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울산

중구 문화의 날, 문화의거리에는 즐거움이 가득!…10월 울산문화점빵 행사 개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중구가 10월 2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중구 원도심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10월 울산문화점빵 행사를 진행했다.

 

‘울산문화점빵’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 프로그램’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중구는 지역 내 문화시설·기관·단체와 손잡고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지역의 지리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다채로운 ‘울산문화점빵’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달에는 매년 10월 셋째 주 토요일 ‘문화의 날’에 맞춰, 한 주 앞당겨 행사를 열었다.

 

10월 울산문화점빵 행사는 ‘초록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중구는 행사장에 크고 작은 800여 개의 헬륨풍선을 가득 채워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와 함께 지역 문화공방 10곳과 손잡고 △떡 만들기 △마술체험 △재봉틀 소품 만들기 △향기(아로마) 목걸이 만들기 등 다채로운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또 룰렛 돌리기 행사를 통해 방문객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다양한 간식을 제공하고, 원도심 상권과 연계한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행사를 운영하며 참여자들에게 초록색 다회용 가방(리유저블 백)과 열쇠고리(키링)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 500개를 증정했다.

 

한편, 올해 마지막 ‘11월 울산문화점빵’ 행사는 ‘보라색’이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25일 오후 2시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문화의 날을 맞아 재미있고 색다른 문화 체험을 즐겨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문화 사업을 기획·운영하며 ‘머무르고 싶은 문화 관광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