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종로구 부암동이 관내 부암어린이집과 매월 ‘홀몸어르신 생신잔치’를 열고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선사하고 있다. 본 행사는 생신을 맞이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부암어린이집으로 초청해 특별한 날을 함께 축하하고 식사를 대접, 정서적인 돌봄을 제공하려는 취지로 지난 2012년 시작됐다. 현재까지 총 88명의 홀몸 어르신을 모시고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중이다. 이에 지난 23일에도 8월 생신인 어르신을 초청, 원아들이 선보이는 사랑스러운 축하공연과 선물 전달 등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81) 어르신은 “여태껏 홀로 생일을 보냈는데 손주 같은 아이들이 축하해줘 너무 기쁘다. 심적인 어려움을 헤아리고 특별한 자리를 열어줘 고맙다”고 말했다. 정금묵 부암동장은 “어르신을 공경하고 내 가족처럼 위하는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 생신 잔치 외에도 다양한 동 특화사업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종로구가 덕성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손잡고 오는 10월부터 평생교육 프로그램 '2023년 경제아카데미'를 선보인다. 다소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 경제 원리에 대해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실생활에 유용한 관련 상식 전달에 초점을 뒀으며 가격과 가치의 차이, 금리와 집값의 상관관계, 재산과 저축, 환율변동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루 다룰 계획이다. 교육은 10월 5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 덕성여자대학교 평생교육원 3층(삼일대로 460)에서 총 8회차에 걸쳐 이뤄진다. 낮 시간대 참여가 어려운 학생과 직장인을 위해 저녁 시간대 수업을 진행 예정이며, 안병철 한국해양대학교 겸임교수와 박현용 덕성여자대학교 교수가 각각 이끈다. 신청은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종로교육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구민(성인) 50명이고 수강료는 2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교육포털을 참고하거나 교육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안내해준다. 정문헌 구청장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송파구가 이른바 ‘킬러 문항’ 배제 등 급변하는 입시환경에 대비하여 ‘2024 수능대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송파구는 지난해 말 기준 학생수가 6만7천여 명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이에 구는 매년 대학입시에 대비하여 1:1 진학컨설팅, 설명회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 8월 진행된 수시대비 1:1 진학컨설팅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학교에서는 입시결과 중심의 상담을 하는데 송파구 진학컨설팅은 원하는 과가 아이에게 적정한지, 세부 준비 과정 등 방향성을 알려줘 굉장한 도움이 되었다”, “관심 있는 학교와 아이의 상황을 현실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과 성향에 맞게 상담해주어 만족하고, 1시간이 부족할 정도였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오는 9월 8일에는 수능 70일을 앞두고 실질적인 입시 고민 해결을 돕고자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상반기 설명회는 모집 2일 만에 정원 400명을 넘기고 600명이 신청할 만큼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하였다. 이번 설명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 16일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재가입(2기) 인증에 성공했다. 이로써 구는 2027년까지 자격을 유지한다. 이번 구의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재가입 인증은 (초)고령화 관련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앞서 구는 2020년,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에 첫 가입 후 작년까지 8대 영역 63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제1기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올해 7월 기준 65세 이상 인구는 18.5%로 2024년 말~2025년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구는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사회적, 환경적 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1기 추진성과를 바탕으로 이 달 ‘제2기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을 수립, WHO에 재인증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재인증에 성공했다. ‘제2기 고령친화도시 실행계획’은 ’나이 들어가는 것이 즐거운 서초’를 비전으로 ▲외부 환경 및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도봉구가 영국사 유구 보존 및 도봉서원 중건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한다. 구는 협의체를 통해 불교와 유교의 상생 활용방안 도출하고 이에 대한 법적 검토, 행정사항 등 실질적인 중건 내용을 협의한다는 방침이다. 협의체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사단법인 도봉서원 등 영국사 유구 보존 및 도봉서원 중건에 관계된 단체를 비롯해 국립공원관리공단, 도봉문화원, 서울시, 도봉구 등 실무부처가 참여할 예정이다. 2011년 구는 노후된 도봉서원을 복원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발굴 작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고려시대 영국사 터임을 증명하는 유물이 대거 출토됐고 도봉서원 터 활용방안에 대해 불교와 유교 간 이견이 있었다. (사)도봉서원은 사당이 있던 원래 자리에 도봉서원 중건을 바랐고, 대한불교조계종는 보물이 대거 발견된 유교의 사당자리, 즉 대웅전 터를 원형 보존하기를 바랐다. 그러나 올해부터 불교‧유교가 상생하는 영국사 및 도봉서원 터 활용 방안에 물꼬가 트기 시작했다. 