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12월 5일 오후 2시 성암아트홀에서 '2024 강남구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자원봉사로 미래를 그리는 강남」으로, 한 해 동안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남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자원봉사 참여율 1위로, 연간 17만 8천 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대회에는 자원봉사자, 봉사단체, 수요처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하며, 유공자 표창 수여식,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총 63명이 표창을 수여받는다.
강남구에서는 자원봉사자 738명에게 활동 시간에 따라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하며, 5,000시간 이상 활동한 9명, 2,000시간(29명), 1,000시간(44명), 500시간(104명), 200시간(552명) 등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강남구 자원봉사자들은 대외적으로도 성과를 거두어 이정찬 님이 대통령 표창을, 전형순 님과 현대모비스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김영희 님 등 여러 명이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하며,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