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청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공모한 지역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은 디지털 기업․인재가 모이고 성장하며 정착할 수 있는 디지털 생태계 성장 잠재력이 높은 곳을 선정하여 디지털 기업과 인재 성장거점의 초기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사업의 주요 목표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 초기 성장에 필요한 ▲디지털 인프라 ▲디지털 사업화 연계 기술개발 기획(R&BD) ▲인재․기업 교류 네트워크를 집약적으로 구축하여 글로벌 디지털 산업을 선도할 앵커기업․우수인재를 양성할 수 있으며,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사전기획 등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충북이 제2의 판교로 거듭나기 위한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충북도는 지난 2023년 공모 탈락 후 미선정 원인 분석 및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 2024년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했고, 3월부터 진행된 전국 광역지자체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서면·발표평가, 현장실사 및 종합심의를 거쳐 경남(창원)과 함께 최종 혁신거점으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미호강 수질개선 및 지속가능 맑은 물 유지를 위해 미호강 본류 12개 및 지류 하천 15개 지점에 대한 수질을 조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수질 조사 결과 미호강 상류 부근 오염원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미호강 상류부근 모래내천, 냇거름천, 도청천, 성산천, 중산천 5개 지류하천을 추가하여 총 27개 지점에 대한 수질을 분석한다. 지난해'미호강 맑은 물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하기 위해 미호강 본류 12개 및 유입 지류하천 10개 총 22개 지점을 대표 지점으로 선정하고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최상류 지점에서 평균 BOD 1.3 mg/L로 Ⅰ등급의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다 모래내천, 냇거름천, 도청천, 성산천 등 소하천이 합류하면서 오염도가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미호강 상류 지류하천 수질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조사 대상은 미호강 본류 최상류 지점, 미호강1~10, 무심천 합류후를 포함한 12개 지점과 미호강 지류하천인 모래내천, 냇거름천, 도청천, 성산천, 중산천, 칠장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몸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및 나눔을 실천하며, 충북형 몸활동 2.0 ‘어디서나 운동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근무시간 중에 틈새시간을 이용하여 산책과 간단한 스트레칭운동을 권장하며 부서별로 자율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창의특수교육과는 부서의 특성을 살려 '건강·즐거움·탄소발자국을 위한 창의적이고 특수한 몸활동'을 주제로 ▲탄소발자국을 통한 탄소중립 및 나눔 실천 ▲어울림 ‘休’와 함께하는 몸근육 ‘休’ ▲매월 2, 4주 수요일에는 '캐주얼데이'를 운영해 탄소중립 실천 및 공감과 소통의 상호존중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탄소발자국 활동은 기후환경 위기 대응을 위해 휴게시간 및 점심시간 등 틈새시간을 이용한 걷기 활동으로써 걸음수를 걸음기부 앱을 활용하여 지구환경 관련 캠페인에 기부함으로써 탄소중립 및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 실천을 위해 매월 목표를 설정하여 달성한 직원에게는 자체 제작한 부서장 상장 수여와 상품을 시상하고 있다. 배상호 창의특수교육과장은 “몸활동을 통해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일 청문은 우리들 세상, 11일 제9회 청소년 가족 포스트 활동 추적 런닝맨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5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프로그램 사전 신청을 받은 20가족(59명)을 대상으로 가족 사랑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운영했다. 또한, 청소년문화의집에 방문한 100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포토존 △디폼 블럭 열쇠고리 만들기 △팝콘마켓 등을 진행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1일에는 옥천군 지용문학공원에서 동남부4군(괴산, 보은, 옥천, 영동) 청소년수련시설의 연계협력 사업으로 제9회 청소년 가족 포스트 활동 추적 런닝맨을 진행했다. 동·남부4군 청소년 가족 300명이 참여해 △가족 제기차기 △가족 CPR △테이블컬링 △스피드퀴즈 △줄줄이 말해요 △과자이름맞추기 △가족 시낭송 등 25개의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끼며 추억을 쌓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청소년 가족 포스트 활동 추적 런닝맨’은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동ㆍ남부 4군 청소년수련시설 7개(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금연의 날(5월31일), 구강보건의 날(6월9일)을 맞아 ‘금연의날·구강보건의날’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금연 및 구강건강을 주제로 한 손그림 포스터를 모집하며,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해당 연령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기간은 5월 13일부터 24일까지로 우편이나 괴산군 보건소로 직접 제출하면 되고, 심사 결과는 6월 7일 학교별로 통지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입상작은 흡연 예방 및 구강보건 현수막 제작, 포스터 전시 등 금연·구강보건 사업 홍보와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는 공모전 외에도 가로세로 금연상식 퀴즈 이벤트, 금연·구강 차량 순회 캠페인, 건강증진 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흡연의 폐해와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입상작들을 활용해 홍보함으로써 금연과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한 