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도에서 자력으로 이동이 어렵고 경제적으로 힘든 저소득 장애인의 여행지원을 위한 ‘행복한 동행, 함께 하늘을 날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3년 울산시 사회공헌 협약기업 공동 프로그램(올해 두 번째, 2019년 첫 번째 실시)’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울산시 주최, 울산시자원봉사센터 주관, 사회공헌 협약기업(21개) 후원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여 인원은 총 157명(장애인 69명, 기업자봉사자 46명, 인솔자 42명)이며, 환송식은 10월 23일 오전 8시 20분 중구 동천체육관 광장에서 진행된다. 울산시는 지난 2012년부터 21개 기업과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기업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22년에는 사회공헌 협약 10주년을 맞아 유에코(UECO)에서 기념행사 및 지역 어르신 초청 위문행사를 가졌다. 올해 행사는 그동안 장애인들이 여행 시 느꼈던 어려움과 불편을 최소화하고 만족여행을 위해 장애인과 기업봉사자가 일대일 맞춤(매칭)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기업 사회공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울산전시컨벤션센터 등에서 ‘제14차 동북아시아지역자치단체연합(NEAR) 총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등으로 5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총회에는 5개국 52개 회원단체 130여 명이 참석하여 회원 단체간 우호 협력 증진 및 상생 발전 계기를 마련한다. 특히 이철우 경북도지사, 진궈웨이 중국 랴오닝성 부성장, 장민 중국 허난성 부성장, 포템킨 바실리 러시아 톰스크주 부지사 등 고위 인사가 대거 참석하는 등 역대 총회 최대 규모가 참석하여 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해 울산은 동북아 중심 국제도시로 거듭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행사는 10월 24일 단체별 입국을 시작으로 △25일 개회식, 본회의, 태화호 탑승, 공식 만찬 △26일 현대 자동차 및 태화강 국가정원 시찰, 환송 오찬 등으로 진행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국제적(글로벌) 도시로서 울산의 브랜드 위상 제고 및 경제·통상, 교육·과학,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총인구가 지난 2016년 5월 이후 88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했다. 울산시는 2023년 9월말 기준 인구를 분석한 결과, 인구 감소세가 시작된 지난 2016년 5월 이후 처음으로 전월 대비 45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9월말 기준 울산의 총인구는 112만 6,671명으로 내국인은 110만 4,167명, 외국인은 2만 2,504명으로 집계됐다. 총인구는 전월 대비 457명 증가했는데, 이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2023년 9월까지 94개월 동안 감소세를 보이다 2016년 5월 일시적으로 188명 증가를 보인 후 88개월 만이다. 올해의 경우 총인구는 1월부터 9월까지 2,371명이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 8,512명 감소와 비교할 경우 감소 규모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총인구 감소 규모가 줄어든 주된 이유를 내국인과 외국인을 나눠 살펴 보면, ▶ 최근 20개월 연속 외국인의 지속적인 증가 먼저, 최근 20개월간 지속된 외국인 증가추세가 내국인 감소를 상쇄시키며 총인구 증가를 이끈 것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21일 21시쯤 성암생활폐기물 매립장 인근 인가주변 배와고구마 텃밭(용연동 산 97-2)에서 야생멧돼지 1마리(암 200kg)를 총기로 포획했다고 밝혔다. 이 지역은 지난 7월부터 큰 멧돼지가 내려와 텃밭 고구마를 몽땅 먹어치우는 등 농작물 피해와 주민안전을 위협한다는 신고가 있었던 곳이다. 이에 따라, 남구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이 지역을 순찰을 강화에 나섰으며, 이날(21일) 야생 멧돼지 1마리(암 200Kg)를 총기로 포획했다. 현재까지 남구 지역의 야생멧돼지 포획 현황은 모두 37마리로 환경부 지침에 따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사를 의뢰했으며, 36마리에 대하여는 검사결과 음성으로 이상 없음으로 나타났다. 남구 관계자는“야생멧돼지를 발견하면 소리를 지르거나 달아나지 말고 은폐물에 신속히 몸을 숨기고 구청에 신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 남구는 야생멧돼지로 인한 주민 위협과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주민신고시 포획단의 즉각적인 출동 및 포획틀(5개)을 병행 설치‧운영하여 주민 안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23 종갓집 중구 체육대회’가 10월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함월구민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울산 중구체육회(회장 명일식)가 주최·주관하고,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울산 중구의회(의장 강혜순)가 후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김두겸 울산시장, 박성민 국회의원,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3,000여 명이 함께했다. ‘2023 종갓집 중구 체육대회’는 △입장식(퍼레이드) △개회식 △동(洞) 대항 경기 △노래자랑 △시상 및 경품 추천 순으로 진행됐다. 