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5일부터 19일까지 3박 5일의 일정으로 중·고등학생, 인솔교사와 함께 싱가포르의 공간혁신 우수기관을 탐방한다. 탐방은 인천시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의 디지털 기반 친환경 공간 조성을 위해 해외 선진 사례들을 직접 살펴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추진했다. 학생들은 자연친화적인 대학교 캠퍼스, 디지털 기반 학습환경이 구축된 중학교, 과학과 기술이 융합된 박물관 등을 찾았다. 학생들은 싱가포르에서 벌집 모양으로 유명한 난양공과대학‘더 하이브(The Hive)’건물에 대한 설명을 듣고 건물 안 학생 편의시설과 강의 공간을 둘러봤다. 또한 세계적인 ‘미래학교 롤모델’로 손꼽히는 싱가포르 SST 과학기술중학교도 방문해 디지털 기반 교육시설을 체험했다. 건물 자체가 감탄을 자아내는 라셀러 예술대학교에서는 기발한 아트리움과 구름다리를 걸으면서 창의적인 학교 공간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탐방에 참여한 학생은 “싱가포르에서 정말 독특한 건축물을 많이 봤는데, 한국에서는 상상하지 못한 학교 공간을 보면서 많은 아이디어가 떠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번 여름에 발생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본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총 2천 5백여만 원을 모금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각급학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모인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이웃의 구호활동과 일상회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호우와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직원들과 함께 모은 성금이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의 위로가 되길 바라며, 피해를 입은 분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는 인천 저소득층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17일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상범 회장, 하나로휘트니스힐링교육센터 박연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경인교대부설초등학교 수영장을 위탁 운영하는 박연자 대표는 ‘사랑의열매’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인 인천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의 163번째 회원으로2022년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약정하며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금까지 2022년 29교 44명, 2023년 19교 36명의 학생 등 총 80명의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았다. 박연자 대표는 “인천의 어려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게 된 것에 감사하다”며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상범 인천공동모금회장은 “올해에도 인천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신 박연자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천시교육청과 다양한 기부 사업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8일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3기 입교식에서 참석한 학생과 관계자들에게 인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섬은 다양성과 포용성, 개방성의 공간”이라며 “덕적도의 생태환경과 문화를 배우고, 오늘의 바다가 내일도 여전히 지속가능할 수 있도록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 3기는 덕적도와 소야도에서 18일 진행하며 관내 초·충·고교생과 교사, 학부모, 해양교육활동가 및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여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 아동학대 신고만으로 교사를 즉시 직위해제하는 상황들에 대한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얼마 전 발표된 언론보도 내용에 의하면, 2022년 한 해 동안 전국에서 아동학대로 신고된 교사 35명이 직위해제 된 것으로 확인됐다. 직위해제란 공무원에게 그의 직위를 계속 유지시킬 수 없다고 인정되는 사유가 있는 경우 이미 부여된 직위를 일시적으로 소멸시키고 직무에 종사하지 못하도록 하는 일종의 ‘보직해제’ 조치이다. ‘징계’와는 다른 처분이나, 직위해제 처분을 받게 되면 보수, 승급 등에서 불이익이 발생하므로 사실상 ‘인사상 불이익 처분’에 해당한다. 교육공무원법 제44조의2에 따르면 ‘직무 수행 능력이 현저히 부족하거나 중징계의결 요구 중인 경우, 형사사건으로 기소되는 경우, 금품 비위·성 비위 등으로 인하여 감사원 및 수사기관에서 조사나 수사 중으로 그 비위의 정도가 중하여 정상적인 업무수행이 어려운 경우’ 임용권자는 직위해제를 시행할 수 있다. ▢그동안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아동학대, 성 비위 등의 사안이 발생하여 학생 또는 동료 교직원들과의 긴급 분리가 필요한 경우 직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국가위기상황 발생 시 교육기관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신속하게 위기를 관리하기 위해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24시간 비상 근무하는 ‘2023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위기상황 발생 시 국가 안보 및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국가적으로 집행하는 훈련이다. 신속한 국가 위기관리와 총력전 대응 역량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을지연습은 도교육청과 25개 교육지원청 직원 5,500여 명이 참여한다. 21일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 훈련, 소산·이동 훈련 등의 실제 훈련을 시행하며, 접적 지역의 경우 전시에 대비해 학교 재배치 훈련을 한다. 