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15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이 열리고 있는 목포종합경기장 대회운영본부를 찾았다. 목포종합경기장에 마련된 대회운영본부는 대한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해 경찰, 소방 상황실, 17개 시・도 체육회 상황실 등 체전 관계자들이 입주해 전국장애학생체전 대회 전반을 관리·감독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시장은 육상 여자 400m 계주 경기(고등부) 메달 시상식에서 메달을 딴 선수들을 직접 시상하고 응원했다. 이어, 전남 경찰청, 전남도 소방본부, 전라남도 장애인체육회 등 대회 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해 음료수와 과일을 전달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대회 운영 및 상황 관리에 힘써 주시는 기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도 장애인 선수들과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두루두루 세심하게 살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대회운영본부 방문을 마친 후 경기장 종합안내소, 자원봉사센터, 음수봉사센터, 목포시 관광홍보부스, 수산물 가공품 홍보관 등을 둘러보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제18회 전국장애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숲처럼, 초록처럼’을 주제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열린 제23회 담양대나무축제가 65만의 인파가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는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하루 종일 즐기고, 하루 더 머물며 주민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축제 기간 죽녹원을 늦은 저녁 9시까지 야간 개장하고, 죽녹원 일대에는 소망등, 반딧불 전구와 무빙 라이트, 대형 달 포토 존 및 유등을 설치해 관광객에게 더욱 풍성한 야경을 선물했으며, 죽녹원 입장권은 쿠폰으로 환급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대나무 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대나무 뗏목 등 다채로운 대나무 관련 체험과 이벤트는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으며, 곳곳에서 열리는 ‘운수대통 대박 터트리기’, 유퀴즈 챌린지와 같은 게릴라 이벤트는 축제에 흥미를 더했다. 또한 그동안 군민의날 행사(5월 3일)와 함께 진행하던 축제 일정을 군민의날과 축제 본연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5월 11일부터 15일까지로 분리 개최한 결과 5월 초 농번기로 인해 축제에 함께하지 못한 군민들에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담양군은 담양대나무축제 마지막 날인 15일 축제 행사장 주 무대에서 ‘제2회 담빛청소년 끼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담빛청소년 끼 페스티벌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체험을 제공하고,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표현함으로써 문화와 예술을 통한 청소년 문화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 청소년 경연대회다. 이날 행사는 치열한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2개 팀이 국악, 댄스, 노래, 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준 높은 경연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 1회를 시작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한 만큼 더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이병노 군수는 “오늘 담빛 청소년 끼 페스티벌이 청소년과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늘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담양군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여수시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확한 인구 감소 원인 분석과 맞춤형 정책 수립에 나선다. 이는 최근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실시한 ‘지자체 맞춤형 지역데이터 분석 사업’ 공모 선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경제간 생활인구와 인구이동 및 소득격차 등 관련 데이터를 활용해 인구 특성 분석을 추진한다. 특히, ▲최근 3년간의 전입 전출과 ▲1인 가구 경제 특성 ▲광역단위 경제활동 인구 통계 ▲관내 및 관외에서 시로 와서 생활하는 생활 인구 등의 분석을 통해 과학적 행정에 기반한 인구감소 예방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순천과 광양 등 지역 간의 전입과 전출 인구 소득 기반 데이터 구축을 통해 ‘지역 간의 인구이동 원인분석’과 ‘경제적 요인이 인구 이동에 미치는 영향’ 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인구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인구추이 예측과 생활인구 분석, 가맹점 입지분석 등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한 기업들의 여수 진출 유도와 인구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우리 지역에 필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여수시가 시민과 산단 근로자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데이터화된 여수산단 환경을 시 누리집에 공개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 130억 원을 투입해 여수산단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을 추진, 올해부터 본격화했다. ▲국가산단 내 2,170km의 지상․지하로 설치된 화학 및 전기·가스 등 유틸리티 배관을 3차원 지리 정보시스템으로 구축하고 ▲산단 내 유해대기물질·악취·수질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측정 장비 ▲산단으로부터 발생하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상암 등 주변 5개 마을에 미치는 영향을 실시간 측정하는 장비 등을 갖췄다. 이러한 사업으로 측정된 여수산단 환경정보는 미래혁신지구 내 여수산단 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로 보내지게 되며, 특히 3차원 지리정보시스템에 축적된 정보는 소방서 등 유관기관, 산단 입주업체들과 공유돼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저감할 수 있다. 