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지방조달청(청장 강신면)은 28일 평택시청(시장 정장선)을 방문하고 평택 관내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서비스인 ‘공공조달 길잡이’ 제도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조달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24년 3월 14일부터 조달 실무 경험이 풍부한 직원을「공공조달 길잡이」로 지정, 조달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진입 초기부터 성장까지 1:1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인천조달청은 평택시의 협조로 「공공조달 길잡이」제도를 관내 희망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며, 그 자리에서 조달시장 진입 방법 및 혁신제품 등 성장지원 제도 전반에 대해서도 설명할 계획이다.

강신면 청장은 “기업 환경, 제품 특성 등을 분석해 제공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이 조달시장에 진출한다면 기업의 경쟁력 및 자생력이 높아질 수 있고 평택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며,

“특히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나 공공시장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은「공공조달 길잡이」제도를 활용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