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2일 오전, 마포구 용강동 효도밥상 2호점에서 열린 ‘효도밥상 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행사에 참석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는 효도밥상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만들며 화합을 도모했다. 또한, 서울연세병원도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함께했다. 의료진들은 효도밥상 참여 어르신의 혈압 등 건강 전반을 살피고 개인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 행사에서 서로 대화도 나누시고 아름다운 카네이션으로 꽃꽂이도 하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어르신들께서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건강이며 돌봄, 사회생활 등 어느 한 부분도 소홀함 없이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생생한 재난·안전사고 상황 재현으로 위급상황 시 어린이들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안전교육에 가상현실(VR) 체험을 도입했다. 서초구는 올해 3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50곳 및 어린이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5월부터는 어린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재난체험 가상현실(VR)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재난 상황에서 대처하는 능력을 길러주려 한다. 재난체험 가상현실(VR)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 2월 행정안전부 주관 안전 관련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이후 화재·지진 대피 프로그램 개발을 거쳐 5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교육 내용은 화재 예방 및 대피, 소화기 사용, 지진 대피 등이며 어린이들은 기기를 착용한 후, 화재 및 지진대피를 주제로 한 실감나는 가상현실을 통해 대처요령을 배운다. 이와 함께 아동청소년 안전교육협회 소속 전문강사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가상현실(VR)을 통한 교육은 교육대상자가 생생한 화재 발생 현장에서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고 대피하는 등 일반 교육보다 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가나 아크라에서 유네스코 가나위원회와 현지시간 30일 서초구와 가나 간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3일 한국에서 있었던 구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와의 1차 협약에 이은 것으로, 가나 현지에서 유네스코 가나위원회와 최종 협약을 맺으며 서초구 –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 가나위원회 간 3자 협약이 완료됐다.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의 공동 협력을 통해, 서초구-가나 간 양국 학생 초청 및 교류 지원, 양국 학생 온라인·오프라인 지속 교류 기반 조성, 교류학교 및 학생 연결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는 각 기관의 역할 및 지원방안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서초구-가나 간 교육교류의 첫 시작으로 오는 7월, 10여명의 가나 중학생들이 서초구를 방문해 6일동안 서초의 문화, 교육 환경 등에 대해 배우고, 음악으로 소통하며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구의 대표 문화예술 교육 사업인 ‘1학교 1오케스트라’를 체험하게 된다. 협약을 위해 가나를 방문하고 있는 서초구 대표단은 협약식 이후, 향후 교류할 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우종혁 의원(삼성1동·삼성2동·대치2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1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을 강화하여, 이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우종혁 의원은 지난 3월 관내 청소년 기관을 방문하여 상담공간, 교육시설, 여가 활동 공간 등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한 바 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문제에 대응하는 차원의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우종혁 의원은 “강남구의 학업 중단율이 2.6%로 서울시 평균 1.6%를 상회하는 상황은 우리 강남구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 함을 보여준다. 유학을 준비하는 등의 상급학교 진학과 관련된 통계를 감안하고도 높은 수치”라면서 현재 조례가 제공하는 지원사업의 범위가 모호하여 실제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다”라고 지적했다. 개정된 조례안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심리상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오온누리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청렴도 향상 조례안'이 제318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안은 강남구의회의 청렴도를 높이고 부패를 방지하여 구민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이 조례의 제정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실시한 지방의회 전수조사 결과, 지방의회의 종합청렴도가 낮게 나온 것에 대한 직접적인 반응으로, 서울시 자치구 내에서는 강남구의회가 최초로 도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강남구의회 공직자의 청렴 의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계획 수립 및 시행, 정기적인 청렴도 진단평가 등을 명시하고 있다. 오온누리 의원은 강남구의회 윤리특별위원장으로서 윤리특별위원회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주관하며 의회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오 의원은 “이번 조례는 단순히 법적 규정을 명시하는 것을 넘어 의회 자체의 청렴도를 향상시키고, 강남구민들에게 보다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모든 의회 구성원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키움센터와 연계하여 5월 2일부터 서울시 지역연계형 늘봄학교 운영을 시작한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의 우수한 시설 및 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연계형 늘봄학교를 기획했다. 