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공교육 정상화와 교권회복을 위한 국회 전시회가 9 월 9 일 ( 월 ) 부터 오는 13 일 ( 금 ) 까지 국회의원회관 로비에서 열린다 .
이번 행사는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 위원장 )· 문정복 ( 간사 )· 고민정 · 김문수 · 김준혁 · 박성준 · 백승아 · 정을호 · 진선미 의원과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 , 교사노조연맹이 공동주최한다 .
'2023 교사대투쟁 1 주년 기념 사진전은 < 행복한 학교 함께 사는 학교 - 거리에서 국회로 > 라는 주제로 교육의 본질적 의미를 생각해 보고 교원 , 학생 , 학부모 , 시민이 다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교육적 통찰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이번 전시는 2023 년 교권침해 보도와 교사들의 순직을 계기로 시작된 교사대투쟁의 기록과 그들이 겪은 현실 , 투쟁 , 그리고 이를 통해 이루어진 변화들을 다룬다 . 전시는 총 3 부로 구성되며 , 1 부에서는 " 거리에서 국회로 : 교사들의 자발적인 투쟁사 " 를 , 2 부에서는 " 과제 : 2023 교사대투쟁이 남긴 것들 " 을 , 3 부에서는 " 기록 : 슬프고도 위대한 여정 " 을 주제로 한다 .
9 일 오전 10 시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 , 문정복 간사 , 백승아 의원 , 강경숙 의원을 비롯해 복기왕 의원 , 임광현 의원 , 류기섭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사무총장 등이 참석하여 공교육 정상화와 교권회복에 대해 의지를 밝혔다 .
백승아 의원은 “ 현장 출신 의원으로서 교육현장을 바로잡기 위해 지난 100 여 일 동안 16 개의 법안을 발의했다 ” 며 “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휘하고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밝혔다 .
한편 , 백승아 의원은 공교육 정상화와 교권회복을 위한 아동복지법 , 초 · 중등교육법 ,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안 등 일명 서이초 특별법 패키지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