또한 기관장과 각 실·국장 주재 아래 교육기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시 현안 과제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토의할 예정이다. 이번 을지연습은 도교육청이 남부청사로 이전한 후 첫 실시하는 연습으로, 근무자들이 새로 설치한 비상종합상황실에서 주야 24시간 비상 근무한다. 한편 도교육청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의 SNS 채널이 주소만 빼고 다 바뀐다. 기존의 틀을 깨고 경기교육 가족 모두를 만족시킬 세대공감 콘텐츠가 새롭게 제공된다. 경기도교육청은 18일 지식(knowledge) 기반,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콘텐츠 제공에 초점을 맞춘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 전면 개편을 발표했다. 앞서 16일 도교육청은 유튜브 채널명을 ‘채널 GOE’로 변경하고, 채널 개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경기교육 가족은 티저 영상에 대해 “신박하다”, “기대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도교육청은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의 틀을 깬 재미있고 유익한 유튜브 콘텐츠를 경기교육 가족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신설 유튜브 콘텐츠 목록으로는 ▲학교 앞 비둘기 구구가 알려주는 유익한 학교생활 정보 ‘구구랭킹’ ▲나이, 성별에 따른 학생들의 다양한 대답을 통해 십대들의 생각과 성장에 대해 알아보는 ‘십대들’ ▲숨은 주인공 찾기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담아낸 ‘Find you Found Me’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학생들에게 유익한 교육을 제공하는 ‘일팁월장’ 등이 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김선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독서교육 협력수업을 확대하기 위해 교과(담임)교사, 사서교사 140명을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9월 2일까지 늘품협연 연수를 운영한다. 늘품협연은 독서교육 협력수업 전문성 향상(늘품)을 위해 교과(담임)교사, 사서교사 협력수업 역량 강화 연수이다. 이번 연수는 교과교사와 사서교사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같은 학교에서 동반 참여해 협력수업 실천 역량을 강화한다. 초·중등 학교급별로 운영하며 소그룹 형태로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수업을 실천한다. 연수에서는 ▲학교도서관과 사서교사의 역할 ▲2022 개정 교육과정 안내 ▲교과교사-사서교사 협력수업 실천 사례 공유 ▲교육과정 설계 실습과 발표 등 실행학습에 초점을 두었다. 특히‘학교도서관을 활용한 신나는 교과 협력수업 원격직무연수’강사들이 연수에 참여해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추후 지역별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수업 사례를 나눌 계획이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교과교사와 사서교사가 함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협력수업을 하는 문화가 확산돼야 한다”며 “학교도서관의 역할을 강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은평구 녹번동은 지난 14일 동 주민자치회,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함께 1동-1대학 ‘은평대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동-1대학 은평대학은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교육거점 확장과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동별로 대학과 협업해 지역에 특화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녹번동은 기후변화 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시작된 어린이 식물해설사 양성교육을 심화하고자 관련분야에 많은 연구와 경험을 축적하고 있는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과 협약을 추진했다. 윤순진 환경대학원장은 “기후변화 저감, 적응 등 전 지구적 차원의 문제에 대학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한 자문과 교육을 통해 주민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진헌 주민자치회장은 “대학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은평구 교육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이 원하는 양질의 평생학습에 대한 수요와 대학이 가지고 있는 교육 역량을 통해 고품질 프로그램이 탄생하길 기대한다”면서 “지역 특성을 살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2일 은평구청에서 진행된 ‘2024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정보박람회’와 ‘2024 대입 수시 지원전략 특별상담’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은평구 주관으로 대학 입시를 준비 중인 고등학생과 학부모에게 대학별 정보와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시해 변화하는 수시전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성공적인 대입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2024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정보박람회’는 16개 대학의 부스를 설치했으며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이 참여했다. 학생과 학부모는 부스 운영시간 내에 원하는 대학 부스에서 입학사정관과 1:1 상담 시간을 가졌고 대학별 모집요강과 수시전형 별 안내자료를 제공받았다. ‘2024 대입 수시 지원전략 특별상담’은 5개 부스를 설치해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의 상담교사 5인이 참여했다. 상담교사는 신청자가 사전에 제출한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를 토대로 희망 전형과 전공에 맞춰 심층적인 입시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다양한 대학의 정보를 한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