가계획’에 관한 교육은 울산시 소속 안전관리자(강대훈 주무관, 산업안전기사)가 ▲위험성평가 주요내용 ▲위험성평가 방법 등 산업안전보건관리 실무를 중심으로 강의한다.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 지침에 관한 교육은 울산시 중대산업재해 담당자가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 지침(매뉴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관련 이행사항 등에 대해 강의한다. 울산시는 “산업재해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산업재해 업무담당자들에게 산업안전 및 보건에 대한 인식과 중대산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미)은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8일까지 뮤지컬 앤(ANNE) 공연을 운영한다. 뮤지컬 앤(ANNE)은 국내에 ‘빨간 머리 앤’으로 잘 알려진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세계적인 소설 ‘Anne of Green Gavles’을 원작으로 한 ‘극단 걸판’의 창작 뮤지컬이다. 마니아 관객층은 물론 어린이와 부모님 등 다양한 연령에 걸쳐 사랑 받아온 작품이며, 처음 관람하는 학생들 모두에게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긍정과 용기의 메시지를 던지며 오늘의 삶에 활기를 불어 넣어준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30일과 12월 2일 개인신청 관람을 제외하고 12월 8일까지 고3 학생들을 위한 학교단체 관람이며, 개인신청 관람은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 누리집에서 공연 전 일까지 선착순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로 예매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울산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강북·강남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와 함께 지난 16일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가장 취약한 아동(Most Vulnerable Children, 이하 ‘MVC’)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가장 취약한 아동(MVC)은 폭력, 학대, 방임, 착취, 배제, 차별과 같은 비극적인 상황과 관계 속에서 자기 삶과 잠재력이 극도로 박탈되거나 권리 침해를 받는 아동을 뜻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재윤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전인식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 박종구 본부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울산지역의 가장 취약한 아동을 발굴·추천하는 역할을 한다. 선정 대상은 만 18세 이하로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아동이다.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는 MVC 대상 아동 발굴과 지원, 꿈 지원, 꿈날개클럽 사업 지원, 위기 지원사업, 결식 지원사업 등을 진행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국토교통부의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연구성과물에 대한 통합실증이 울산에서 실시된다. 울산시는 ‘R&D예타로(路)’(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www.ntis.go.kr)에 11월 20일 공개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운용체계 핵심기술개발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보고서에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사업에는 총 1,007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4년부터 3개 분야, 7개 핵심기술 개발에 착수해 2026년 완료된다. 3개 분야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항행・교통기술,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이착륙장(버티포트) 운용・지원 기술,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안전인증・통합실증 기술이다. 주요 핵심기술로는 ▲도심항공교통(UAM) 비행절차 및 회랑설계 자동화 기술개발, ▲도심항공교통(UAM) 운항공역 감시 기술개발, ▲실시간 운항정보 기반 도심항공교통(UAM) 교통관리 및 운항 관리 자동화 기술개발, ▲도심항공교통(UAM) 운항지원을 위한 기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수능시험 이후 고 3 수험생들의 각종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안전체험관(울산시 북구)과 함께 오는 24일까지 고등학교 10개교 3학년 학생 1,64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울산안전체험관 소속 강사 8명이 2명씩 조를 이뤄 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이론교육과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강사들은 이론교육으로 다중밀집 사고 사례, 예방 대책, 대응 방안을 안내하고 화재·지진·원자력 안전 등 재난이 발생한 경우 행동 요령을 알려준다. 체험 교육으로 심폐소생술 이론교육과 실습을 진행하고 수능 시험 후 발생한 안전사고 원인분석, 예방 대책도 교육한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수능시험 부담에서 벗어난 고3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예방 교육을 강화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5일 수능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수칙, 다중밀집 상황 예방·대처, 응급처치(CPR) 안전교육을 전 학교에서 진행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