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가 배터리 및 이차전지 분야 안전 전문가들과 힘을 합쳐 ESS(에너지저장장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기술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시의회 운영위원장 정치락 의원은 16일 오후 시의회에서 열린 ‘ESS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주관해 이같이 밝히고 “ESS의 가장 큰 취약점으로 꼽히는 ESS 화재예방과 안전 강화를 위한 기술 확산과 안전기준 마련 등 필요한 조치를 실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SS는 전기에너지를 저장해 두는 일종의 대용량 배터리. 이차전지 분야 핵심 요소로 꼽히지만, 전기에너지를 모아 놓은 장치인 만큼 화재 위험이 높고 폭발 가능성도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토론회는 이러한 위험성을 줄이기 위한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방안을 찾아보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발제자와 토론자, 관련 전문가와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이한우 울산테크노파크 에너지기술단장은 ‘ESS안전강화 방안 및 관련 기술’을 주제로 최근의 ESS 화재와 대응경험 등을 소개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기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동칠 의원(달동·수암동)은 전입세대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과 실효성 높은 전입지원 제도 운영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울산광역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울산은 2018~2022년 연평균 인구감소율이 0.95%로 전국 17개 시ㆍ도 중 가장 높은 도시로, 탈울산 방지를 위한 인구정책이 절실한 시점이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고 시민 참여 기회제공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전입 및 지역정착 지원 정책에 관한 사항을 신설하고 인구정책 추진에 공로가 있는 시민에게 포상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울산시는 전입세대를 환영하고 생활안내를 위하여 울산으로 전입한 세대에게 시장 서한문과 울산 관광지도를 발송하고 있다. 이번 조례안 개정을 통해 전입한 세대 중 1개월 이상 주소(거주)를 유지한 세대에게 5만원 상당의 전입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전입지원금은 울산 관내의 미술관, 예술회관, 시티투어,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동칠 의원은 “울산에 전입하는 시민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16일 오후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와 함께 방어진 관내 2톤 미만 어선 및 1인 조업선 어민들에게 팽창식 구명조끼 70개와 간이식 소화기 9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은 19년부터‘해양사고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하여 1인 조업 영세어민들에게 소화기와 구명조끼 등 안전물품을 매년 지원해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전국 최근 3년간 선박 화재사고 408건 497척 중 동절기(11월~2월)에 86건(31.6%), 103척(28.5%) 발생했다. 특히, 어선은 주로 FRP·목재 등의 선체 특성으로 화재에 취약하기 때문에 이번 전달식 행사에서는 화재 초동조치를 위한 간이식 소화기를 전달했다. 또한, 홀로 조업하면서 구명조끼 착용을 꺼리는 고령의 어민들에게 해양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데, 구명조끼를 입으면 2시간 이내 생존율이 85%에 이르지만 입지 않으면 사망률이 80%에 이르는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물에 빠지면 자동으로 팽창하는 구명조끼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욱한 서장은“앞으로도 지역기업 동서발전과 협업하여 어선 안전물품을 지원함으로써 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강소은)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제5회 어린이·사회복지 급식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울주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아동복지시설과 함께하는 Link Care Solution’ 프로그램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복지시설의 개별 위생관리 현황 통계분석으로 시설 진단 후 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링크북을 활용해 진행한다. 1단계 전담영양사 1:1 컨설팅 및 실시간 피드백 관리, 2단계 유통기한 관리 어플을 활용한 식재료 재고 관리, 3단계 후원물품 관리현황표로 무표시 식재료 보관 개선, 4단계 정리수납 서비스로 원활한 재고 순환을 지원한다. 강소은 센터장은 “울주군의 영유아 어린이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이상 아동복지시설의 어린이를 위한 급식 서비스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공모전에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센터와 시설을 연결하는 ‘Link Care Solution’을 활용함으로써 위생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소통을 통한 컨설팅으로 지원서비스 수혜율을 높일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옥천군은 오는 11월 17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23년도 제3차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11일 개최한 제2차 대학 입시설명회에 이어 하반기에도 관내 학생 및 학부모의 대학입시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입시 전문가이자 ‘아는 만큼 보이는 입시의 기술’의 저자인 윤윤구 EBS 대표 강사를 초청해 입시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 진학을 위한 입시 큐레이팅’이라는 주제로 △고등학생을 위한 전형별 준비 전략 △학생부 종합 전형을 위한 전략적 큐레이팅 △입시를 위해 지금 당장 해야 할 학부모의 전략적 행동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성공적인 입시 및 수시 전략을 위한 핵심 노하우를 제시할 예정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입시설명회를 통해 우리 지역 학부모들과 학생들이 최신 대입정보와 대응 전략을 습득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설명회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대학입시에 관심 있는 학부모와 학생들은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참여하면 된다. 