이를 위해 연계기관인 서울시 거점4호 키움센터 및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와 긴밀히 소통해 왔으며 키움센터 인근의 학교를 대상으로 참여학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서울매봉초등학교(키움센터 까지 약 1.9km)와 서울오류남초등학교(키움센터 까지 약 500m)이며, 지난 4월 29일 지역연계형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남부교육지원청, 매봉초, 오류남초, 키움센터)을 체결했다. 지역연계형 늘봄학교는 학생들이 ‘남부 늘봄 키움버스’(학교스쿨버스 또는 키움센터 차량)를 타고 키움센터로 이동하여 매일 2시간씩 다양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으로, 프로그램(드럼, 클라이밍, 댄스, 가드닝 등)은 학교의 의견과 특성을 반영하여 남부교육지원청과 키움센터가 공동으로 기획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2일 오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건물 컨퍼런스’에 참석해 탄소중립을 위한 공동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진 구청장은 이날 오세훈 시장, 안덕근 산업부 장관, 박상우 국토부 장관, 김상협 탄녹위원장 등과 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탄소중립을 함께 외치며 각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후 위기 공동대응에 앞장서겠다는 공동결의문 서명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컨퍼런스는 건물 온실가스 감축 정책 발표, 탄소중립을 위한 정부·시·구·탄녹위 공동대응 선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정책 토론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서울시는 건물주가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을 신고하는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와 신고한 에너지 사용량을 평가해 건물별 등급을 설정하는 ‘건물 에너지 신고 등급제’ 등 온실가스 감축 정책인 기후동행건물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탄소중립 실천은 미래세대를 위한 우리의 책임이자 모두가 동참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라며 “서울시, 중앙정부와 함께 일원화된 대응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4월 30일 오후 3시 화곡동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 ‘화곡본동 모아타운 자치구 공모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구는 소규모주택정비 사업인 모아타운 제도의 개념과 대상지 현황 등 공모 신청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마련했다. 설명회는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아타운 제도와 추진절차, 공모 대상지 현황 및 설명,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모아타운 대상지 추가발굴을 위해 화곡본동 일대 5개소의 대상지를 발굴했다. 지난해 1개소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진행한 데 이어 이날 나머지 4개소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 설명회에는 구청 모아타운 팀장과 서울시 여러 곳의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수립한 ㈜도시류의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설명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5월 중 서울시에 모아타운 공모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화곡본동 일대 5개소에 총 394,500㎡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 강남구의회 김영권 의원(일원본・일원 1・개포 3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이 2024년 5월 2일 제318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서울특별시 강남구 공영장례 지원 조례안'은 가족해체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 사망자 및 저소득층 사망자들을 위해 고인의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도록 제정됐다. 강남구 무연고 사망자는 2021년 15명, 2022년 21명, 2023년 27명이었으며, 이중 저소득층 사망자는 2011년 11명, 2022명 17명, 2023년 23명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다. 조례가 통과 됨에 따라 ▲ 강남구 관내에서 사망한 무연고 사망자 ▲ 강남구에 주민등록을 둔 저소득층 및 무연고 사망자 ▲ 아동학대로 인한 사망자 등에 대해 강남구에서 장례 절차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조례에서는 아동학대로 인한 사망자를 포함했다. 이로써 부모나 양육자가 가해자인 상황에서 장례를 제대로 치를 수 없었던 아동들에 대한 장례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김 의원은“강남구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 강남구의회 박다미 의원(대치1·4동)이 대표발의 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행정재경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월 2일 개최된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박다미 의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던 2021년 4월에는 의장님을 비롯한 많은 의원님들이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챌린지에 참여하고, 강남구의회도 사회 최전선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하고 대우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던 일이 있었다”며,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 위기 시에 사회 안전망을 유지하고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비가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요양보호사의 경우를 예로 들며 “강남구에서 근무하고 있는 요양보호사는 2천4백여 명으로 요양보호사 한 명이 업무를 못하게 되면 그에 따른 가족들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밖에 없다”며, 필수노동자 지원은 결국 강남구민을 위해 필요한 일임을 강조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강남구도 코로나19와 유사한 감염병은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