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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세종시, 로컬브랜드거리 조성사업 맞춤형 전략 마련 나서

19일 2025년 세종 로컬브랜드 거리 조성 기획 회의 개최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19일 해밀동 빠스타스 가든 플레이스에서 올해 로컬브랜드 거리 조성사업 추진 기획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이승원 경제부시장,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2024년 선정 기업,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사업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로컬브랜드 거리조성 사업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자생적인 상권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사업장으로 선정된 4곳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 지원 등을 통해 해밀단길을 조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추진된 로컬브랜드 사업의 성과와 개선점 분석을 통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전략 마련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 2025년 로컬브랜드 거리조성 사업의 ▲사업대상지 선정 기준 ▲지원 자격 요건 ▲참여자 평가 기준 등도 논의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사업의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개선책을 찾아 올해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