입장식 행사에서는 말 두필과 취타대, 만장기를 선두로 전통복장 차림의 행렬단과 ‘갓 브라스유’ 악단, 울산 중구 여성예비군 소대, 13개 동(洞) 주민들이 차례로 등장해 성대하고 멋진 행렬(퍼레이드)을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서 각 동(洞) 대표 선수 및 주민들은 △400m 계주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명랑피구 등 4개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과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노래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0월 2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중구 원도심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10월 울산문화점빵 행사를 진행했다. ‘울산문화점빵’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중구는 지역 내 문화시설·기관·단체와 손잡고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지역의 지리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다채로운 ‘울산문화점빵’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매년 10월 셋째 주 토요일 ‘문화의 날’에 맞춰, 한 주 앞당겨 행사를 열었다. 10월 울산문화점빵 행사는 ‘초록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중구는 행사장에 크고 작은 800여 개의 헬륨풍선을 가득 채워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와 함께 지역 문화공방 10곳과 손잡고 △떡 만들기 △마술체험 △재봉틀 소품 만들기 △향기(아로마) 목걸이 만들기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또 룰렛 돌리기 행사를 통해 방문객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다양한 간식을 제공하고, 원도심 상권과 연계한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7회 울주군축구협회장배 축구대회가 22일 오전 삼남읍 작천정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이순걸 군수, 김영철 군의장, 서범수 국회의원 및 시군의원, 이용식 군체육회장, 박의남 울주군축구협회장 등 참석자들이 페어플레이를 다짐하는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일대에서 영남알프스 완등인과 관광객 등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영남알프스 완등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사업 참여자와의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행사를 비롯해 슬기로운 등산교실, 영남알프스 OX 퀴즈 등 영남알프스 완등인과 모든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날인 지난 21일 완등인증서 소지자 대상으로 진행된 플로깅 ‘나는 완등인’은 사전접수자 500여명과 함께 복합웰컴센터에서 간월재까지 등산하면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통해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는 이순걸 군수를 비롯한 많은 내빈이 참석해 영남알프스 완등인의 날 행사를 축하했으며, 홍자와 추혁진 등 인기 트로트 가수가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방문객의 흥을 돋웠다. 또한 사전에 진행된 2023 영남알프스 완등 수기·사진·영상 등 공모전에서 수기 최우수상을 받은 ‘가볼만한 곳이 아닌 가야만 하는 곳 영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는 어제 21일 울산 정자항 일대에서 제23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민‧관‧단이 함께하는 수중 연안정화활동을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민‧관‧단 수중 연안정화활동은 올해 S-OIL에서 5,000만원을 한국해양구조협회에 후원하고 울산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가 협력하여, 울산 관내 항‧포구 및 연안 수중 폐기물 수거 정화활동을 위해 이번 5월부터 시행해 온 캠페인이다. 정화활동은 지난번 강양항을 시작으로 방어진항, 주전항에서 3차례 진행했으며, 이번 활동은 정자항에서 울산해경 및 해양구조협회 전문 잠수사와 S-OIL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해양오염예방활동에 참여 했다. 특히, 해양경찰 청소년 기자단 약 50명도 함께하여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데 일조했으며, 자원봉사자들은 정자항 인근 쓰레기 및 수중 폐기물 등 약 1.5톤을 수거·처리했다. 동천초등학교 6학년 조성율 청소년 기자는 “쓰레기를 직접 주우면서 환경 오염이 심각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0월 27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32회 정기연주회'쇼스타코비치의 해학'을 연다. 정통 클래식 선율의 진수를 선사하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울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니콜라이 알렉세예프가 지휘봉을 잡고,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교수가 협연한다. 이번 무대는 브람스의 '비극적 서곡'으로 막이 오른다. 이 작품은 ‘대학축전 서곡’과 함께 브람스의 2대 서곡 중 하나로 제목과는 달리 비통한 감정이 거의 느껴지지 않으며 오히려 비극적인 상황에도 좌절하지 않고 삶에 대한 희망을 얻을 수 있는 정화(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 이어 브루흐의 음악적 색채를 가장 확실하게 보여주는 ‘바이올린협주곡 제1번’을 김다미 교수의 협연으로 즐길 수 있다. ‘아마도 브루흐가 이 곡을 작곡하지 않았다면 그의 명성은 지금의 절반도 미치지 못했을 것이다.’라고 할 정도로 이 작품은 브루흐의 대표작이다. 서정적인 선율미에 뜨거운 열정까지 깃든 이 협주곡의 1악장은 조용한 오케스트라 서주에 이어 독주 바이올린이 정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