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지경호)가 주관한 제10회 인천 청소년지도자대회가 지난 12일(목)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선옥 인천광역시의회 부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인천 지역의 33개 청소년유관기관에서 200여 명의 청소년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계의 미래를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청소년계 발전에 기여한 지도자 및 기관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과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의 '고민상담소' 강연이 진행됐다. 수상자들은 청소년 활동에 대한 헌신과 공로를 인정받아 큰 격려를 받았으며, 이호선 교수의 강연에서는 지도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청소년 활동에 대한 새로운 활력을 얻는 기회로 삼았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대회가 인천 청소년계의 미래를 밝게 비추는 중요한 자리임을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지경호 센터장은 “10년 동안 이 대회를 통해 쌓아온 청소년계의 네트워크와 성과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지도자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발전할 수 있는 장을 계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7조에 의거하여 지역 내 청소년활동 진흥을 목적으로 설치한 국가청소년활동정책수행기관으로서 가천청소년봉사단(총재 이길여)에서 수탁하여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