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이 기업 핵심 정보 중심의 내용 전달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 했다.
이번 리뉴얼은 다양한 정보가 밀집되어 있던 기존 홈페이지를 면사랑을 찾는 고객들에게 보다 직관적이고 깊이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면사랑은 기존 브랜드 관련 정보를 가독성 있게 개선하며 콘텐츠의 체계화와 사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맞췄다.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는 필수 정보 중심의 간결한 UI(User Interface)/UX(User Experience)로 구성되어, 브랜드의 정체성과 주요 제품을 보다 쉽고 빠르게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홈페이지에 있던 면(麵)식문화 관련 칼럼, 레시피, 맛집 정보 등은 별도의 마이크로사이트 ‘누들플래닛’으로 분리해 운영한다. 공식 홈페이지는 기업 정보 중심, 누들플래닛은 면식문화 콘텐츠 중심으로 이원화된 것이다.
또한, 핵심 정보인 B2B(기업 간 거래) 및 B2C(소비자 대상), 수입·수출 제품 라인업을 보기 쉽게 구성하고, 주요 파트너사까지 공개해 면사랑의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여기에 더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기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사회공헌활동’ 카테고리도 강화했다. 사회 나눔, 문화예술 지원 등 면사랑이 꾸준히 실천해온 공익 활동을 공개하며 CSR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행하는 브랜드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지속적 후원은 문화 마케팅 관점에서도 주목할 만한 사례로,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활동 내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인재채용’ 카테고리에는 면사랑 임직원의 실제 인터뷰를 담아 예비 지원자들이 조직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단순한 채용 정보 제공을 넘어 기업 내부의 진정성과 소통력을 보여주는 창구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홈페이지는 전 세계 언어로 번역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으며, 이 중 9개 언어는 지정 번역으로 제공돼 국내외 고객 누구나 언어 장벽 없이 면사랑의 제품과 철학을 접할 수 있다.
면사랑 마케팅실 고은영 상무는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디자인 개편을 넘어 브랜드의 정체성과 가치를 더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자사 홈페이지를 고객 중심의 소통 창구로 강화하고, 누들플래닛과 함께 기업의 문화적 가치까지 함께 담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면사랑]
㈜면사랑은 1993년 OEM 건면으로 시작해 1996년 자체브랜드 ‘면사랑’을 론칭한 이후 30년 이상 대한민국 B2B 면 시장을 주도해온 면·소스 전문 기업이다. 면을 시작으로 면과 어울리는 소스, 튀김류까지 연구하며 대한민국 면식문화를 선도해온 장인 기업이다.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정직한 재료만을 사용하는 면사랑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설비와 지속적인 조리법 연구를 통해 최상의 품질과 뛰어난 맛을 갖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전국 식재 대리점, 단체급식시장, 프랜차이즈, PB 시장에서 활약하며 2018년 매출 1065억원을 기록, 창립 25주년 만에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2022년부터 B2B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B2C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냉동 가정간편식을 비롯한 다양한 소비자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024년 B2B와 B2C 통합 1,876억 매출로 작년 대비 11.9% 성장하며 국내 식품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더불어 한국인들이 즐기는 “Korean`s Favorite Noodles”를 세계인들에게 소개하고자 2024년 프랑스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