한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북구청 로비에서 아동학대예방 그림공모전 작품 전시회를 마련한다. 북구는 앞서 아동학대예방 그림공모전을 개최, 우수작 3점을 포함해 30점의 작품을 선정했으며, 이번 작품 전시회를 통해 선정 작품을 소개하고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했다. 북구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인식도 개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동학대예방 그림공모전 시상식은 연말 북구청 종무식에서 열릴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내년 3월 1일 정기 전보에 적용할 2024년 교육공무직 전보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최근 각급 학교와 기관에 안내했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 치매 또는 장애인 배우자를 부양가족 우대점 적용 대상에 새로 포함했다. 정원감축에 따른 전출 우선순위 선정 시 전보 유예자를 제외하는 기준을 명시하는 등 모호한 문구를 이해하기 쉽도록 정비했다. 격무․기피 근무 기관인 공동관리(조리) 학교와 3식 학교에 근무하는 영양사가 3년 이상 근무하면 격무․기피 기관 점수를 부여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이는 근무 기피 현상을 해소하고 학교급별 순환 전보를 유도하고자 함이다. 울산시교육청은 2018년부터 교육공무직 순환 전보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전보 제도를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근로자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2019년부터 교육공무직과 노동조합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전보 제도개선 전담(TF)팀을 구성해 전보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전보 제도를 개선해 나갈 예정이며, 공정하고 투명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선박 자율운항 시스템 기업인 ‘씨드로닉스’가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박람회인 ‘시이에스(CES) 2024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이에스(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소비재 전자 전시회인 ‘시이에스(CES)’를 앞두고,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시이에스(CES)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씨드로닉스는 선박의 자율운항, 운항 보조 시스템, 선박 점검 체계 등 해양물류산업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체계업체로 선박 자율운항에 필수적인 상황인식 연산 방식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의 혁신성과 기술성, 사업성을 인정받아 이번에 혁신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씨드로닉스는 이번 수상으로 시이에스(CES) 누리집 게재 및 시이에스(CES) 혁신상 상표 사용 등의 특전을 받는다. 씨드로닉스는 지난 9월에는 포브스(Fobes) 아시아 100, 2022년 해양수산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수능 이후부터 학년말까지 울산 지역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적응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학교에서는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교육활동을 진행하되 지역·학교의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학년별 학사 운영 계획을 세워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교과·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자기 주도적 진로역량 함양을 돕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으로 금융·경제·근로교육을 진행한다. 직업 탐색·진로 설정을 돕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과 대학 탐방 프로그램도 안내해 예비 대학생의 새로운 환경 적응력을 높이고 디지털 소양을 함양하도록 했다. 사회적인 경각심이 높아지는 마약과 금융사기 예방 등 생활에 필요한 교육도 추가했다. 지역사회에서 제공한 프로그램으로 울산안전체험관과 울산남부도서관 등 주요 기관에서 제공한 안전교육·진로교육도 마련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능 이후 학년말 학사 운영 지원 계획’을 세워 지난 14일 전 고등학교로 안내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1월 18일 오전 11시 태화강 제4둔치(남구 태화교 하부)에서 울산소상공인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며,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소상공인의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소상공인 페스타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지역 소상공인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 소상공인 홍보공간 운영, 벼룩 시장,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오후 2시 태화강 제4둔치에 마련된 무대에서 진행되며, 식전공연, 축사, 기념 행위, 축하공연 등으로 꾸려진다. 이날 페스타에는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도 참여해 제10회 찾아가는 현장 상담(컨설팅)도 같이 진행된다. 찾아가는 현장 상담은 울산시가 올해부터 지역의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 1:1 상담*을 통해 현장에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사업이다. 또한, 40여 개사의 사회적 경제기업도 참여하여 소상공인과 협업을 강화한다. 김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