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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교육청, 학교폭력 피해 가족 정서 회복 지원

1박 2일간 부산 일원서 가족힐링캠프 열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폭력 피해·피해 징후 학생과 보호자의 심리 치유를 통한 정서 회복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지원한다.

 

힐링위(Wee)센터는 19~20일 1박 2일간 부산시 일원에서 울산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보호자 열두 가족 24명을 대상으로 가족힐링캠프를 열었다.

 

울산시교육청은 학교폭력 피해·피해 징후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긍정적 정서 회복과 학교 적응력 향상을 돕고자 해마다 가족힐링캠프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코로나19로 1일 체험활동으로 진행하다가 올해는 1박 2일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부산 해동 용궁사·씨라이프부산아쿠아리움 관람, 어묵 만들기, 요트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즐기는 현장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성격 유형 검사를 통한 자기와 타인의 이해, 효과적인 대화 방법 등 가족 간 의사소통을 돕고 유대감을 형성하는 가족 소통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힐링위(Wee)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프 활동으로 긍정적인 대인관계를 경험하고 학생과 보호자의 연대감이 강화돼 학교 적응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효과적이고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보호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