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남부소방서 10월 13일 오후 1시 남부소방서에서 삼산119안전센터 직원과 남부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에어매트 전개 및 낙하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고층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요구조자 구조, 비상시 대원 탈출, 추락사고 방지 등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한다. 훈련 내용은 ▲에어매트 제원 및 사용상황 파악 ▲에어매트 전개 및 회수법 숙지 ▲현장활동 중 에어매트 전개 시 분대원별 임무 분담 ▲ 에어매트 활용한 비상 탈출 낙하 훈련 등이다. 삼산119안전센터 관계자는 “에어매트 훈련은 시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비상시에는 대원의 안전과 직결되는 훈련인 만큼 앞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 키워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립합창단(지휘 박동희)이 오는 10월 19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페라 갈라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아이다(Aida)’,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카르멘(Carmen)’ 등 다양한 오페라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곡들을 독창과 합창으로 아름답고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무대를 열 첫 곡은 베르디 작품의 후기를 대표하는 오페라 ‘아이다(Aida)’에 등장하는 ‘개선 행진곡’이다. 이집트가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고 돌아오면서 축제와 같은 분위기 속에 진행된다. 군대의 장엄함을 특정 음과 가사를 반복하여 진취적이고 위엄있는 선율로 나타내면서도 중반부 여성합창의 아름답고 우아한 멜로디가 특징적인 곡이다. 이어지는 무대는 오페라 ‘마술피리(Die Zauberflöte)’에서 자기(파미나)를 사랑하던 남자(파미노)가 갑자기 아무런 말도 없이 외면하자 절망 속으로 빠져들며 부르는 노래 ‘아, 나는 느끼네’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작곡가 조아키노 로시니의 오페라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인 ‘세빌리아의 이발사(Il Barbiere di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10월 13일 오전 9시 머큐어앰배서더 울산 호텔에서 토지정보업무 담당 공무원과 지적측량 수행자 등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0회 토지정보업무 연구과제 발표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발표회는 지적 및 공간정보 분야의 우수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울산시, 구·군,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측량수행업체 등 유관기관과의 상호 교류를 통하여 미래 지향적 발전전략을 모색하며 최신 정보공유 및 전문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자리이다. 울산시는 발표회에 앞서 지난 9월 20일 연구과제 7편에 대해 사전심사를 실시하여 ‘챗지피티(GPT)를 활용한 지적 인공지능(AI) 도입방안’, ‘공유재산 관리를 위한 공간정보 기반 데이터 활용 방안’, ‘지엔에스에스(GNSS)*와 기지국간의 시각화 방안’ 등 3편을 우수과제로 선정했고, 이번 발표회를 통해 3편의 우수과제 중 최우수 과제를 선정한다. 연구과제 중 우수과제로 선정된 3편에는 울산시장의 상패가 수여되며, 최우수 과제는 오는 2024년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지적연수대회에 출품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를 맞아 ‘호흡기감염’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9월 ‘인플루엔자 및 급성호흡기바이러스 병원체 감시사업’을 통해 의뢰된 호흡기 질환 검체에서 아데노바이러스, 인플루엔자바이러스, 리노바이러스 검출률이 각각 54%와 17%, 14%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 대비 각각 1.4배, 1.6배, 2배 정도 높은 수치로 환절기를 맞아 호흡기 감염증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보카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등은 8월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성호흡기감염증은 호흡기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며 주로 감염된 환자로부터 비말 전파되거나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과 접촉했을 경우 감염된다. 주요 증상은 콧물, 두통, 가래, 인후통 등이다. 급성호흡기감염증의 경우 휴식이나 수액 보충, 해열제 등의 대증요법으로 치료하고 독감은 대증요법이나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할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국-인도의 수교 50주년 기념, 특별공연을 위해 인도로 떠난 울산시립무용단이 ‘한국의 미, 울산의 맥’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의 미, 울산의 맥’은 한국적 아름다움의 진수를 선보이기 위해 울산시립무용단의 대표적인 연주곡목(전통무용, 국악 등)을 엮어 구성한 작품이다. 울산시립무용단은 10월 9일 첸나이 서 무타 벤카타수바 라오 콘서트홀과 11일 벵갈루루 방갈로어 크라이스트 대학 강당에서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에서는 △역동적인 기악 합주곡인 ‘남도 굿거리’ △긴 장삼소매로 아름다운 형상을 구사하는 ‘승무’ △궁중무용 춘앵무와 태평무를 재구성한 ‘왕의 뜨락’ △맑은 청소리와 신비로운 대금가락이 특징인 ‘청성곡’을 선보였다. 또한 △한량의 호탕한 기품이 들어있는 영남춤과 춘향가 중 사랑을 그리는 부분을 춤으로 표현한 ‘풍류가인’ △ 다양한 방법으로 연주되는 거문고 독주곡 ‘출강’ △한국의 대표적인 ‘부채춤’ △신명나는 농악 ‘판굿’ 으로 마무리됐다. 두 공연 모두 1,000여 석의 객석을 가득 메울 정도로 뜨거웠으며, 특히 울산시립무용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천범람 등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동천 지방하천 하상정비공사’를 실시한다. 