번 더 돌아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일제단속 추진에 따라 5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괴산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 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괴산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공무원을 중심으로 상품권 운영시스템 관리업체와 민·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모니터링된 업체로, 반복적으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해 현장 방문 등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하여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상품권 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발행 거부,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송인헌 군수는 “일제단속 기간 운영을 통해 괴산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과 안정적인 상품권 관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올해 5월부터 가정위탁아동 양육보조금을 최대 6만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가정위탁아동’은 부모의 이혼, 사망 등 가족 해체로 친인척이나 타인에 의해 보호를 받는 아동으로, 군에서는 위탁아동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비용을 일부 보전하기 위해 매달 가정위탁아동 양육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보건복지부 권고사항을 준수해 5월부터 만 7세 미만은 4만원 증액된 34만원, 만 7세부터 만 13세 미만은 5만원 증액된 45만원, 만 13세 이상은 6만원 증액된 56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증액 결정은 괴산군 내 양육가정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서이며, 이로써 충북도 내에서 가장 높은 양육보조금을 지급하게 된다. 송인헌 군수는 “위탁부모의 양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 금액을 증액했다”라며 “앞으로도 위탁가정의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5일에는 아동이 행복한 괴산군으로 도약하기 위한 유니세프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보은군 공직자들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지난 10일 축산과, 스포츠산업과, 삼승면 직원 30명은 삼승면 둔덕리에 위치한 사과 농장을 방문해 사과 적과 작업과 제초 작업 등 일손을 도왔다. 같은 날 민원과, 속리산휴양사업소, 속리산면 20명의 직원도 속리산면 삼가리에 소재한 고추재배 농가를 방문해 고추 지주목 세우기, 농장 주변 정리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주말인 11일 회남면 10명의 직원은 회남면 금곡리에 위치한 사과 농장을 방문해 사과 적과 작업과 주변 제초 작업 등 농장일을 도왔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 영농철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 부담을 줄이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적극 동참하게 됐다”며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일손 돕기에 도움을 받은 농가는 “본격적인 농번기라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바쁜 업무 중에도 직원들이 부족한 일손을 보태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옥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보급 확산 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기술보급 확산 지원단은 보은군농업기술센터, 보은군 황토대추연합회,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 식물의학과, 원예과학과, 충북농업기술원 대추연구소 등이 함께 참여해 보은군 대추재배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산학단체이다. 첫 번째 현안으로 대추 검은반점 증상 해결을 위한 회의가 진행됐으며, 증상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발생 시기, 면적 등 피해 현황 등을 공유하고 이상기온 대응, 시설 설치, 약재 방재 등 여러 가지 논의가 이뤄졌으며, 향후 맞춤형 대응 공동 추진, 사업 실행계획 수립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대추 검은반점은 2010년 처음 발생 보고됐으며, 수확기 대추 열매에 발생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증상으로 대추에 붉은 갈색의 반점으로 시작돼 감염부위가 진전되면서 검은색의 괴저(식물체 조직이 죽어 허물어지는 현상) 병반을 형성해 수확기 대추 상품성을 크게 떨어트리고 있어 대추 농가에서는 가장 무서운 증상으로 여기고 있다. 김은
[ 한국미디어뉴스 임택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보은군협의회는 자문위원(멘토)과 북한이탈주민(멘티)간 1:1 멘토링하는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보은옥천영동축협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자문위원, 탈북민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 멘토링 협약을 체결했으며, 멘토로 지정된 6명의 자문위원은 탈북민 멘티들에게 활동 다짐과 함께 기념품을 증정하고,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간 상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맞춤형 멘토링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따뜻하게 이웃사촌으로 포용하고 성공적인 국내 생활 정착에 실질적 도움과 봉사를 제공하고자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이 각각 멘토와 멘티가 되어 동행하는 프로그램으로 6명의 멘토는 체계적인 멘토링을 위해 지난 4월 멘토 활동과 관련한 교육 등을 이수했다. 아울러 열린 정기회의에는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을 주제로 자유로운 통일 한반도 실현을 위해 북한 주민 인권 개선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함을 확인했으며, 북한 내 인권 침해, 제3국에서의 인권 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