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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강진철 진주시의원, 지역 치안 서비스 강화 3가지 방안 제시

진주시 지역안전지수 범죄 분야 4년 연속 최하위 ‘불명예’…선제적 시 대응 요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진주시가 행정안전부 지역안전지수 범죄 분야에서 4년 연속 최하위 5등급을 기록하며 우려를 사는 가운데 19일 제262회 진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지역 치안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제언이 나왔다.

 

강진철 진주시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최근 사회의 복잡화와 기술 발전으로 사이버 범죄, 보이스피싱 등 범죄 유형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인구 감소와 고령화 심화로 지역 활력 저하와 범죄 취약성 증대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 차원의 선제적·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이날 강 의원이 제시한 세 가지 방안은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치안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지역치안협의회의 기능 강화 ▲스마트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밀 분석을 통한 맞춤형 방범 시스템 구축 ▲지역사회 협력 기반 범죄 예방 교육 정기화 및 강화 등이다.

 

강 의원은 “지역 소멸 시대를 맞아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지역 치안은 시민 보호를 넘어 안전 인프라 구축과 지역 경쟁력 강화의 핵심 요소”라고 특히 강조했다.

 

또한 강 의원은 CCTV 확대 설치, AI 기반 범죄 예측 기술 도입, 자율방범대원 모집 확대, 시민 의견 수렴 창구 확대, 관련 조례 제·개정 및 안정적인 재정 지원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다수 거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