지난 2월 (사)도봉서원에서 주요 불교유물 발굴지를 제외한 곳에 서원을 중건하는 방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도봉구가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3년 어르신 노래자랑’을 개최한다. 본선은 10월 6일(금) 오후 2시 30분 도봉구민회관 하모니홀에서 열리며 초대가수 공연과 경품 추첨이 함께 진행돼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본선에 앞서 9월 13일(수)부터 9월 21일(목)까지 권역별로 정해진 날짜에 어르신복지관에서 예심이 진행된다. 이날 숨겨진 재능과 노래실력을 겨뤄 통과한 최종선발팀은 10월 6일(금) 열리는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일 기준 도봉구 거주 중인 65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어르신은 8월 28일(월)부터 9월 8일(금)까지 도봉구청 어르신장애인과 또는 각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생활의 활력을 높일 수 있는 어르신 노래자랑을 개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어르신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윤영태 기자 ] 도봉구 지역 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들이 미국 LA로 향한다. 제품의 대미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위해서다. 도봉구가 지난 25일 도봉구청에서 LA한인축제 판촉행사용 수출품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 수출업체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선적 품목은 도봉구 대표 제조업인 양말제조업체 중 사단법인 도봉양말제조연합회 8개 업체(대경섬유, 영풍섬유, 우성섬유, 용건양말, 신화섬유, 우주섬유, 한양실업, 세찬섬유), 태우산업의 양말과 서울창업허브 창동 입주기업인 유머스트알엔디의 화장품이다. 이날 선적된 품목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개최되는 LA한인축제에서 홍보·판매될 계획이다. LA한인축제는 매년 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남가주 최대 규모의 대표 축제로 올해는 ‘새로운 50주년을 향한 위대한 도전’을 주제로 개최된다. 도봉구는 서울시 최초로 LA한인축제에 참가해 전시판매장 부스를 운영하는 등 현장 및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고, 바이어 수출 상담을 추진해 해외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도봉구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성범죄 경력자 점검에 나섰다. 구는 청소년성보호법에 따라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의 운영자 또는 종사자(사실상 노무종사자, 휴직자 포함)를 대상으로 성범죄 경력 조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행법상 성범죄로 법원으로부터 취업제한 명령을 받은 자는 최대 10년간 법에서 정한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을 운영하거나 취업할 수 없다. 구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 기관 운영자 또는 종사자의 성범죄 경력 유무를 점검해 지역 내 아동과 청소년을 성범죄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도봉구 관할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의 운영자, 종사자의 성범죄경력으로 인한 취업제한 대상 여부이며, 점검결과 해당 사실이 확인될 경우 적발 기관에 대한 해임요구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묻지마 범죄’와 같은 잔혹범죄 소식이 자주 들려오는 요즘, 아동과 청소년들이 가장 안전해야 할 곳은 바로 아동‧청소년 기관들이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하도록 보호할 것이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다양한 평생학습의 기회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 운영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 운영지원 사업'은 단체, 시설, 기관 이용자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강좌를 그 시설 또는 기관에서 운영하고, 강북구가 강사비를 지원함으로써 학습자의 평생학습 역량강화를 꾀하는 사업이다.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ㆍ운영할 수 있는 단체, 시설, 기관 등은 강북구 홈페이지 공지를 참고하여 수강생 5명 이상(장애인 포함 시 3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신청서를 작성하여 다음달 15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문의는 강북구청 교육지원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평생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평생학습의 기회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평생학습강좌 운영지원 사업’이 실시된다”며 “이번 사업으로 수요자 맞춤의 평생학습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9월부터 출생아 1명당 산후조리경비 100만원을 출산가구에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출산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며 산모의 정신적‧육체적 피로 회복을 돕기 위해 서울시와 강북구가 50%식 지원하는 것으로, 7월 1일 이후 출산한 신생아부터 적용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서울시에 거주했으며 서울시에 출생신고를 마친 강북구 산모다. 다문화가족 외국인 임산부도 지원대상에 포함되나, 부부 모두가 외국인인 경우는 제외된다. 지원액은 출생아 1명당 100만원으로, 산모 명의의 신용‧체크카드(신한‧삼성‧KB국민‧우리‧BC 카드 등 서울시 협약 사)에 바우처 형식으로 지급된다. 쌍둥이를 출산한 경우 200만원, 세쌍둥이인 경우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급받은 바우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최대 50만원, 본인부담금 90%) ▲의약품‧한약‧건강식품 구매 ▲체형관리, 붓기관리, 산후우울증 검사 및 상담치료 등 산후 운동수강 서비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는 출산일로부터 60일까지, 그 외 서비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