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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제37회 해운대구 애향대상’시상식 개최

해운대를 빛낸 인물 … 강영석·김윤회·정영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해운대구는 10월 19일, 2024년 해운대 꿈꾸는 마을축제 개막식에서‘제37회 해운대구 애향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상은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여 구의 명예를 높인 애향 구민에게 수여된다. 7월 22일부터 45일간 구 홈페이지와 관내 각 단체 등을 통해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3개 부문에서 각 1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부문별로 효행·봉사부문 강영석, 교육·문화관광·체육부문에 김윤회, 경제·일자리부문에 정영근 님이 각각 선정됐다.

 

효행·봉사부문 수상자 강영석 님(67, 무지개마을지기사무소 마을지기)은 가정 내 화재경보기와 가스안전타이머 및 전등 리모컨 설치봉사를 통해 마을의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이 크다.

 

교육·문화관광·체육부문 수상자 김윤회 님(64, 반송한마음축제위원회 공동위원장)은 반송 내 글로벌외국어교육센터 유치와 반송한마음축제 및 반송문화축제를 기획·개최하고, 반송 고유문화인 장산 장승제를 유지·계승하는 데에 큰 공헌을 했다.

 

경제·일자리부문 수상자 정영근 님(66, 해운대시장 향토음식점 대표)은 해운대시장 상인회장을 2회 역임하며 해운대빛축제를 유치하고, 시장 시설물 현대화를 위한 각종 공모사업 선정으로 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크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애향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해운대구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해운대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가지고 지역사회에 계속 기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해운대구 애향대상은 1988년 제정 이후, 5개 단체와 101명의 개인에게 수여됐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구민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