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아동학대예방 및 인식 개선 그림공모전 우수작으로 박지범(뜰안애어린이집), 이서아(에듀파크온어린이집), 김시은(아름드리어린이집) 등 3점의 작품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북구는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아동학대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그림공모전을 실시, 최근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했다. 우수작에 대해서는 연말 열리는 북구청 종무식에서 시상하고, 공모작품 중 30여 점을 선정해 아동학대 예방주간인 11월 13일부터 24일까지 북구청 1층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아동 대상의 어떤 폭력도 용인돼서는 안되며 특히 가정 내 체벌, 폭언, 부부싸움 노출 등도 아동학대에 해당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이번 그림공모전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폭력 피해·피해 징후 학생과 보호자의 심리 치유를 통한 정서 회복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지원한다. 힐링위(Wee)센터는 19~20일 1박 2일간 부산시 일원에서 울산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보호자 열두 가족 24명을 대상으로 가족힐링캠프를 열었다. 울산시교육청은 학교폭력 피해·피해 징후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긍정적 정서 회복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돕고자 해마다 가족힐링캠프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코로나19로 1일 체험활동으로 진행하다가 올해는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부산 해동 용궁사·씨라이프부산아쿠아리움 관람, 어묵 만들기, 요트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즐기는 현장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성격 유형 검사를 통한 자기와 타인의 이해, 효과적인 대화 방법 등 가족 간 의사소통을 돕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가족 소통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힐링위(Wee)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프 활동으로 긍정적인 대인관계를 경험하고 학생과 보호자의 연대감이 강화돼 학교 적응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지역 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학생 비율이 전국 최저를 기록했다. 20일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2023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관심군 학생 비율은 전국 평균 4.8%였다. 울산 지역은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를 받은 4만2,754명 가운데 관심군 학생은 1,066명으로 2.5%를 기록해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았고, 자살위험군 학생도 287명으로 0.7%를 기록해 비율이 가장 낮았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우울, 불안, 부주의, 과잉행동, 충동성 등 학생들의 정서·행동상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불편감 감소와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고 있다. 검사 대상은 초 1·4학년, 중 1학년, 고 1학년 학생이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는 학교 학교생활기록부나 건강기록부 등에 기재되지 않는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1차 검사와 면담 결과 관심군에 해당된 학생 중 보호자가 동의한 학생은 학교별로 지정된 위(Wee)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서 심층평가를 진행한다. 이후 필요한 경우 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박물관은 10월 24일부터 12월 4일까지 ‘2차 역사실 개선사업(고려시대~근현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역사실 관람은 12월 5일(화)부터 가능하다. 이번 2차 역사실 개선사업 내용은 △전시유물 교체 △공간 재구성 △ 기증전시실 신설 등이다. 개선사업 기간동안 역사실을 제외한 다른 전시실은 정상 운영된다. 한편, 울산박물관은 2022년 11월부터 12월까지 ‘1차 역사실 개선사업(구석기~통일신라시대)’을 완료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중부소방서는 10월 20일 오후 2시 다전초등학교에서 ‘제23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찾아가는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울산 예선평가에서 최우수 학급으로 선정된 다전초등학교 5학년 1반을 중부소방서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진행한다. 다전초등학교 5학년 1반은 지난달 7일 실시했던 ‘불조심 어린이 마당’ 울산 예선평가에서 최우수 학급으로 선정돼 단체상인 울산시장상을 수상했다. 또 지도를 맡은 한정훈 교사에게는 울산시교육감상이 수여됐으며, 부상으로 상금 20만 원이 지급됐다. 권왕상 중부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화재와 안전에 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최우수상을 수상한 다전초등학교 5학년 1반을 비롯해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불조심 어린이 마당’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불조심 습관을 함양하고 소방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0월 20일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시 및 구·군 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기 렉처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렉처콘서트는 강의를 의미하는 '렉처(lecture)'와 예술공연의 '콘서트(concert)'가 융합된 공연으로 일반적인 콘서트에서 벗어나 음악적 해설을 통해 깊고 풍부한 음악 감상을 돕는다. 