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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 강북·강남교육지원청, 취약계층 아동 건강한 성장 지원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와 ‘가장 취약한 아동’ 발굴·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울산지역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강북·강남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와 함께 지난 16일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가장 취약한 아동(Most Vulnerable Children, 이하 ‘MVC’)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가장 취약한 아동(MVC)은 폭력, 학대, 방임, 착취, 배제, 차별과 같은 비극적인 상황과 관계 속에서 자기 삶과 잠재력이 극도로 박탈되거나 권리 침해를 받는 아동을 뜻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재윤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전인식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 박종구 본부장 등 14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복지안전망센터는 울산지역의 가장 취약한 아동을 발굴·추천하는 역할을 한다.

 

선정 대상은 만 18세 이하로 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의 아동이다.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는 MVC 대상 아동 발굴과 지원, 꿈 지원, 꿈날개클럽 사업 지원, 위기 지원사업, 결식 지원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는 취약한 상황에 놓인 아동이 빈곤과 불평등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민 단체(NGO)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장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뜻깊은 사업에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와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모든 아이가 꿈을 품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