사업은 북구 상안교~시례잠수교 2.4㎞ 구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울산시는 지난 9월까지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연말까지 약 3개월간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약 6만㎥를 준설할 예정이다. 특히 준설공사에서 발생하는 모래를 사토처리하지 않고 온비드(입찰시스템)로 매각해 예산절감 효과도 거둔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사전대비로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라며 “발생한 모래 매각으로 세수증대 및 관내 골재 수급난 해소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천준설공사는 하상 내 퇴적된 모래 또는 토사를 준설해 하천 통수단면을 확대함으로써 하천을 홍수로부터 안전하게 관리하고자 추진된다. 동천의 경우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태화강 합류점~시례잠수교 구간 7.2㎞에 대해 준설을 시행한 적이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올해 울산시는 관내 191개 조사구 3,82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4부터 4월 27일까지 10일간 문화·여가, 교육, 노동, 청년, 정보통신, 공공행정 등 9개 부분에 대한 생활실태 및 시민의식에 대해 조사했다. 울산시는 ‘교육, 정보통신, 여가활동 및 시민의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문화생활과 관련된 시민의 삶을 파악하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 ‘보육환경 만족도’2021년 대비 26.5%p 대폭 상승 울산시민의 보육환경 만족도는 2021년 대비 큰 폭으로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미취학 아동이 있는 가구의 48.5%는 보육환경에 대하여 ‘만족’한다는 응답을 했으며, 이는 2021년 ‘만족’ 응답이 22.0%에 그친 것에 비해 26.5%p 대폭 상승한 수치이다. 거주지역별로 살펴보면 동구의 보육환경 만족 응답(59.6%)은 중구(42.5%), 남구(46.5%), 북구(49.5%), 울주군(45.2%)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응답을 보였다. 시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미취학 아동 보육정책으로는 ‘보육(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0월 15일 오전 6시부터 신복로터리의 교통체계를 평면교차로 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북부순환도로에서 삼호로 방면 차량은 좌회전이 금지되며, 신복고가도로 하부 유턴 등으로 삼호로 진입을 유도할 예정이다. 현재 좌회전 교통량은 시간당 37대 수준이다. 울산시는 지난 7월 신복로터리 교통체계 개선사업 공사에 들어가 제2공업탑과 중앙교통섬 철거 이후 평면교차로 운영에 필요한 신호기 설치와 차로정비를 위한 막바지 공사를 활발히 진행 중이다. 특히 10월 14일 오후 8시부터 교차로 전환 공정 마무리에 들어가 15일 오전 6부터 평면교차로 운영을 전격 시행할 계획이다. 이후 한 달여간 주변도로 및 교통섬 정비, 횡단보도 설치, 안전시설 보강 등을 통해 신복로터리 교통체계 개선사업 공사는 최종 완료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평면교차로 전환 공사가 이루어지는 주말 시간대 시민들의 주의운전을 위해 집중 홍보 중에 있으며, 공사가 최종 마무리 될 때까지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면서 “향후 공사가 최종 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10월 12일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3년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사용자·지역주민·울산 동구가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노사협력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노·사·민·정 각 5명씩,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노사민정협의회는 울산 동구의 주요 노동현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이 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하여, 현대중공업 김원탁 상무,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김재인 노동사회정책본부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노동정책 보고 순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2023년도 노동정책 추진사항 및 2024년도 추진계획 등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노사민정협의회 개최를 통해 노사협력이 증진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노사민정 모두가 신뢰와 협조를 바탕으로 노사상생의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해마다 찾아오는 철새에 대한 울산 시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성인층 대상으로 ‘태화강 철새 아카데미’제2기 과정을 개강했다고 12일 밝혔다. ‘태화강 철새아카데미’ 2기 과정은 이날 삼호동 와와커뮤니티하우스 3층 주민회의실에서 입교식을 열고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태화강 철새 아카데미’는 조류와 철새에 대해 잘 모르는 시민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게 • 조류의 기원, 생태적 특징을 다룬 개론과정부터 • 울산을 찾는 철새와 삼호대숲의 가치, 울산을 찾는 주요 철새 류 모니터링 방법 등 심화과정 • 태화강 중․하류를 이동하며 직접 탐조 하는 철새탐조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국 각지의 조류 전문가들을 강사로 섭외하여 품격 높은 강좌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난 3월 68명의 1기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번 아카데미는 ‘개론과정’으로 '새와 함께하는 삶, 나는 탐조인이다!''새 어디까지 아니? 새는 어떤 동물일까?'두개 강좌로 진행된다. ‘심화과정’은 11월 16일 '하천, 강, 바다에서 만나는 조류',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