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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읍지사협, 세 번째 ‘찾아가는 다누리 행복마을’ 사업 성료

소외된 마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 실천 이어가

 

[ 한국미디어뉴스 강성순 기자 ]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마국진, 김동일)는 지난 26일, 강진읍 내 접근성이 떨어지는 마을을 대상으로 세 번째 ‘찾아가는 다누리 행복마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앞서 장동마을과 덕동·춘곡마을에 이어 이번에는 강진읍의 송정마을과 송현마을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50여 명이 대상으로 추진했다.

 

행복마을 사업은 강진읍지사협의 민·관 협력 특화 사업으로, 지역 내 소외된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작되어 이번에 3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희망손봉사단(회장 임형희)과 함께 독거노인을 위한 반찬 지원, 집수리 봉사, 그리고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한 화분 만들기 및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떡과 과일을 제공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며, 주민들은 찾아오는 복지 서비스에 감사를 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동일 민간위원장은 “오늘 세 번째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과 소통을 실천하며, 강진읍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마국진 읍장은 “앞으로도 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찾아가, 그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강진읍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진읍지사협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주민들이 복지서비스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