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구 옥현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오는 12월 3일부터 15일까지 영어를 주제로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 ~ 5세의 어린이가 보호자와 함께 알파벳을 익히며 너서리 라임(영국 등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영어동요)과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언어의 감각을 키울 수 있는 ‘ABC 놀이세상'과 영어 그림책을 통해 영어표현을 익히고, 그림책속 모자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영어그림책 놀이세상'과 크리스마스 영어 동화를 읽고, 캐럴을 함께 불러보는 ‘캐롤이 들리는 영어동화’, 영어와 노래가 함께 하는 참여형 크리스마스 인형극 ‘초록이는 크리스마스가 싫어’ 공연, 마지막으로 영어 도서를 대출하면 참여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펠트 거울 만들기 ‘거울 밖 크리스마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특화주제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영어를 도서나 노래와 같은 다양한 도구를 통해 함께 익히고 친근히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이용자들에게 영어독서가 실생활에서 좀 더 가깝게 느껴질 수 있도록 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영어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이용자들이 영어독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11월 26일부터 12월 06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음 남구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