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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한민국 주도의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국제협의체 인천광역시 송도에서-한국바이오플라스틱-협회 진인주 협회장 아시

아-태평양 바이오플라스틱 협의체 신임 협회장 선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플라스틱 환경오염 대응과 지속가능한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의 확산 논의를 위한 아시아-태평양 바이오플라스틱 협의회가 10월 31일 인천 송도신도시 컨벤시아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진인주 한국바이오플라스틱협회 협회장, 히데오 야마다 일본 바이오플라스틱협회 사무총장, 숭카드 카리바테 태국 바이오플라스틱협회 사무총장, 롱 누엔 베트남 친환경소재협의체 협회장, 치엔밍 황 대만 친환경 생분해성플라스틱협회장, 푸추안 니 대만바이오기반 지속가능바이오소재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를 통해 한국바이오플라스틱협회 진인주 협회장이 차기 아시아-태평양 바이오플라스틱 협의체의 신임 협회장으로 추대되어 향후 3년간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의 확산과 발전을 이끌 예정이다. 호주, 일본, 대만, 베트남, 태국 바이오플라스틱협회 간 연합체인 아시아-태평양 바이오플라스틱 협의체(Pan Ppacific Bbioplastics Aassociation)는 2016년 설립되었고 대만 바이오플라스틱협회의 치엔밍 황 협회장이 1대 협회장을 역임했다.

 

 협의회에는 UN 플라스틱 오염 대응 협약을 위해, 부산에서 개최되는 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에서 논의될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의 안정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과학적 검증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사용이 종료된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의 바이오가스화 및 퇴비화를 통한 순환경제화에 대한 과학적 방법과 평가 인증에 대한 다양한 토론이 진행됐다. 히데오 야마다 일본 바이오플라스틱협회 사무총장은 일본의 경우 지자체를 중심으로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의 바이오가스화 실증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를 위한 표준화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이 중심 산업인 태국의 경우 막대한 양의 농업부산물 처리에 있어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의 혼합 처리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를 위한 산업체 중심의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인하대학교 고분자공학과 명예교수로,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을 역임한 진인주 협회장은 “매년 2회의 정기총회 및 교류회를 통해 국가 간 친환경 바이오소재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플라스틱 오염으로 인한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한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를 주관한 인천대학교 친환경플라스틱센터 강동구 센터장은 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협약이 준비되고 있는 시점에서 플라스틱 대체제로서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의 위상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의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의 과학적 검증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아시아-태평양 바이오플라스틱 협의체와 함께 이를 실증연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인천대학교 친환경플라스틱센터 강동구 교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술진흥원(KIAT)과 인천광역시에서 지원하는 「플라스틱 대체물질 기반구축사업」을 통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또한 “플라스틱 오염 대응 국제협약이 준비되고 있는 시점에서 플라스틱 대채제로서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의 위상이 점차 커지고 있다”면서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의 확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의 과학적 검증이 중요하며, 협의체와 공동으로 이를 위한 실증연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