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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강남교육지원청, 통합지원대상 학생 대상 12월까지 진행

학습환경 개선도 학생 맞춤형으로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오는 12월까지 강남 지역 초 · 중 · 고 학생맞춤통합지원대상 학생들이 학습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맞춤 성장(일상 · 맞춤)을 지원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6월부터 예산 1,000만 원을 들여 ‘한온 강남학생맞춤통합지원 성장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온 강남학생맞춤통합지원 성장 지원 사업은 복합적 위기 요인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일상적인 생활과 교육활동에 필요한 물품, 서비스를 맞춤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 1, 2가지를 최대 10만 원까지, 교육활동에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필요한 경우 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준 금액을 초과해 지원받을 수도 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학생 40명(일상 지원 20명, 맞춤 지원 20명)에게 교복, 체육복, 참고서, 문제집, 도서 등 물품 지원과 공부방 꾸미기, 시력 측정 · 안경 맞춤 등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들의 필요에 맞춰 지원한다는 점이다.

 

기존에 물품을 구입한 후 일괄 지원하던 방식과 달리 학생들이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신청받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교에서는 학생을 관찰하고 직접 면담하거나 학부모와 상담을 진행해 필요한 지원을 파악한 후 매달 15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선생님들의 따뜻한 관심 덕분에 어려운 여건에 있는 학생들이 큰 도움을 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