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 DAY’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평소 방문 상담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생활 현장 속으로 찾아가서 세무 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금정구 경로회관, 6월 회동동 복합커뮤니티센터, 9월 장전동 생활문화센터에 이어 오는 20일에는 상담 수요가 많은 구서동 지역에서 운영한다. 상담 사전 예약은 금정구청 세무1과로 문의하면 된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지역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며, 취약계층 및 영세사업자 등의 지역주민들에게 국세 및 지방세에 대한 세무 상담을 무료로 해주는 제도로, 2016년 시행 이후 지역주민들에게 꾸준히 호응을 얻고 점점 이용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금정구 관계자는 “무료로 세무사에게 직접 상담 받을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구민이 방문하셔서 상담을 받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세무 행정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