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지난 6일 소 럼피스킨(LSD) 차단을 위해 소 사육농가 85호 2천676마리에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북구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백신 접종 계획에 따라 자체 접종계획을 수립했으며, 신속한 면역 형성을 위해 백신 공급일인 지난 1일, 지역 전체 농가에 백신 배부를 완료했다. 이어 공급일 당일 공수의사 및 접종 보조 인력, 공무원 등 접종반을 총 동원해 당초 접종계획 일정보다 4일 정도 앞당겨 접종을 마쳤다. 북구는 백신 접종 때 접종반 차량을 따라 럼피스킨의 매개체로 알려진 모기나 파리 등 흡혈곤충의 농장 간 이동 및 전파를 막기 위해 자체방제단을 꾸려 축사 소독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예년 대비 높은 기온을 고려해 백신 접종이 완료된 이후에도 축사 및 주변 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를 대상으로 방제와 소독을 당분간 이어가는 등 해충 방제와 예찰에 집중하고 있다. 더불어 농림축산식품부의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신속하게 집행, 축산농가에 방역에 필요한 포충기나 신발소독조 등의 물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백신 항체 형성기간인 향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도서관(관장 박종화)은 지역주민에게 이색적인 독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18일까지 3층 갤러리에서 이주희 작가의 그림책‘고민식당’원화 16점을 전시한다. 그림책 ‘고민식당’은 이주희 작가가 직접 쓰고 그린 세 번째 작품으로, 생각 많고 고민 많은 또래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이다. 아이들은 책 속 친구의 고민을 보며 자기 마음속 상처와 고민을 위로받을 수 있고, 부모들에게는 셰프처럼 이야기를 들어주는 모습이 아이들이 진짜 바라는 어른의 모습은 아닌지 생각해 보게 한다. 고민마다 책 속 셰프가 추천해 주는 음식은 무엇일지 추측해 보는 재미도 있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전시를 관람한 아이들이 가족과 맛있는 음식을 함께 하며 대화를 통해 마음속 고민을 해결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울산과학기술원(이하 유니스트)에서 ‘제9회 울주 이공계 진로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울주군이 후원하고 유니스트 리더십센터가 주관하는 울주군 이공계 진로체험 행사는 2012년을 시작으로 올해 아홉 번째를 맞았다. 다양한 학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이공계 진학에 대한 꿈을 키우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중학교 1학년생 2천여명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은 각 학과별 부스에서 유니스트 재학생의 지도에 따라 간단한 실험 등을 체험하게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울주군의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이공계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의적인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주군 웅촌면이 지난 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웅촌문화복지센터 1층 전시장에서 ‘제2회 울주웅촌작가 릴레이 전시회’를 개최한다. 울주웅촌예술인협회는 웅촌면 검단리, 은현리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30여명의 예술 작가 모임이다. 조형, 미술, 도예, 섬유공예, 한지, 목공예 등 다양한 협업 전시를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회 분야 및 전시일정은 △6일부터 오는 11일까지 도자기 ‘오래된 도자의 미래’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공예 ‘없던 세상의 표현들’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회화 ‘멋진 일상을 그리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조각 ‘새로운 공간을 창조’ 등을 전시한다. 웅촌면 관계자는 “웅촌면 지역작가들이 준비한 릴레이 전시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소양이 한층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7일 온양문화복지센터에서 남부권 지역주민 48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보장제도 알리미 홍보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변화하는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정보를 전달받지 못해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매년 중부, 남부, 서부 3개 권역으로 나눠 홍보활동을 실시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들에게 기초생활보장제도, 긴급복지 지원사업 등 사회보장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궁금한 점을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울주군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증가하고 있으나 사회보장제도를 알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주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찾아가는 사회보장제도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 가구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일사회복지재단(이사장 변성운)이 울주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울주군 가족센터(센터장 임대완)가 6일 ‘결혼이민자 운전면허교실’ 수료식 및 자격증 전달식을 가졌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진행된 결혼이민자 운전면허교실은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결혼이민자 총 11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 전원이 운전면허증을 취득해 100% 합격률을 보였다. 울주군 가족센터의 운전면허교실은 울주경찰서의 교재 및 강사 지원과 동행복지재단의 실기비용 지원 등 운전면허증 취득을 위한 전 과정을 무료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료식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는 “언어적 한계와 경제적 부담으로 운전면허증 취득을 못 하고 있었는데 울주군 가족센터의 도움으로 면허증을 취득하게 돼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울주군 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자격증 취득의 기회를 제공해 한국 생활의 기초소양 능력 향상 및 안정적인 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1월 7일 오후 5시 해수욕장길과 대학길 일원에서 울산옥외광고협회 회원 및 주민 등 10여명이 참석해 바람직한 옥외광고문화의 정착과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한 ‘불법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동구 관광의 중심지인 일산해수욕장 일대 주변 상가들을 방문하여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하여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단속을 통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며, 이번 캠페인이 불법광고물에 대한 광고주와 주민의 인식이 전환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최근 지명위원회를 열고, 6건의 신규 지명 제정 건을 심의·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명위원회에서는 국가기본도 등에 표시돼 있고 실제 사용하고 있지만 공식 지명으로 등록되지 않은 수리·거주·교통·들 종류의 지명 6건을 심의했다. 심의 대상 지명은 상안저수지, 송정저수지, 당사항, 심청골, 오치골, 송정들로, 북구 지명위원회는 사전조사와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상정된 이들 지명에 대해 지역의 정체성, 역사성, 장소의 의미, 주민들이 부르고 있는 지명 여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관련 규정에 맞게 신규 지명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지명위원회 의결 건은 향후 울산시 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명이 결정되며, 국토교통부 통보 절차를 거쳐 고시되면 지명관리시스템에 정식 지명으로 등록된다. 북구 관계자는 "최종 지명 등록 절차가 연말까지 마무리되면 지명의 정확성과 주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구는 지역 주민들이 사용하고 있으나 미고시된 지명과 명칭에 오류가 있는 지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안정적으로 치르고자 시험장 학교를 대상으로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점검위원을 구성하고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3일까지 수능 시험을 치르는 일반시험장 26곳을 방문해 시설, 방송, 시험실, 고사본부 등을 점검했다. 점검위원으로 중등교육과 장학관과 장학사, 교육부 담당자 등 10명이 참여했다. 점검위원들은 시험장 자체 세부 계획 수립 여부와 시험장·감독관 배치 계획, 시험장 방송 장비 지원·점검 계획을 확인했다. 문제지 운송 절차와 보관시설, 문답지를 시험장으로 원활하게 운송하는 방법, 보안요원 배치 등 보안대책 수립 현황도 점검했다. 수험생 대기실, 요양호자 시험실, 선택형 수능 시험을 치르는 시험장, 탐구 영역 혼합시험장 등 설치 상황과 함께 듣기평가용 방송시설 상태, 정전 대비 자체 전기 공급 장치 확보 여부, CD 재생기(플레이어) 마련 여부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시험장 주변 소음방지 대책과 부정행위 예방 계획 등을 확인하고, 폭우 등 자연재해 피해가 있는 시험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11월 7일 오전 10시 간월산 일원에서 가을철 산불예방 홍보 활동(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공무원 및 소방안전홍보협의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며,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 및 가을철 불조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홍보 활동은 ‘전국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집중 홍보, 각종 취사행위· 화기 취급 금지 안내, 홍보물 배부 및 환경 정화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누군가의 사소한 부주의로 막대한 산림자원이 소실되고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라며 “산행 시 화기물질 소지를 금하고 산불 예방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