더불어 데이터화된 여수산단 환경은 시민 등 관심 있는 모든 사람이 확인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에 공개된다. 시 누리집 우측상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5.14 ~ 17 / 전남 일원)에 출전하는 전남 학생 선수와 임원단을 격려하고 특수학교 교장단과 간담회를 통해 장애학생체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난 14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첫날 전남선수단이 가장 많이 참가하는 e-스포츠 경기장(목포다목적체육관)을 찾아 특수학교 교장단과 함께 혼성FC온라인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선수단을 응원했다. 경기 관람 후 목포종합경기장 전라남도교육청 상황실을 찾아 임원진들을 격려한 뒤 전남 특수학교 교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 현장의 장애체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장애학생체육대회를 준비해온 소감과 함께 장애체육 운영의 문제점과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덕수학교 윤병구 교장은 “지금까지 장애체육대회를 준비하면서 훈련시스템과 학교스포츠의 전반적 어려움과 문제들을 많이 느꼈는데, 교육감님과의 간담회를 통해 앞으로의 장애체육 성장 가능성에 큰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금까지 전남의 장애체육이 현실과 동떨어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 구축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주재로 해양수산부 이정로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 전라남도 최정기 해양수산국장, 자문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계획 수립 추진 계획 보고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완도군은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로 해조류를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해조류는 화장품 원료, 동물 사료, 식품 첨가제, 제약 원료뿐만 아니라 환경 복원이나 바이오 플라스틱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는 차세대 해양바이오 자원이다. 하지만 해수면 및 수온 상승 등 해양환경의 변화로 해조류 성장 장애, 양식 조건이 불안정해짐에 따라 해조류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기술 개발, 대체 품종 발굴 등이 시급하게 요구되는 실정이다. 해조류 성분은 물리·화학적 요인과 일조량, 계절, 장소 등 여러 가지 요인에 따라 영향을 받기 때문에 해양바이오 소재로 사용하려면 무엇보다 원료 표준화가 필요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진군은 이제 베트남 유학생 유치가 목표다.’ 강진군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우장성 및 호찌민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서순철 강진 부군수를 방문단장으로 이병삼 강진교육지원청 교육장, 전남생명과학고 정태원 교장 외 6명이 베트남 해외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동참했다. 지난 14일 강진군 방문단은 베트남 하우장성 인민위원회를 방문해 ‘강진군 해외유학생 유치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 베트남의 우수한 해외유학생 유치를 위한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정태원 교장 및 오성우 국제교류부장의 열정적인 전남생명과학고 소개와 학생들이 직접 찍어 베트남어 자막을 넣은 학교 홍보영상은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조만간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강진군-하우장성 해외 유학생 유치 온라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강진교육지원청 이병삼 교육장은 전남생명과학고의 해외유학생 유치라는 큰 결심에 감사드리며, 강진교육지원청은 강진군과 전남생명과학고의 의견을 듣고 조율, 소통하는 역할을 맡아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이 ‘2024 인구·청년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 11건을 선정했다. 공모전은 인구 감소에 대응하고 지역 활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2월 5일부터 3월 26일까지 진행됐다. 공모 결과,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인구 확대, 저출산·고령사회 대응, 청년 일자리 창출 분야 등에 총 9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1차 실무 심사를 통해 30건이 최종 심사 위원회에 상정됐고, 실현 가능성과 창의성, 효과성 등을 평가하여 11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노후 거리를 리모델링 하여 카페, 맛집 등 청년 거리로 조성하여 활력을 찾자는 내용의 ‘2030 청년 인구 유출 멈춰!’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군민의 건전한 취미와 체육 활동을 장려할 수 있는 ‘완도군 볼링장 신설은 필요합니다’이다. 우수상 2건은 해양치유센터 인근을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전용 공간으로 조성하여 업무, 관광, 치유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곳으로 육성하자는 ‘명사십리를 디지털 노마드 메카로!’와 농어촌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라남도는 해수, 갯벌 접촉 및 어패류 생식 등으로 감염되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해산물 익혀먹기, 상처가 있으면 바닷물 접촉 삼가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면 온도가 18℃ 이상으로 상승하는 5~6월께 환자가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가장 많다.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할 때 감염되는 세균성 질환으로 해수와 접촉하는 기회가 늘어나는 여름철 환자 발생이 집중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거나 면역력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감염 시 치사율이 매우 높다. 주요 증상은 평균 1~2일 정도 짧은 잠복기를 거쳐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으로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이내에 피부에 부종, 발적, 반상 출혈, 수포, 궤양, 괴사 등이 나타난다. 전남지역에선 2020년 11명, 2021년 8명, 2022년 7명, 2023년 13명으로 4년간 39명이 발생, 이 중 17명이 사망했다. 감염자가 패혈증으로 진행되면 치사율이 50%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