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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산 동구 2025년도 당초예산안 4,037억원 편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동구는 2025년도 당초예산(안)으로 2024년보다 219억원(5.75%)이 증가한 4,037억원을 편성했다. 이중 일반회계 4,000억원이며 특별회계 37억원이다.

 

주요 세입으로 자체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672억원, 의존재원인 국시비보조금과 조정교부금 등이 3,124억원이다.

 

주요 분야별 세출예산을 보면 사회복지 분야가 2,252억원으로 전체예산의 55.79%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역개발 및 교통물류 273억원, 보건 및 환경 253억원, 문화관광 및 교육 215억원, 농업․산업․에너지 분야 208억원, 시민안전 및 일반공공행정 158억원 순으로 각각 편성했다.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대송시장 공영주차장 건립공사 74억원, 일산해변 풍류문화놀이터 명소화사업 35억원, 노동복지기금 조성 18억원, 동부체육센터 민간위탁금 12억원, 남목건강생활지원센터 조성 7억원,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3억5천만원, 스마트 쉼터형 버스승강장 설치 2억4천만원, 꽃바위체육센터 민간위탁금 3억원, 영어광장 및 영어캠프 운영 1억3천만원, 슬도 미디어아트 전시장 조성 1억1천만원, 슬도 봄꽃축제 1억원,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 1억원 등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예산안은 저출생·고령화와 글로벌 경제불안 등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정책환경에 대응하는 동시에 한정된 인력과 재정으로 기초자치단체의 한계를 극복하고, 생할속 불편함을 해소하여 일상의 만족도를 놓이기 위하여 노동, 교육, 청년, 문화관광,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아이들과 먼 미래를 약속할수 있는 도시 조성을 최우선에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동구가 이번에 편성한 내년 예산안은 11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열리는 동구의회 제225회 제2차 정례회를 통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내달 본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