이번 콘서트는 공연과 강연을 위주로 진행되며 분야별 인지도 높은 강사가 초청되어 진행된다. 첫 번째는 광운대학교 교양학부 노정진 교수가 ‘재즈 인문학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과 색소폰 공연을 한다. 두 번째는 김미경 판소리연구소 대표가 ‘판소리의 이해’라는 주제로 관객과 소통을 하며 강연과 공연을 한다. 마지막으로 극단 청명(대표 김민석)에서 ‘두드림의 희열’이라는 주제로 난타공연이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강연과 공연이 융합된 렉처콘서트 교육을 통해 업무피로도 해소와 재충전으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정원을 만들어 본 경험이 없는 시민들에게 식물과 정원에 대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국가정원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태화강 국가정원 가을축제와 연계해 10월 28일 오후 2시부터 태화강 국가정원 내 대나무생태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누구나 쉽게 정원만들기에 도전할 수 있도록 체험에 필요한 식물과 재료, 도구 등을 모두 제공한다. 참가대상은 정원 만들기 경험이 없는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으로 구성된 2~5명이 한 팀으로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10월 24일까지 온라인 접수처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국가정원 안에서 정원을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을 통해 시민들이 정원과 함께 추억을 쌓고, 정원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유도함으로써 울산시민의 삶에 정원이 스며들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0월 20일 동구 방어진과 북구 당사·어물, 울주군 진하·대송 인근 해역에서 조피볼락 치어 64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울산 연안의 수산자원 증강을 통한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총 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방류되는 조피볼락 치어는 경남 남해 민간 수산종자 양식장에서 생산한 것으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전염병 검사 기준을 통과한 전장 6cm 이상인 건강한 개체들이다. 조피볼락은 우리나라 연안에 분포하는 연안정착성 어류로 최대 약60cm까지 성장한다. 특히 외해로의 이동성이 거의 없어 울산 연안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인의 직·간접적인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조피볼락이 어업인의 방류 희망어종 수요조사 결과 선호도가 높았으며, 한국수산자원공단의 방류효과 조사 결과 연안 해역에서 경제성이 높은 어종으로 평가되어 방류 어종으로 선택했다.”라며 “앞으로도 경제성 효과가 높고 어업인들이 선호하는 어종에 대한 지속적인 방류를 통해 울산 연안을 풍성한 황금어장으로 가꾸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0월 20일 오전 10시 중구 성안동에 위치한 아트홀 마당에서 ‘2023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66개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비영리민간단체 화합 연수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간 비영리 공익활동을 적극 추진한 단체의 노고를 격려함과 동시에 단체 간 연결망(네트워크)을 형성하고 공익사업 추진 시에 민‧관 간 협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연수회는 ▲비영리민간단체의 홍보(마케팅) 특강 ▲유공자 표창 전달 ▲공익활동 우수사례 발표 ▲연극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특강은 비영리아이티(IT)지원센터 이혜복 팀장이 ‘비영리단체의 홍보(마케팅)’를 주제로, 지역 내 공익활동의 추진 방법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면서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젊은 층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홍보 방법에 대해서도 강의를 진행한다. 유공자 표창 전달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적극적이며 우수한 공익활동을 수행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반구대암각화 시민모임 김종렬 상임대표 외 4명’에게 울산시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남구 장생포문화창고와 복합문화공간 지관서가(6곳)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로컬100 선정은 전국 지자체 및 국민 발굴단이 추천한 지역문화매력 1,000여 곳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장생포문화창고’(남구 장생포고래로 110)는 과거 수산물 가공 창고였던 폐산업시설을 새단장하여 대한민국 산업화 역사 및 장생포를 상징하는 고래벽화 등의 조형물을 배치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지관서가’는 울산시와 에스케이(SK)가스가 협력해 지역의 유휴 공간을 발굴하여 주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민 것으로 지난 2021년 울산대공원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6호점까지 개관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의 문화명소인 장생포문화창고와 지관서가가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되어 국내·외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로컬100은 지난 3월에 발표한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 전략’의 후속 조치로 지역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