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대상은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이 발생한 토지로, 토지이용상황, 형상, 방위, 도로조건 등의 토지특성을 조사해 산정됐다.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일사편리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울산 북구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열람과 북구청 민원지적과 방문 또는 유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담당부서 방문, 우편, 팩스, 북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의신청서가 제출된 토지는 공시가격의 적정 여부를 감정평가사가 재검증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말 까지 이의신청인에게 그 결과를 개별통지한다. 북구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결정된 공시지가를 기한 내에 꼭 열람 및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중구 디딤터 입주기업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30일 인사이트 트립(Insight trip) 네트워킹 데이를 진행했다.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중구 디딤터의 협업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는 기업 간 협업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현대자동차와 ㈜한국몰드, ㈜코끼리공장을 견학하며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를 가졌다.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다양한 창업 기반과 노하우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원장 최인규)이 30일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 3,000만 원을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에 전달했다. 울산시교육청 내 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천창수 교육감과 울산혈액원 최인규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헌혈기부권 나눔장학금 사업은 헌혈자가 헌혈기념품을 받는 대신 해당 금액을 기부해 조성된 기금으로 저소득층 학생이 졸업할 때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울산시교육청과 울산혈액원은 지난해 10월 경제 사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해마다 1인당 100만 원씩 3년간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울산혈액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당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각각 1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인규 원장은 “헌혈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된 장학금이 청소년들이 국가와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소중한 뜻을 담아 전달해 주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를 높이고자 학교 관리자·교육과정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지난해 12월 고시된 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24년 초 1~2학년을 시작으로 2025년 중 1·고 1학년 등 연차적으로 적용된다. 울산시교육청은 30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중학교 교감, 교육과정 담당 부장교사 등 교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연수’를 했다.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이주연 교육과정연구실장이 특강을 했다. 이어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적용에 따른 주요 쟁점 사항을 주제로 한 분임 토의가 진행됐다. 분임 토의는 중학교 개정의 주요 내용인 학교자율시간의 이해, 진로연계교육의 적용과 운영, 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학교 교육과정 설계·운영 변화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울산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대비해 학교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지원하고자 오는 12월 말부터 개정 교육과정 교과별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 해결 방안’을 주제로 열린 학생 해커톤 행사에서 9개 팀이 우수팀에 선정됐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8~29일 시교육청 외솔회의실과 집현실에서 학생 해커톤 행사를 열었다. 해커톤이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다. 3~4명이 한 팀을 이뤄 컴퓨터 관련 프로그래밍과 디자인 능력을 활용해 특정한 문제를 해결하거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행사이다. 순우리말로 ‘끝장 개발 대회’라고도 한다. 이번 행사에는 초·중·고 28개교에서 학생 109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초·중·고 각 10팀씩 30개 팀이 참가해 첫째 날은 문제 인식·목표 설정, 문제 해결 방법 분석·작성을 진행했다. 둘째 날은 발표와 시연 등으로 문제 해결 방안을 공유했다. 학생들은 원인분석과 각종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도시의 열섬현상을 예방하고자 차량 이동이 많은 도로에 물 뿌리는 방법, 전기 사용량과 온실가스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전기 사용에 따른 포인트 적립과 현금화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10월 30일 오후 2시 관리사업소 앞에서 도매시장 법인, 번영회 등 도매시장 종사자와 삼산119안전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농수산물도매시장 합동 소방훈련’올 실시했다. 남부소방서 삼산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은 농수산물 도매시장 자위소방대의 자체 방어능력 및 초동대응 능력 향상을 통한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화재대피유도, 소화기를 사용한 초기소화 및 옥외소화전 사용훈련, 응급구조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농수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이번 소방서와 합동훈련을 통하여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화재예방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시장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30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11월 2일부터 시작되는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2023년 환경복지위원회 의정모니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신속한 시민제보 위한 간편 프로세스 개발 △시각장애인 지원 시 동일 차종 배치 △울산박물관 야외 화장실 안심벨 설치 등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느낀 고충이나 민원사항, 불합리한 제도 등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송수관로 복선화사업과 같이 다양한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진솔하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이영해 위원장은 “일상 속 작은 관심과 실천이 좀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며 의정모니터단의 협조와 노고를 격려하면서 “우리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 역시 앞으로도 의정모니터과의 지속적 대화를 통해 ‘현장의 지혜’를 모은,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현장 중심’의 정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서 오후에는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울산광역치매센터와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삼호동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강대길 부의장(교육위원회)은 30일 오후 3시 남목초등학교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남목초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변경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먼저 울산시교육청·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남목초등학교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사업변경 세부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울산다움(꿈·역량·연대·공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계획’에 따라 40년 이상 노후 학교를 대상으로 개축 또는 새단장(리모델링)을 하는 사업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당초 2024년 1월 준공을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에 착공했으나, 지난 6월 터파기 공사 중 기초단면 결손이 발견되어 공사가 중지됐다”며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으로 판정되어 불가피하게 리모델링공사를 개축공사로 변경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대길 부의장은 “개교한 지 46년이 넘은 남목초등학교는 이미 건물이 많이 노후되어 있어, 계획단계에서부터 정밀진단의 필요성이 있었던 만큼 이번 사태에 대한 교육청의 책임이 막중하다”며 교육청의 책임을 거론했다. 이어 “사업기간 연장으로 학생들의 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백현조 의원은 30일 오후 2시 시의회 2층 의원연구실에서 시 도시균형개발과, 종합건설본부 등 관계공무원들과 ‘진장·명촌지구 내 노후 기반시설(도로)정비 개선 및 예산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 진장·명촌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은 공정률 87%에서 25년째 준공이 지연되고 있으며, 도심에 위치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관리주체 부재로 도로가 심하게 노후됐거나 파손된 채로 방치되어 있다. 이면도로(폭 20m 미만)는 북구청이 유지관리하고 있지만, 시민들의 불편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이에 백현조 의원은 울산광역시 도시개발과와 종합건설본부 관계 공무원과 함께 지구 내 도로 통행 문제해소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종합건설본부는 진장·명촌지구 내 도로 및 도로시설물 관리 실태와 도로정비 대책을 설명하면서 “진장·명촌지구 사업은 장기 중단되어 도로 및 도로기반시설 등이 노후화된 상태이며,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도로의 부분 정비를 시행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도로 노후, 불량구간 재포장 등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의회 천미경 의원(교육위원회)은 사이버 폭력 예방 및 교육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코자 '울산광역시교육청 사이버 폭력 예방 및 교육 조례안'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학교폭력의 피해 유형이 직접적인 신체 폭행은 감소하고 있으나 인터넷, 휴대전화 등 정보통신기기를 이용한 사이버 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이버 폭력에 대한 예방과 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강화되고 있다. 2023년 3월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사이버 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 41.6%, 성인의 9.6%가 사이버 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소년 사이버 폭력 경험이 성인보다 4배 이상으로 높아 청소년에 대한 사이버 폭력 예방 및 교육이 필요성이 더욱 중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사이버 폭력 피해 후 정서를 살펴보면 별다른 생각 없음(59.2%), 복수심(28.8%), 우울·불안·스트레스(19.7%)를 느낀다고 응답하는 등 사이버 폭력으로 인한 청소년의 정신적인 고통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천미경 의원은 “익명성, 전파성, 지속성 등 사이버 폭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